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년 한달씩? 아니면 1년 어학연수? 추천 좀 해주세요..

넘넘 고민중..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4-10-25 11:28:10

10살 5살짜리 아이가 둘 있습니다.

남편이 외국에서 1년동안 생활해보고싶다는 호기심 또는 휴식열망 또는 아이들 교육으로 뉴질랜드나 말레이시아로 나가자고 합니다.

남편은 자기 일을 하고 있어 정리하고 나가면 되지만 저는 걱정이 가득입니다.

 

제 걱정은 1년후 들어와서 남편일을 자리잡느랴 다시 고생할 생각이랑 1년 나가서 외국생활한다고 영어며 생활자체가 크게 영향을 받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나가서 그냥 놀기만 하기엔 첫째도 그렇고, 가서 빡세게 영어공부시키자니 그것도 힘들 것 같고..

 

혹시 1년에 한달씩 동남아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영어연수하시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어떤 것이 더 좋을까하는 고민중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IP : 110.9.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4.10.25 11:39 AM (121.138.xxx.19)

    1년공부에 영어가 늘기엔 둘째는 아직 많이 어리고요.
    영어공부 한국에서 시키고 일년에 한두번씩 외국 여핸하면서 동기부여 하는게 어떨지요.
    애들 공부보다는 아마도 남편분의 휴식이 더 큰 목적같습니다.

  • 2. 9월생
    '14.10.25 12:00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돌아와서 바로 직장 복귀할수만 있다면 1년 정도 갔다오는거 좋아요
    남편 연수땜에 아이 초6때 1년 미국 살았었는데 영어도 늘고
    가족끼리 여행하고 같이 시간 보내고 추억 쌓고 좋았어요
    11살 아이는 영어 많이 늘테고 작은아는 효과 별로래도 추억은 쌓이잖아요
    1년이래도 한번도 해외 경험없는것괴는 차이가 커요
    애들 시야도 넓어지고 다양한 체험도 하구요
    단 빨리 돌아와야지 아이들이 더있고 싶어 한다고 연장 하거나
    기러기하면 나중에 힘들어져요

  • 3. baraemi
    '14.10.25 12:21 PM (220.103.xxx.147)

    전 꾸준히 매년 두세달씩 다녀온케이스인데 좋았어요. 한달은 시차적응하다 절반 날릴거고..1년은 너무 애매한것같아요. 생활에 익숙해지고 여기사는구나...느낄때쯤 돌아오게돼서. 알차게 준비해서 두세달씩 다녀오는건 힘드실까요? 전 초등학교땐 사립학교 썸머스쿨 위주로 다니고 초등학교 고학년땐 홈스테이도 몇번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즐겁고 재밌었던 경험이예요. 영어도 많이배우고 시야도 넓어지고 자신감도 많이붙었어요.

  • 4. 넘넘 고민중..
    '14.10.25 2:44 PM (110.9.xxx.89)

    이렇게 성의있게 따뜻한 답글을 읽으니 마음이 조금 가라앉고 갑자기 용기가 불끈!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695 [원전]그린피스 "韓원전, 美·日 안쓰는 부실자재 사용.. 참맛 2014/12/04 348
441694 겨울에 마시기 좋은 차 알려주세요 16 블루ㅣ 2014/12/04 1,906
441693 청담동스캔들 예고에서.. 10 ㅇㅌ 2014/12/04 2,502
441692 바닥에 러그나 까페트....어떤가요? 2 춥네요 2014/12/04 1,079
441691 '경비원 분신' 아파트, 남은 경비원 전원 사실상 해고 2 세우실 2014/12/04 1,271
441690 강소라 의상이 39,000원짜리래요 38 마마시상식 2014/12/04 22,345
441689 난방 펑펑쓰는 사람들이 제일 부러워요..ㅠㅠ 16 .. 2014/12/04 4,591
441688 운전자보험 다 들으셨나요? 14 궁금 2014/12/04 2,557
441687 발달장애 10대 가 2살 아기를 던져 숨지게 했다네요 23 모두가피해자.. 2014/12/04 6,078
441686 인터스텔라의 황당한 비밀 14 공상과 과학.. 2014/12/04 4,104
441685 그럼 어느 정도 운동량이 적당할까요? 1 그럼 2014/12/04 679
441684 남친이 집 계약하는 꿈 Falia 2014/12/04 2,762
441683 서울 전세 6억정도하는 40평대 아파트 찾고있어요 10 전세 2014/12/04 3,294
441682 영생과 행복의 영원성에 관하여 1 묻다.. 2014/12/04 438
441681 컴관련일하신는분들 질문있어요. 2 질문 2014/12/04 352
441680 강원대, 면직 '성추행 교수' 뒤늦게 경찰에 고발, 고려대는 참맛 2014/12/04 592
441679 펌) 2천년전 고대도시 모형도.jpg 2 로마 2014/12/04 1,496
441678 썸남인지..쌈남인지.. 제가 어떻게해야 맞나요?? 1 ????? 2014/12/04 1,713
441677 송년회행사에 사용할 초 뎁.. 2014/12/04 319
441676 조언 감사합니다 9 고민 2014/12/04 3,932
441675 임신중 장기비행 5 고민 2014/12/04 1,877
441674 2014년 12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4/12/04 537
441673 전기압력밥솥이나 가스에쓰는 압력밥솥에 계란찜 가능한가요? 4 순백 2014/12/04 1,915
441672 제가 좋아하는 82글들이예요 194 ;;;;;;.. 2014/12/04 16,107
441671 남편이 술먹고 들어오면서 케잌을 사왔는데 먹고싶어서 잠이 안와요.. 16 먹고싶다 2014/12/04 4,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