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93일) 이번주내에 돌아와주심 안될까요..곧 200일이고 11월이네요.ㅠ
어제 어느 회원님 말씀처럼.. 곧 11월..그리고 겨울..이 옵니다..
지금 광화문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하네요..
유가족분들과 경찰이 대치하고 들리는 말은 유경근 대변인을 체포하려 한다는 말도 들리고..
지역 세월호관련 지원 행사후..광화문에 합류하지 않고 사적인 시간을 가지고 있던
제가 부끄럽고..너무 안타깝네요..
차라리 그 자리에 서 있었으면 마음은 편했을텐데..
지금 그 자리서 유가족분들의 곁에서 지켜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해요..담엔 꼭 토요일 서명이 끝나고 나서라도 광화문에 가리라..다짐합니다..
어쩜..좋나요?
지금..박근혜 정권은 세월호를 끝내려고 완전 작정한거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그런데,정말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6개월이 넘도록 서명하던 광장에 간간히 나타나던 사복 경찰이 아니라..경찰이 민원을 핑계로 나타나 이것저것 따지고 갔다고 합니다..팽폭항은 단체의 지원도 막는등? 여의치 않아 수돗물을 마시다 겨우 생협등에서 지원하고 있는 것 같구요..
중앙 광화문에서 지역..그리고 팽목항까지..저들은 그만 끝내려고 합니다..
아직 열분외 실종자님들은..저 바닷가 깊은 심면 속에 있고..
가족분들의 가슴은 숯덩어리 인채로 버티는지경인데도 말이죠..
반성도 없는 족속들.. 그들에게 반기를 드는 심정으로 우리 실종자님들이 돌아오시기를..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여러분..힘보태 주세요. .
하느님..다른 것은 말고라도 진실편에 서주세요. 실종자님들은 가족품에 보내주세요,
1. 어떡해요
'14.10.25 10:58 PM (61.83.xxx.9)그렇지않아도 오늘 집회 기사 찾아보려 하던중인데...어쩌면 좋아요....진도에도 안산에도 서울에도 세상천지에도...빛이 안보이는 이 현실을..그 현실속에 사는 저는 무엇을 어찌 해야 하나요?
2. 저도같이 바래봅니다
'14.10.25 10:58 PM (222.236.xxx.127)하느님! 제발 진실의 편에 서 주세요 ~
3. 콩콩이큰언니
'14.10.25 11:03 PM (219.255.xxx.208)참으로......가슴이 아픈 소식이네요.
대체 어디까지 추락해야 하는 걸까요...
우린 얼마나 더 고통스러워야 진실에 조금이라도 다가 갈 수 있을 까요...
부디 어서어서 돌아와주세요.
너무 어려워지기 전에...너무 고통스러워지기 전에...
부디 돌아오세요.
간절히 바라고 바랍니다...하루 빨리 돌아와주세요...4. 20140416
'14.10.25 11:04 PM (203.247.xxx.20)10월의 마지막날까지 꼭 돌아오시길 바라고 또 바래요....................
거기 그렇게 오래 계시게 해서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5. ....
'14.10.25 11:05 PM (14.32.xxx.43)이 상태로 겨울이 올 거라고 생각하면 너무나 끔찍해요...
실종자님들, 부디 돌아와 주세요.....6. 벌써
'14.10.25 11:09 PM (203.226.xxx.180)200일이 다가오네요
일부러 기사찾아보지않으면 알수없는현실
유언비어만 난무하고 그것을 더 믿으려하는 사람들
아직도 바닷속엔 열분이나계시는데자꾸만 잊혀져가는거같아 다시한번 불러봅니다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어린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혹시모를 또다른실종자분들 어서나오세요
기다리겠습니다
간절히 기도드립니다7. ..
'14.10.25 11:23 PM (110.174.xxx.26)어찌 이리 암울한 소식만 들리는지 정말 마음 아프네요.
아직 실종자도 다 찾지 못한 상황에 저리 하는건 정말 잔인하네요.
이상황에 가족분들의 심적 고통이 어떠하실지 .....
현철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영인아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부디 가족들에게 돌아와주세요...8. 간절히 바랍니다.
'14.10.25 11:26 PM (182.213.xxx.126)모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종자님들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9. 쿠이
'14.10.25 11:30 PM (220.72.xxx.5)이것... 참...
10. asd8
'14.10.26 12:15 AM (175.195.xxx.86)실종자님들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아픈 마음 잘 돌보고 견딜수 있게
어려운 시길 잘 버틸수 있게
부디 돌아와 주세요~~11. bluebell
'14.10.26 12:41 AM (223.62.xxx.55)네..저도..아직까지 열분이상이 계실텐데 ..자꾸만 잊혀져 가는 것같아 다시한번 열분외 이름을 불러봅니다..
제발..가족품에 안겼다 가시길 소망합니다..
어린 혁규야..혁규 아빠 권재근님..
현철아..영인아..지현아..다윤아 ..은화야 ..
이영숙님..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부디부디..빨리 돌아와주세요 ..
가족품에 꼭..안겼다 가주세요..
부디 부디....12. 닥아웃
'14.10.26 12:42 AM (118.219.xxx.146)영인아
은화야
현철아
지현아
다윤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이영숙님
권재근님
이름 모를 실종자님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13. ....
'14.10.26 12:49 AM (58.233.xxx.244)실종자님들, 부디 돌아와 주세요.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더불어 세월호 진실이 밝혀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