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하지 않으면서 잘지내는 방법있나요?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4-10-26 11:58:59
제가 남한테 간섭받는것도 싫어하고
남일에 상관하는것도 싫어해요.
또 전혀 맞지 않는 사람과는 스트레스받기싫어
멀리하고요.
다만 일과 관련된 경우는 내가 신경을기울이지
않으면 상대가 피해를 볼수있어서
최선을 다해줍니다.
근데 사람들은 남한테 너무무관심하다고
하더라구요. 관심좀 가지라고...

전 사실 제가 관심가지면 서로 친해져서
제일 상대방일에 이러쿵저러쿵 할까봐
그게 걱정이거든요.
어떻게 해나가죠? 적당히요..
IP : 203.226.xxx.1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mrp
    '14.10.26 12:04 PM (220.72.xxx.248)

    그게 삶의 기술이지요.
    적당히 남한테 관심있는듯, 차갑지 않은척 하면서 내 생활,내 인생에 접근 못하게 하는 것
    회사분위기고요 가족같다고 강조하는 회사는 그래서 피곤해요

  • 2. ㅇㅇ
    '14.10.26 12:08 PM (203.226.xxx.190)

    네 그런기술은 어떻게??

  • 3. 노하우
    '14.10.26 1:06 PM (106.136.xxx.66)

    직장에 모든 사람들과 두루뭉술 사이좋게 지내는 여자가 있는데요
    만나면 절대 개인적인 얘기 안하고 들어만 줍니다
    그리고 본인이 뭐 얘기해야 할 타이밍이 오면
    늘 상대가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서 칭찬을 하면서 어디서 샀냐고 해요 그러면 상대는 신나서 또 말하게 되죠
    몇년을 만나도 저한테 늘 그런것만 물어보네요
    그여자의 노하우인거 같아요
    근데 생각해보면 그여자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음 (강사예요) 개인적 얘기 절대 안하는데 내가 물어보기도 싫고.
    간혹 깊은 얘기하는 동료도 있는 것 같은데 철저히 신뢰하는 사람한테만 공유하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302 시월의 마지막밤 2 .... 2014/11/01 775
431301 기자들이 이제 조사 들어가나봐요 9 2014/11/01 3,910
431300 이유없이 싸늘한 사람 6 .. 2014/11/01 3,133
431299 은행에서 개인정보관련...제가 너무 민감하게 구나요 4 망고 2014/11/01 1,126
431298 박정희만 잘못했고 그를 따른 판검사는 잘못없다는 법관들 1 샬랄라 2014/10/31 529
431297 방금 삼시세끼 보고나니 29 행복해요 2014/10/31 13,460
431296 제가 그렇게 욕먹을 짓을 한건가요? 50 반짝 2014/10/31 12,523
431295 뼈, 관절과 비가 정말 연관이 있는걸까요? 7 ㅂㅂ 2014/10/31 1,836
431294 수지, 소녀시대 같은옷 3 00 2014/10/31 2,138
431293 가족들 돌아가신분들 조문객들 다 빠져나가고..?? 13 아이블루 2014/10/31 4,915
431292 정말 다르긴 다르구나! 1 사랑 2014/10/31 892
431291 숭실대 글로벌미디어 아주대 미디어학부 어디가 더 나은가요? 5 .. 2014/10/31 2,678
431290 텔레그램 음성메세지 보내는거 넘 잼있어요.ㅋ 6 ㅌㅌ 2014/10/31 3,211
431289 선생님 결혼식 1 고민 2014/10/31 777
431288 가스렌지 브랜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4/10/31 2,045
431287 적절한 지적?충고? 2 2014/10/31 655
431286 오늘 미생 뒷부분 못봤어요 ㅠㅠㅠ 2 ddd 2014/10/31 2,170
431285 아토피 부분건선화가된 어린이관리궁금합니다. 1 아토피 어린.. 2014/10/31 881
431284 (링크)박근혜 대통령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3 리즈 2014/10/31 939
431283 차없는 사람은 어떻게 초보운전을 넘기셨나요? 16 운전 2014/10/31 10,972
431282 남편분들 수제화만 고집하는 분들 계세요? . 2014/10/31 406
431281 30살은 남자 만나기 참 애매한 나이인가바요 ㅠㅠ 5 30처자 2014/10/31 3,395
431280 스마트폰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2 폐인 2014/10/31 969
431279 갈치포 조림 맛있어요? 3 샀는데 2014/10/31 1,030
431278 혹시 결혼정보회사 하시는 분 있으세요..? 19 몽실군 2014/10/31 8,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