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가 저한테 이런거 서운할까요?

..........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4-10-25 19:19:09

베프가 아기를 낳았어요.

같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까지 같이 나오고 고등학교랑 대학만 다르게 나왔어요.

거의 매일 만날때도 있었고, 암튼 엄청 친해요.

 

근데 친구가 임신 8개월때 마지막으로 보고..ㅠㅠ 다음주가 돌인데 아직도 아기를 보러 못 갔어요....

3개월때 임신축하선물 주러 한번 만났고, 8개월때 출산 축하선물 주려고 만났고...

아기 태어나고 백일때는 너무 바빠서 동생한테 부탁해서 작은 선물 하나 우편으로 보냈어요..

근데 왜 서운할까 걱정하냐면요.

친구가 저희집에서 버스정거장 2정류장 뒤에 살거든요.

전 나이 30 넘어서 편입준비한다고 일년동안 학원 집 학원 집 학원 집 이렇게 다녔고요.

그래서 연락도 거의 못하고 얼굴도 못 보러갔어요.

 

친구한테는 곧 시험 끝날거야~ 하면서 아기 낳고 바로는 못 보러 가지만 백일전에 한번 들릴게~ 하고서 지금이 되었어요..

 

 

돌 선물도 좋은거 준비해두고 그 날은 시간도 빼두긴 했는데, 오래 있지 못하고 선물만 주고 나와야할 것 같고요..

 

제 상황이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ㅠㅠ

그래도 좋을때 나쁠때 늘 옆에서 같이 기뻐하고 위로해줬던 친구인데

축하한다고 얼굴 보고 직접 못해서 너무 마음이 안좋았는데

막상 다음주에 돌잔치 가려고 하니까

또 미안해지네요ㅠㅠ

 

 

 

 

 

 

 

 

 

 

 

IP : 218.37.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raemi
    '14.10.25 7:25 PM (223.62.xxx.88)

    전혀요. 서운해한다면 그건 님잘못이 아니라 그분 그릇때문일거예요. 님은 지금 중요한때이고 시간적, 심적 여유가 부족할때잖아요. 친구도 이해해주실거예요.

  • 2. 그래도
    '14.10.25 8:08 PM (211.58.xxx.49)

    인사는 다 챙기셧네요. 내상황이 급한데 사실 두정거장이나 두시간 차이나 마찬가지죠.
    만약 섭섭하다 생각하고 멀어진다면 솔직히 어쩔수 없는거에요. 내입장 이해못해주는거나 뭐 서로 마찬가지죠.
    이게 나만 노력한다고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저는 가끔 친구한테 문자보내거나 할때 그런말 해요. "아이구 내가 요즘 노니까 사람구실을 못한다"그러구... 지나는 말처럼..
    제가 직장을 쉬다보니 솔직히 예전처럼 자주만나지도 못하고 그래요. 돈도 빠듯하다보니 솔직히 마음의 여유도 없구요. 사람마다 다 일단 자기입장이 있쟎아요.
    너무 걱정마세요.

  • 3. 미안해마세요.
    '14.10.25 8:56 PM (211.110.xxx.248)

    제경험상 서운할 겨를도 없네요.
    아기 때문에 정신 없을 거예요.
    원글님이 참 착하시네요.
    돌잔치도 사실 그들만의 잔치예요.
    몇년 지나면 다 잊혀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018 좋아하는 문구나 글귀 있으세요? 3 힘이되는 2014/10/29 1,225
432017 신해철 조문간 서태지영상 보셨어요? 44 기레기들 2014/10/29 20,161
432016 교사평가(누가 한건지 아나요?) 8 .. 2014/10/29 1,881
432015 일교차 심한 날 무릎관절염 주의보 2 샬랄라 2014/10/29 858
432014 탤런트 이유진 이혼요 18 ... 2014/10/29 27,714
432013 냄새가 심한옷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새옷 2014/10/29 1,834
432012 급) 서울지역 이 조건에 적합한 전세 아파트 좀 찾아주세요 5 전세 2014/10/29 1,563
432011 파전에 부침가루 안넣어도 맛날까요? 파전 및 해물파전 비법 전수.. 2 궁금 2014/10/29 2,011
432010 빈 도시락에 담겨 돌아온 손편지 한 장 1 샬랄라 2014/10/29 1,938
432009 바람 ..앞으로 어찌 살지 11 ..... 2014/10/29 5,951
432008 호주산 랜팅콩 밥에 넣어 먹어봤는데 10 .. 2014/10/29 3,413
432007 2014년 10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29 642
432006 무서운 오빠같은 또 교회 오빠 같은.. 2 그대에게 2014/10/29 1,399
432005 한국은 검열공화국, 그 아버지에 그 딸 5 홍길순네 2014/10/29 793
432004 임신했다고 거짓말하고 결혼하는 여자도 있네요 4 ..... 2014/10/29 4,795
432003 해외에서 비행기 스톱오버 할때요. 6 어디 2014/10/29 2,055
432002 대전에 ᆢ 1 급해요 2014/10/29 761
432001 저도 아산병원 조문 다녀왔어요 8 추억은 방울.. 2014/10/29 4,274
432000 선생님이 제자 좋아하기도 하나요? 하겠죠? 13 2014/10/29 18,851
431999 댓글중에 돼지부부라는게 있어서 뭔가 찾아봤더니... 36 충격 2014/10/29 33,087
431998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4 gkfk 2014/10/29 1,152
431997 레깅스에 신을 신발 추천해주세요 3 ㅇㅇ 2014/10/29 1,716
431996 혈압이 계속 높게 나와요. 6 운동부족이 .. 2014/10/29 2,535
431995 단통법 옹호론자들의 궤변 3 아얄 2014/10/29 634
431994 신해철 무릎팍 도사 영상입니다 7 불로불사 2014/10/29 3,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