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부터 시작해서 과민성대장증후군 가스실금으로 고생하고 잇는 사람이에요
뭐만 먹으면 배가 빵빵하고 집에 잇을때는 덜하지만 외출하거나 학교 직장 다니면 심해집니다.
아빠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잇는데 남동생이 뭐만 조금만 잘못 먹으면 설사를 하고 그래요
저는 설사는 안하고 변비도 없고 해서 이게 과민성..인지도 모르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요즘 들어 더 심해 졌어요
사회생활이 힘들정도로요
배가 너무 가스로 빵빵하게 차오르고 밖에서는 배출을 못해주니
어쩌다 저도 모르게 방구를 ..ㅠㅠ 실수를 해요
미치겠어요
그저께도 회사 일때문에 밖에 잇는데 일은 바빠서 화장실도 못가겠고
또 단순히 설사면 모르겠는데 방구를 껴야 좀 진정되는데 소리가 날까 하지도 못하니 미치겠더라고요
그러니 갑자기 뿡..나도 모르게 껴버린 거에요
조절이 안되요 조절이..ㅠㅠㅠ
어디 나가서 외박은 생각도 못하고요
남자친구도 있는데 이제 슬슬 남자친구는 저랑 관계 갖고 싶어 하는거 같은데
이놈의 병때문에 자꾸 제가 망설이고 있어요 ㅠㅠ
평소 배에서 소리도 잘 나고요
휴.......진짜 요즘 너무 힘듭니다.
어디서 보니까 저같은 사람은 몸에서 냄새도 난다고 하네요
저는 직접 들은건 없지만 걱정되요
그런 생각은 하지도 못했거든요
자꾸 가스를 참으니까 피부에서 냄새 날꺼라고 하는데..ㅠㅠㅠ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