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장밥 할때 고기대신 참치도 좋네요

오늘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14-10-27 00:16:18
오늘 평소 애들이 안먹는 야채 다 썰어 넣고 
짜장볶았는데
고기가 없어서 마침있는 참치캔 하나 따서 넣었더니
짜장..카레 이런거 싫어하는 작은놈이
"엄마..나는 원래 짜장은 짜장면을 좋아하지 
짜장밥은 안좋아해
그런데 참치넣고 하니까 먹을만 하더라...고소하고 씹히는맛 있고"
이러면서 품평을 하네요.
앗 지랄 꼴깝을 다 떠네요 ㅋㅋㅋㅋ
IP : 180.182.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귀엽네요 ㅎㅎ
    '14.10.27 12:18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근데 고기 넣는 타이밍에 캔참치 넣으신거에요?
    아님 마지막에 넣으신거에요?? 궁금해요 ㅎㅎ

  • 2. ㅋㅋ
    '14.10.27 12:18 AM (14.32.xxx.45)

    둘째 귀엽네요. 짜장소스에 참치 맛나요

  • 3. ..
    '14.10.27 12:19 AM (221.162.xxx.44)

    참치를 짜장에 넣은건 전혀 신기하지 않은데요.
    자기 자식에게 지랄꼴깝이라니요
    와~놀랍네요...

  • 4. ㅎㅎ
    '14.10.27 12:20 AM (220.72.xxx.248)

    우리집에도 품평쟁이가 있어요..
    이래주나 저래주나 다 먹어치우면서 들은 풍월은 있어서 품평이랍시고 나불나불해요.ㅎㅎㅎ
    님 말대로 지랄 꼴갑을 ㅎㅎㅎ

  • 5.
    '14.10.27 12:21 AM (116.125.xxx.180)

    짜장밥할땐 춘장 오일에 안볶죠?
    안볶아야 단백하던데....
    요샌 먹어본적이 없네요~

  • 6. 참치는
    '14.10.27 12:22 AM (180.182.xxx.179)

    참치는 짜장 다 완성된후 냄비위에 캔에서 기름 빼고 고기만 넣고 살짝 저어서 참치듬뿍들어가게 퍼줬어요.
    미리 넣고 조리하면 다 부서질것 같아서요..ㅎㅎ
    그리고 지랄꼴깝은 작은놈이 귀여워서 한말이에요.
    우리애 귀여워요 하면 또 팔불출이잖아요 ㅎㅎ
    그리고 평소 저런 꼴깝떠는말 잘 해요 ㅋㅋ

  • 7. ㅇㅇㅇ
    '14.10.27 12:23 AM (211.237.xxx.35)

    우리집엔 남편 말에 의하면 절대미각녀가 한명 있어서
    아주 음식 품평을 신랄하게 합니다.
    절대미각 지존이에요. 할줄아는거라고는 맛을 보고 품평하는것뿐
    근데 놀라울정도로 정확해요. 약간 들어간 어떤 맛조차 구별해내더군요.
    성적은 신통찮고, 하고싶은일도 그닥 없다 하는데, 그런길로 나가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 8. 아이가귀엽네요 ㅎㅎ
    '14.10.27 12:28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답변 고맙습니다. 담에 저도 해먹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016 제사 안지내면 기일은 어찌 지내나요? 9 고민 2014/10/28 6,162
430015 허리통증에 대해서 문의드려요. 3 쉰고개 2014/10/28 916
430014 초등학생 기모바지 3 어디서..... 2014/10/28 1,321
430013 비발치교정이라 고정식유지장치 안 해준걸까요?? 12 .. 2014/10/28 5,790
430012 보온가방 어떻게 해야 따뜻하나요? 1 Jasmin.. 2014/10/28 720
430011 군포 사시는 분들 살기 어떤가요? 8 2014/10/28 2,789
430010 인터넷으로 옷사면 석유냄새 심하게 나는거 있잖아요.. 왜그런거에.. 1 석유냄새 2014/10/28 1,371
430009 카레에 뭐뭐 넣으세요? 21 카레 2014/10/28 3,367
430008 김치에서 군내가 나는데요; ㅜ.ㅜ 2014/10/28 3,234
430007 조영남씨 45세 어린 아이돌한테 결혼하면 재산 절반 니것이라고 21 ㅇㅇㅇ 2014/10/28 12,252
430006 43된 여자인데 ... 2014/10/28 1,397
430005 조문다녀왔습니다.. 16 .... 2014/10/28 12,145
430004 아직은 아닌데 제 몸에 변화가 생겼어요ㅜㅜ 7 그래 가는거.. 2014/10/28 2,839
430003 기미가요에 대해 1 분하네요 2014/10/28 603
430002 여드름치료제로.. 2 ㅜㅜ 2014/10/28 925
430001 수시에서 간발로 자꾸 떨어져요 11 어떡게해 2014/10/28 3,699
430000 러버덕 뭐죠? 12 궁금해 2014/10/28 3,509
429999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1 오로라 2014/10/28 435
429998 숫자 7 통곡소리 2014/10/28 318
429997 아산병원 홈페이지에서 신해철님 사이버조문도 가능하네요 3 사이버조문 2014/10/28 1,935
429996 늙고 병든 400여 유기견, 유기묘를 도와주세요. D-9, 14 dd 2014/10/28 1,052
429995 제가 이상한 건가요? 16 친구 2014/10/28 2,476
429994 가족이 3명인데, 김치를 좀 담구려고 하니,,냉장고가 더 필요할.. 4 이런 2014/10/28 880
429993 안 쓰는 렌즈세척액 혹시 다른 용도 있을까요? 2 렌즈세척액 2014/10/28 1,106
429992 미래를 위해서 아끼고 저축 VS 인생은 즐기는 것 6 ... 2014/10/28 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