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서 서울로 피아노만 옮기려면...

피아노 이동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14-10-26 15:40:47

지방에(서울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거리) 계시는 친척분께서 원하면 피아노를 가져가라고 하세요.

영창이고 25년 정도 된 거구요. 그집 애들도 다 커서 사용 안한지는 한 5년 정도 된듯 싶네요.

 

피아노를 옮기고 조율까지 해주는 업체는 어디서 알아봐야 하나요?

돈은 얼마나 들까요?

 

그리고 25년쯤 된 피아노면 상태가 아주 나쁠까요 -_-;;;;

피아노 덩치도 큰데, 힘들게 옮겨놓고 처치 곤란이 되진 않을까 두렵네요...

 

 

IP : 175.114.xxx.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10.26 4:08 PM (175.114.xxx.50)

    그럴까요...
    흑 고민되네요

  • 2. ㅡㅡ
    '14.10.26 4:08 PM (1.234.xxx.162)

    제가 알기로 25년 전 영창아라면 나무가 오히려 요새보다 나을수도 있어요. 저는 옮겨서 사용하시는 거 추천함니다. 지역 까페에 조율사 추천 받으셔서 그 분께 한번 물어보세요

  • 3. 아..희망적인 답변
    '14.10.26 4:21 PM (175.114.xxx.50)

    감사합니다^^

  • 4. ㅎㅎ 검색어까지 알려주시공
    '14.10.26 4:37 PM (175.114.xxx.50)

    감사합니다.
    예전 제품이 나무가 더 좋은 거군요...
    집에서 애들만 쳤던 거라 깨끗할 것 같긴 해요.
    꼭 가져와야겠네요ㅎㅎ

  • 5. **
    '14.10.26 5:19 PM (124.153.xxx.236)

    네 위에 점 세개님 말씀이 맞아요
    공동운반으로 여러대를 함께 기사님 여러분이 옮겨주고
    비용도 저렴하지요
    제가 결혼전부터 오랫동안 레슨 해 봐서리 옛날 제품이 나무가
    더 좋아요 영창 삼익...
    국산으로선 으뜸이지요..
    25년 됐으면 제가 한창 미혼때 레슨하던 시절이네요
    가정에서 아이들 연습하던거면 많이 낡지 않았을거예요
    한 가정에서 아이들 연습 해 봐야 얼마 안되거든요
    아마 깨끗할겁니다
    외관이 깨끗하다는게 아니라 속에 해머라던가 등등이...
    겉은 좀 깨지고 긁혀도 상관 없습니다 내부가 좋아야지
    업라이트 피아노라도 클수록 더 좋습니다
    잘 운반 되시길...^^*

  • 6. ..
    '14.10.26 5:54 PM (119.64.xxx.173)

    시댁에서 그렇게 가져온적 있어요. 시어머니께서 운송비는 부담해 주셨는데 한 이십만원 줬다고 한걸로 알아요.
    조율은 가져와서 제가 따로 했는데 이게 더 들더라구요. 사용한지 오래되어서 조율도 1차 2차 걸쳐서 몇번 와야 했어요. 그래도 윗분들 말씀처럼 피아노는 요즘 것보다 너무 좋은 제품이라고... 게다가 집에서 혼자 사용하던 악기였어서... 완전 새거나 다름 없더라구요. 꼭 가져오셔요~

  • 7. 알아보니
    '14.10.26 6:56 PM (175.114.xxx.50)

    운송, 조율까지 해서 37만원이라고 해요.
    다른 곳에도 연락은 남겼는데 답이 없네요.
    마음이 급해집니다ㅎㅎ 어서 가져오고 싶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8. 저도 운반해왔어요~
    '14.10.26 7:03 PM (211.219.xxx.151)

    포항에서 서울로....운반비 대략 23만원정도? 윗님들 말하신대로 여러대 같이 엮어서 한번 이동하기때문에 비교적 저렴. 조율 대략 20만원가량....오랫동안 안 쳐서 되려 조율에서 거의 운반비만큼...조율로 2번이나 오셨어요. 근데 다 잘 끝나서 묵은 숙제 해낸 기분으로, 기분이 후련합니다.

    0xx-5359-7995이 운반관련 연락처였어요.


    조율하면서 그러시두만요, 가정집 피아노라서 질이 좋다고. 저도 요즘 것 사는 거보다 예전 물건 옮겨다 쓰는 게 더 낫다고.해서 열심히 찾아봤었네요.

  • 9. 저도 운반해왔어요~
    '14.10.26 7:05 PM (211.219.xxx.151)

    82님들에게 항상 도움만 받다가 저도 뭔가 공유해보는 느낌.ㅎㅎ 이런 거군요.

  • 10.
    '14.10.26 7:51 PM (1.240.xxx.189)

    피아노32년된 영창인데요
    아직도 좋습니다
    조율만잘하심 되세요
    제 어릴적추억이깃든피아노라 너무좋고 그시절 피아노가
    튼튼합니다..그당시 갈색무광120만원이었다고 엄마가그러셨어요

  • 11. 답변 감사해요
    '14.10.26 9:03 PM (175.114.xxx.50)

    ㅎㅎㅎ 저도 운반해왔어요~님, 전화번호 메모할게용.
    맞아요, 저도 가끔 댓글로 정보공유하면 흐뭇합니다ㅋㅋㅋ

    답변 계속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368 이유없이 뒷목을 젖힐때 아파요 2 왜일까요? 2014/10/26 1,172
429367 6살 딸아이 연예기획사 22 jackie.. 2014/10/26 5,403
429366 맞선보면 맨날 차입니다 ㅠㅠ 22 ... 2014/10/26 9,865
429365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은 커피한잔만 마셔도 잠을 잘 못자는 이유.. 7 궁금 2014/10/26 2,449
429364 잊고싶은실수 1 왕소심 2014/10/26 754
429363 피임약 복용해도 우울증이 오나요? 10 40중반 2014/10/26 4,549
429362 참존 뉴콘트롤 크림 사용 방법 38 싱글이 2014/10/26 27,026
429361 부산 초등학생 시내버스요금 2 초딩맘 2014/10/26 2,368
429360 색조화장품 질문이요~ 2 예뻐지자 2014/10/26 597
429359 새누리 김상민, 방송인 김경란과 내년 1월 결혼 16 3개월만 2014/10/26 11,263
429358 도로공사다니는 분에게 저 부사관할거라하니까.. 2 아이린뚱둥 2014/10/26 1,558
429357 자전거에 자물쇠를 채우지 않는다??? 진실 2014/10/26 468
429356 오늘 저녁 뭐 드시나요?? 21 저녁? 2014/10/26 3,587
429355 사주에서 남편복 자식복 있다하면 그게 뭘까요 3 &&.. 2014/10/26 8,839
429354 며느리 대견합니다 9 저 시엄마.. 2014/10/26 3,766
429353 미국에 있을때 신기했던게.. 13 미국에 2014/10/26 5,636
429352 오랫동안 책상에 붙어서 공부하는사람들 부러워요.. 어떻게 그러죠.. 3 아이린뚱둥 2014/10/26 1,331
429351 부모와 자녀가 동시에 성공하기가 5 as 2014/10/26 1,691
429350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5 싱글이 2014/10/26 2,197
429349 코트 한벌에 얼마까지 지불하실지(노스트롬 잘 아시는분) 13 으.. 2014/10/26 3,083
429348 하교후 아이혼자 챙겨먹을 수 있는 간식좀 추천해주세요 17 고딩맘 2014/10/26 3,196
429347 이승환 콘서트 예매했어요~~ 8 가을흔적 2014/10/26 1,686
429346 실내 자전거 운동기구 추천부탁드립니다. (할머니용) 2 카레라이스 2014/10/26 2,002
429345 흔들리는 한국 수출..진앙지는 중국 3 마음속별 2014/10/26 970
429344 내년 하반기 입주 위례 2014/10/26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