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나름대로 잘나갔어요
집은 가난하고 폭력가정이었지만...
공부는 잘해서 서울대.. 행정고시까지 붙었고 지금 7년차네요...
그런데... 지금 이혼 소송중이에요.
남편의 외도와 폭력으로...
이혼합의안해줘서... 2돌 안된 애데리고 맨몸으로 나와서 월세살고 있네요...
어쩌다 오늘 젊은시절 남친의 부인 블로그에 갔는데...
잘먹고 잘사네요.. 명품가방에.. 해외여행에.. 외제차에....
이혼합의안해주는 남편은 잠실에 아파트 구입하고...
전 이번 생은 그냥 애만 보면서 이쯤에서 만족하고 살아야 겠어요..
피부관리실도 가고 싶은데,, 시간도 돈도 없어 참존 콘트롤 크림 주문했네요...
이번 생은 포기하고 이렇게 살테니... 다음 생은 사랑받으면서 살 수 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