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히든싱어 이승환님 나온다해서 정말 기대하면서 가슴 벅차게 봤거든요
(티아라만 아니었으면 감동의 쓰나미였을텐데 )
암튼 저는 이승환의 노래를 들으면 스무살의 제가 떠올라서 그 노래에 어떤 추억이 있는것도 아닌데
그냥 눈물이 저절로 나요 현재 40 중반이랍니다
아침에 혼자 일찍 일어나서 1집부터 4집까지 전곡 다 찾아서 들으며 너무 행복해 했어요
그리고 곧바로 콘서트도 예매했구요
12월28일 잠실 체육관이요
요즘 웬만해서 기대하거나 두근거리는 감정이 잘 없는데 이 콘서트 갈걸 생각하면
두근두근 완전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