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과 몸 피부 탄력이 다른가요?

ㅇㅇ 조회수 : 4,106
작성일 : 2014-10-25 11:56:30
여기다 얼굴탄력에 대해서 한두번 여쭈었던 처자인데..
보톡스 서너번 연달아 맞고 하루아침에 (맞은지 세달만에)눈에 띄게 뺨 살이
푹 입 양옆으로 밀려내려와서 심술보 살이 흉하게 생겨버린 20대 후반인데요. 
여기저기 여쭤보니 한번 처진 볼살은 시술수술 말고는 방법이 없다는데......

근데 갑자기 여기서 궁금..
어머니들 애기 낳고 뱃살 쭈글쭈글 처졌다가 시간 지나면서 자연스레 다시 원상태로 올라붙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저희 어머니 포함)  그렇다면 원래부터 몸피부와 얼굴피부는 탄력도나 성분이 다른걸까요? 아니면 안에 근육의 강한 정도?가 다른건지..

* 참 혹시...턱보톡스를 계속 맞으시거나 맞기를 희망하시는 분들께 한마디 진심어린 조언:
절대 맞지 마세요. 옆으로 튀어나는 저작근 있죠? 그게 미세하게나마 피부를 옆으로 팽팽하게 당겨주고 있는 거랍니다. 그 크기가 줄어들면 땡겨지고 있던 피부는 당연히 쳐질수밖에 없어요. 당장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나중에 원래 자연스럽게 처질것보다 더 처지게 됩니다. 간혹 보톡스맞는다고 피부 처지지 않는다~는 분들 계신데 이건 제가 성형외과 피부과 전문의분들하고도 직접 얘기 나눠본 부분이에요. 저작근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당연히 그 빈공간 피부가 처질수밖에 없고 광대없거나 쭉 길어서 처지기 쉬운 얼굴형은 - 이요원 얼굴형 생각하시면 됌 - 그게 눈에 확 띄는거고 그렇지 않은 얼굴형은 그게 눈에 띄지 않을 차이일 뿐이랍니다. 보톡스 맞으면 볼살 없어져서 빈티난다~ 는 말이 정말 볼살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얼굴이 갸름해지면서 눈밑, 광대밑 살이 밑으로 밀려내려와서 처지는 거랍니다....
주기적으로 보톡 맞는다는 분들 있으면 도시락 싸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ㅠ
IP : 175.209.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4.10.25 12:02 PM (182.229.xxx.124)

    시술이든 수술이든 한가지 손대게되면
    계속 보수해야 되는듯해요.
    얼굴.몸의 피부 탄력도는 다른분은 어떤지 ㅁᆞ르겠는데
    저의경우 몸의 탄럭이 더 좋아요.회복성도 더 좋은거 같고요.
    이유는? 모르겠네요 ㅎ^^;

  • 2. baraemi
    '14.10.25 12:14 PM (220.103.xxx.147)

    자외선때문에 얼굴탄력이 더 떨어지긴하지만 몸탄력 좋은사람의 얼굴탄력이 당연히 안그런사람의 그것보단 좋겠죠? 그리고 보톡스나 필러 원래 몇번맞으면 다른 보수시술 필수~ 보수시술있는게 어디예요. 보수할수도없는 수술들도 많은데ㅜㅜ

  • 3. 원글
    '14.10.25 12:17 PM (175.209.xxx.94)

    현재는 안면거상 말고는 확실하고 리스크 적은 보수시술 없어요. 실리프팅도 부작용 너무 많고 2년씩 간다고 광고하지만 끽해야 실상은 몇개월이 땡입니다. 아니면 다른 레이져 시술들 권유하는데 효과는 사실상 미비하다고 보시면 되고 역시 피부 뒤집어질 위험이 큽니다. 마지막 남은 안면거상은 잘들 아시는 대로 중년 넘어서 일생에 한두번 정말 신중하게 해야 하는 수술이죠. 재수술 할수록 부작용 위험도가 큰 수술이거든요. 피부처진거야말로 복구할수 있는 수술,시술이 제일 제한적이라고 보시면 돼요

  • 4. baraemi
    '14.10.25 12:24 PM (220.103.xxx.147)

    그렇군요 주위에 실리프팅이며 레이져 많이 해서 괜찮은줄. 제주위는...사실 보톡스, 필러맞는 사람 주위에 둘뿐이지만 둘다 레이져만으로 유지해서 효과좋은줄알았어요. 보톡스맞기전부터 마사지며 레이져 꾸준히 받던 친구들이지만.

  • 5. ...
    '14.10.25 1:20 PM (122.34.xxx.140)

    사람마다 다른가보군요
    저는 보톡스 3번 연달아맞구서 마지막맞구
    4년째 인데
    브이라인그대로 유지되고 만족하며지네요..
    저는 많은분들에게 추천하는편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695 얼마 정도의 금액으로 감사인사를 해야할지 9 궁금 2014/11/06 666
432694 “청와대 주인은 무심했고, 청운동 주민은 따뜻했다” 7 ``````.. 2014/11/06 1,637
432693 헐.. 생필품에 부가가치세 과세한대요 14 2014/11/06 2,555
432692 초코렛 먹고 변비걸리나요 2 초코 2014/11/06 1,138
432691 황토흙 잔뜩 묻은 총각무 세척방법 가르쳐주세요... 6 김치 2014/11/06 1,720
432690 사이버사령관, 대선 때 매일 2회 ‘정치댓글 작전회의’ 1 111 2014/11/06 315
432689 82 수사대 온뉘들 ~~ 이 노래 좀 알려주세요 !!!! 1 올라~ 2014/11/06 416
432688 日정부 "독도 건설 포기는 우리 외교성과" 2 샬랄라 2014/11/06 447
432687 컴퓨터로 라디오 듣는 법 좀 알려주세요. 7 샤베트맘 2014/11/06 1,222
432686 바자회 -쿠키 후기 플러스 25 지니자나 2014/11/06 2,110
432685 다이어트시 짜증과 불안 어떻게 다스려야 하나요? 3 다욧성공 2014/11/06 1,324
432684 2014년 11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1/06 457
432683 마늘껍질째 주신 시어머니 글을보니 저도 비스한 일이 생각나서.ㅎ.. 120 저도 있어요.. 2014/11/06 15,499
432682 블로그에서 오른쪽마우스를 막은 경우에 인쇄할 수 있는 방법이 있.. 21 .. 2014/11/06 2,885
432681 부모님을 위한인생인가 나를 위한인생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12 AA 2014/11/06 2,340
432680 꾸며도 태가 안날 때 14 ㅇㅇ 2014/11/06 4,497
432679 산케이, 한국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유출 보도 2 홍길순네 2014/11/06 1,625
432678 이혼하면 상처가 오래 가나요? 15 홍이 2014/11/06 3,823
432677 해주고 욕먹는 불쌍한 내남편..ㅠㅠ 9 장미 2014/11/06 2,372
432676 펑할께요 감사합니다다들~^^ 10 온유하기 2014/11/06 2,270
432675 보통만 생겨도 미인이란 소린 가끔 듣나요? 34 푸우 2014/11/06 7,830
432674 참존컨트롤크림 후기 15 참존조아 2014/11/06 5,710
432673 예전 쇼핑몰 '젠느' 모델 아시나요? 12 궁금 2014/11/06 3,378
432672 하체비만 겨울 코디 좀 추천해주세요.. 1 엉큰하비 2014/11/06 1,028
432671 쿠쿠인덕션 렌탈 어떤가요 김사랑 2014/11/06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