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졸업후 9급행정직 준비하고있는데
대학 선배언니가.. 검찰직 7급 들어가서 일하고 있더라고요
공무원 세계에 발 들여놓으니..
검찰직 7급 남자들도 되고싶어하는 사람 엄청많은데
못돼서 결국 일반회사 다니면서도 돼고싶어서 공부하고 그런 사람도 많은데
참 되기 힘든 직렬이라고 하고.. 거기다가 7급이잖아요
하여튼 엄청 되기 힘든거라는데
그 언니는 엄청 겸손하게 별거 아니라는식으로 말하고
제가 공먼준비한다니까... 왜 다들 공무원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타협할순있지만 그다지 행복하진 않은 직업같다고 하더라고요
나라가 이렇게 썩은줄 몰랐는데 지금은 이민가고싶다고 하면서..
저야 지방직 9급돼서 동사무소 구청에서 일하는게 목표라서
그냥 소소한 일 하겠지만요..
여자가 검찰직 7급이면 사실 대단한거 아닌가요?
근데 저렇게 겸손하다니 참 대단한것 같아요
저는 지방직 9급도 너무 어려운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