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들은 대체적으로 안부전화 받는거 좋아하시나요?

..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4-10-26 00:04:02

아니면 어른들도 그냥 사람나름이고 귀찮아하는분들도 많나요?

IP : 58.145.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찮아하는
    '14.10.26 12:1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사람은 극히 드문거 같아요.
    젊어서 쿨?하던 사람도 나이들면 서운한게 많아지나봐요.
    전화도 안해도 상관안하다가 나이드니 서운하다고..

  • 2.
    '14.10.26 12:19 AM (1.177.xxx.116)

    그만큼 삶이 단조로워지고 무료해져서 그래요. 많이 외로우시구요.
    친구 많고 바깥 활동이 많으신 분들이라도 안부전화는 존재에 대한 확인 의미가 있어 보였어요.
    강한 악감정이 있는게 아니라면 나이드신분들께 가벼운 안부전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에 어른들 보면 자식이 특정 시간대에 주기적으로 꾸준히 안부전화 오면 좋아하시고 든든해 하셔요.
    보면 실제 통화시간은 길지도 않아요. 2-3분 되려나..간단하게 안녕히 주무셨나 묻고 오늘 하루 자기 일정, 어머님 일정
    이렇게 서로 묻고 날씨 얘기 하고 그런 식이던데..옆에서 보기에도 좋긴 했어요.
    그리고 그 아드님 대단하다 싶구 주위 어머님들 전부 다 엄청 부러워하더군요.^^
    어르신들은 하루가 다르고 다음날 모르는 게 맞거든요. 매일 안부 확인하는 것 좋다고 생각해요.

  • 3. 늙어가니...
    '14.10.26 12:23 AM (221.148.xxx.115)

    누군가 전화해주면 좋더라구요 ....

    하물며. 내 자식들이 해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

    겉으로만 귀찮은데 뭘 자꾸하냐고 하시죠 ....

  • 4. 타이밍
    '14.10.26 1:47 PM (220.76.xxx.234)

    늦어도 일러도..
    타이밍 맞추기가 얼마나 힘든지..
    어른들도 괜히 분주한 날 전화하먄 짜증이고 심심한데 전화안하면 서운하고
    그날의 기분을 헤아려 드리기 어려워요
    일정한 시간에 정기적으로 전화하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사람마다 달라서 참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851 [펌] 제가 그 분을 왜 그렇게 좋아했는지 알거같아요 2 참맛 2015/01/17 1,590
456850 12주짜리 새끼고양이 입양했는데 진짜 힘들긴 하네요^^;;; 15 2015/01/17 11,537
456849 캐나다에서 방광염증상이면 어느병원.. 10 .. 2015/01/17 3,433
456848 남부터미날역에서 3 남부터미날역.. 2015/01/17 996
456847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4 .... 2015/01/17 2,011
456846 kbs 이케아 관련 인터뷰 왜곡을 한번 보세요. 정말 장난 아닙.. 5 참맛 2015/01/17 2,625
456845 미국에 살면 미국이 기독교 국가라는 느낌이 드나요? 17 ........ 2015/01/17 3,828
456844 부모님이 무주택자가 되셨습니다... 고급 레스토랑 추천해주세요... 9 느티나무 2015/01/17 4,437
456843 일본 한류 방송에서 맵다고 방송한 매운돈까스 1 참맛 2015/01/17 1,026
456842 디스크에 왜 걷기 운동이 좋은건가요? 4 디스크 2015/01/17 7,119
456841 한방에서 4식구가 같이 자요ㅠㅠ 36 ㅇㅇㅇㅇ 2015/01/17 18,368
456840 유산균 영양제 먹었는데 배가 계속 꾸룩 2 꾸룩꾸룩 2015/01/17 1,646
456839 이명박 vs 조인성 6 choice.. 2015/01/17 2,843
456838 아이들 책장 3X5 2개는 필요하게 될까요? 5 ... 2015/01/17 754
456837 그기간중인데 허리랑 무릎이 욱신 아픈데요..ㅜㅜ 2 불혹코앞 2015/01/17 737
456836 시어머니가 너무너무 싫어요! 그래서 괴로워요 ㅠㅠ 10 에고공 2015/01/17 4,132
456835 경북 안동, 초등학교 예비소집때 소득수준에 따라 줄세워 93 정상인 2015/01/17 14,738
456834 갑질하는 사람에게는 큰소리로 한마디하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 1 참견 2015/01/17 791
456833 아줌마라고 계산대에서 막 대하는 직원 만난 경험 없으세요? 10 .. 2015/01/17 1,984
456832 강아지 이불 덮고 자는거 좋아하나요? 11 검은거북 2015/01/17 11,901
456831 여자연옌들 목말태우기, 등에 업기 같은 거, 이것도 갑질에 눌린.. 1 참맛 2015/01/17 1,316
456830 인간에게 환경이 중요한 이유 5 2015/01/17 2,522
456829 19) 남편이 안서요 43 ㅠ.ㅠ 2015/01/17 52,613
456828 몇주전 잠실롯데지하 푸드코트에서 8 음. 2015/01/17 4,083
456827 저번에 남편이 술 취해 문 밖에서 자고 있던다던 사람인데요 10 하아 2015/01/17 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