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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진 거 없는 사람들의 노후 문제 진짜 심각하네요.

답없음. 조회수 : 16,774
작성일 : 2014-10-25 08:08:05
남편 지인이 몇 년 전 퇴직하시고 탑차 한대 사서 물류일을 하고 계셔요. 
남편이 얼마 전에 그 분을 만났는데 마스크를 하고 계셔서 뭔 일인가 물어봤더니, 
어머니가 중풍으로 거동을 전혀 못하시게 되셔서 부부가 집에서 돌보고 있대요. 
대소변 받아내고 몸 이리저리 돌려 공기 통하게하고.. 
택배일 끝내고 나머지 시간에는 노모 돌보고 하다가 힘들어서 입이 돌아갔는데 쉬지를 못하니 잘 낫질 않고, 
일은 해야겠고 해서 입돌아 간 거 감추느라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거라고 하시더래요.  
그 분 나이 환갑지났어요. ㅠㅠ

저희 가족도 지금 시어머니, 시누이 시댁부모님, 제 친정엄마, 형님 부모님 할 것 없이 다들 더 나을 것도 없는 상황이라 
정신없이 시간, 돈 들어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저도 몇 년전부터 시어머니 앰뷸런스로 응급실 모시고 가고 중환자실에 입원시키는 걸 반복하고 있네요. 
아이는 이제 한창 공부해야할 때인데 통장 들여다보는게 무서워요. 
이러다간 저희 부부도 노후에 자식 힘들게 할까봐 걱정되네요. 
IP : 112.150.xxx.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10.25 8:09 AM (207.244.xxx.210)

    지금 노인층들 노후대책 안되어있는 사람들이 80프로가 넘는다고 하네요.
    시골에서 농약자살 어마무시하게 많다고 하네요. 너무 많이 나와서 뉴스꺼리도 안된데요.
    아...또....이럴 정도.

  • 2.
    '14.10.25 8:10 AM (14.47.xxx.242)

    그러니까 경제력 어정쩡하면 애를안낳는게 답 애낳으면 온가족이 고생

  • 3. 어님 공감
    '14.10.25 8:13 AM (207.244.xxx.210)

    애낳으면 온가족이 고생.
    요새 진짜 어려운 가정에서 애 낳는 다고 하면 정말 걱정부터 들더라고요. 앞에서는 축하한다 하지만...
    어려운 시댁에 친정 건사하기도 힘들어보이던데...

  • 4. 아무 것도 없는 집은
    '14.10.25 8:17 AM (112.150.xxx.5)

    차라리 나아요.
    어정쩡하니, 아프신 부모님 방치할 수도 없고.
    병원비는 장난 아니게 나오고...
    저희집은 막내인데도 장남 노릇하고 있어요.

  • 5. 아무것도 없는 집이나
    '14.10.25 8:19 AM (207.244.xxx.210)

    어정쩡하게 있는집이나 결론은 갔더라고요.
    어정쩡하게 있으면 부모들이 털어가고 아무것도 없는 집은 부모한테 털어가고...

  • 6.
    '14.10.25 8:30 AM (119.202.xxx.88)

    아예 없으면 기초수급자라도 하죠
    어중간한 집이 더 심각
    장수가 재앙이에요
    건강하게 적당히 살다 가야죠

  • 7. 에고
    '14.10.25 8:33 AM (223.62.xxx.106)

    몇년전 친정아버지 쓰러지시면서 3년동안 병원계시다 돌아가시는데 1억들었어요.
    형제들이 나눠낸다고 해도 나중에는 버겁더라구요.
    남은 부모님 3분 생각하면 막막합니다.

  • 8. 아마
    '14.10.25 8:44 AM (207.244.xxx.137)

    5년만 지나도 노후얘기가 여기 반을 차지할 것 같아요. 더 심각해지고...더 어려워지고...
    자영업은 고사되고....박근혜 정부 막판에는 거의 아비규환일듯

  • 9. 아무것도 없이
    '14.10.25 9:18 AM (211.244.xxx.105)

    장수하면, 거기다 병원비까지 들어가면 정말 자식들이 힘들죠,
    아직 부모님은 건강하신데 나중에 어찌될지,,,

    저희 할아버지는 90넘게 사셨는데 돌아가시는 날까지 병원 한번 안 가시고
    일주일전쯤 부터 몸살나신 것처럼 기운이 없으시다 돌아가셨는데
    참 자손들 편하게 해주신거네요,,,

  • 10. 저 어릴적엔
    '14.10.25 10:12 AM (112.150.xxx.5)

    동네에 노인분들이 거의 없으셨어요.
    몇 분 계서도 대부분 정정하시고 돌아가실때 한 서너달 고생하다 돌아가셨죠.
    저도 태어났을때 이미 친조부모님은 안계셨고,
    외할머니는 돌아가시기 몇 개월 전까지도 정정하셨어요.

    그 시절 부모님들은 호구지책으로 고민하셨지 자식들 교육이나 부모님 병원비 걱정은 안 하셨지만(걱정 하신들 뾰족한 수도 없었겠지요.)
    지금 우리 세대는 자식들 사교육비와 부모님 노후 문제가 허리를 휘게 하네요.
    사치하는 것도 아니고 아끼고 아껴서 저축하는데도 정작 우리 자신을 위해 쓸 돈은 없다는.

  • 11. 저도 결혼하고
    '14.10.25 10:18 AM (112.150.xxx.5)

    자식 낳을 무렵엔 부모님 노후 걱정을 그다지 안했어요.
    내가 어릴 때 봤던 것처럼 양가 부모님도 정정하게 사시다 돌아가시겠거니 했죠.
    이럴 줄 알았으면 자식은 포기하고 자식 키울 돈으로 부모님 봉양하고 우리도 좀 여유있게 노후 준비하는 쪽을 선택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자식이 있어 행복이 있으니 자식의 존재가 저희부부에겐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어찌하면 노후에 자식에게 부담 안 줄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궁리하고 있어요.

  • 12. 그러니까요 ..
    '14.10.25 10:31 AM (76.111.xxx.8)

    여기 게시판에도 보면 ... 아끼다 똥된다느니 .. 그러면서 여행도 다니고 즐기고 살라고 하지만 ...
    그런 사람들. .. 노후가 어떨지 보입니다.
    절약만이 살길이에요 ... 우리 노후가 길어지니까 ...
    돈벌 수 있는 기간이 한정되어 있거든요 ..
    누구도 앞날을 장담할 수 없으니까 ...
    지금 벌고 있을 때 열심히 절약해서 미래를 위한 저축을 하면서 미래를 대비해야 합니다.

  • 13. ...
    '14.10.25 10:32 AM (180.229.xxx.175)

    소생할 가능성도 없거나 나이가 평균수명이 넘으신 분들의 지나치게 적극적인 치료엔 반대입니다...돌아가실 분 때문에 남은 사람들이 나락으로 떨어지는건 불합리하죠~좀 이성적이고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지 않을까요...더군다나 당신능력으로 치료비 대실 분들 아니라면~제가 너무 냉정한가요?

  • 14. 222
    '14.10.25 10:36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경제력 어정쩡하면 애를안낳는게 답 애낳으면 온가족이 고생

  • 15. 노후
    '14.10.25 10:49 AM (182.212.xxx.51)

    젊어서는 자식뒷바라지 늙어서는 부모뒷바라지하다 결국 그가난이 계속되물림되고 있는듯해요
    또한편 황정순씨인가 보니 친자식이라도 있었으면 부모에게 오직돈만 보고 달려드는 친척은 없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어요
    내정신 온전하지 못했을때 피붙이와 남은 다르구나

  • 16. ㅠㅠ
    '14.10.25 10:51 AM (110.9.xxx.94)

    가난하기만 하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가난한 집에 환자 있으면.......................................
    특히 거동 힘든 중환자 있으면
    정말 상상 초월 고통입니다...........



    가족들도 간호하다가 병나고
    지치고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가난한데 늙고 병까지 든다는건..........참..........

  • 17. ..
    '14.10.25 11:05 AM (116.123.xxx.237)

    요양병원에 모시고 그분도 쉬어야죠
    가난하고 아픈데 장수하는거 재앙이에요 ㅜㅜ

  • 18. 위에
    '14.10.25 11:16 AM (112.150.xxx.5)

    소생 가능성 없고 연세 많으신 분들 적극적인 치료 반대한다는 댓글 다신분, ㅠㅠ
    내 부모가 아프시고 자식 입장이 되면 그게 잘 안 됩니다.

    요양병원도 비용 만만치 않고, 모시면 자식들이 경제활동을 못하게 되거나 수발들다 병들고...
    요즘 어르신들은 저 어릴 때와는 달리 의료 혜택을 받으셔서 수명은 길지만
    병들거나 신체가 자유롭지 못한 채 오래 사시는 게 문제 같아요.
    자식도 힘들고 당신들도 힘들고.
    얼마전 지인 친정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비교적 건강하셨고,
    그 당시 집에 혼자 계서서 당신이 직접 119 부르고 앰뷸런스 안에서 자식들에게 어느 병원 응급실로 와라 전화도 하셨대요.
    근데 응급실 도착도 하기 전, 차 안에서 심장이 정지해서 돌아가셨어요.

    아버지 임종도 못하고 힘들었겠다고 위로했더니
    주변에서 말하기를, 차라리 그렇게 돌아가시는 것이 깔끔하다고..
    내 부모라면 그런 말이 죄스러워 못하죠.

  • 19. 원글님
    '14.10.25 11:34 AM (207.244.xxx.24)

    소생 가능성 없고 연세 많으신 분들 적극적인 치료 반대한다는 댓글 다신분, ㅠㅠ
    내 부모가 아프시고 자식 입장이 되면 그게 잘 안 됩니다.

    그러니깐 그냥 자식이 부모 죽이고 자살하는 경우도 생기는 거죠.
    심지어는 한국대표아이돌 그룹 리더 이특 아버지가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겠어요.
    이특 아버지도 엄청난 경제적 고통에 시달렸다고 하던데...

  • 20. 황혼노동을 해도
    '14.10.25 1:18 PM (175.195.xxx.86)

    노구에 병들면 병원비가 너무 많이 드니까 짐되지 않으려고 스스로 저세상 가시는 어른들 많으시죠.
    젊어서 얼른 정신 챙기고 노후 대비해야 되것 같습니다.
    중년에 마냥 안늙을것 같아
    대비하지 않고 있으면 정말
    자식들에게 짐이 될수도 있어요.
    오십대면 몸 어디 한군데 이상 생기기 시작하면
    이곳저곳 말썽납니다. 건강관리를 잘 해줘야 해요.
    돈 많지 않으면 술도 자제하면서 육식도 좀 줄이고
    관리해야 합니다.

  • 21. ..
    '14.10.25 8:19 PM (203.226.xxx.20)

    존엄사 문제가 심각해질거에요 ‥

  • 22. 종교인구?
    '14.10.25 9:06 PM (222.114.xxx.31)

    기독교인이 전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한다구요?
    잘못 아신거겠죠.
    우리나라 사람들의 종교별 분포현황을 보면 불교인구가 가장 많아요.

    그리고 죽음가지고 장사하는 종교는 손해보는 짓 안합니다.
    불교도 짭잘하게 벌어들입니다.

  • 23. 나중엔
    '14.10.25 9:10 PM (76.95.xxx.120)

    프랜차이즈 존엄사 병원이 생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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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산송장으로
    '14.10.25 9:45 PM (182.219.xxx.95)

    사는 것보다 떠나는 것이 더 행복할 것 같아요.
    그래서 연명치료는 거부할 생각입니다.
    왜 고통스럽게 중환자실에서 의식도 없이 죽어가는 것을 기다려야하나요?

    그리고 우리나라 문제는 국가가 제일 큰 책임입니다
    국가가 국민의 노후를 보장해야하는데
    세금을 엄한 곳에 써버려서 노후복지를 못하는 게 제일 큰 잘못입니다

  • 25. 연명치료반대입니다
    '14.10.25 11:46 PM (125.177.xxx.96)

    요양병원에 부모님계시지만 가보면 의미없는삶의 연장이라고생각합니다.
    당신들도 차마 스스로 목숨을 끊지못하시뿐.
    그리고 원글에서 지인분 부모님이 그정도시라면 등급받아 요양원으로 모시던가 아님 요양병원으로 모셔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일하면서 하루종일 손필요하신분을 어떻해 돌보시나요

  • 26. 패랭이꽃
    '14.10.26 12:24 AM (186.136.xxx.16)

    솔직히 존엄사 찬성이네요.
    존엄하게 죽을 권리 갖고 싶어요.

  • 27. 지금 20-30대들
    '14.10.26 1:21 AM (218.236.xxx.239)

    이다음에 노후되면 정말 정말 재앙이 올거라 봐요.

    세대간 갈등도 더 심각해질거고...지금도 30대들중에 비정규직은 결혼할 생각도 못해요

    요즘은 여자들도 직장 레벨 엄청 따지니깐요...........

    지금 정치인들.. 아니 정치 깡패들은 당장 자기 눈앞에 이익만 생각하지

    그래서 일단 피하고 보자는 심리로 4대강이니 뭐니...

    계속 금리인하고 돈풀고 하는것도 결국 인플레이션..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고

    임금은 그대로고 좋은일자리는 빠르게 줄어디는 상황.... 이거 다 누가 화살 맞냐면

    젊은사람들이 맞아요....우리 노후 국가에 의지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 28. 궁금...
    '14.10.26 2:53 AM (175.223.xxx.97)

    저금리로 푸는 돈은 다 부동산으로 들어가고
    직장은 없어지고...
    어떻게 되는거죠....

  • 29. 궁금님
    '14.10.26 3:35 AM (218.236.xxx.239)

    시중에 통화량이 늘어나서요.. 장기적으로 인플레(물가인상)은 올수 밖에 없습니다.
    가진자와 못가진자가 확 나눠진다고 보면 되요.

    금리 인하 해봤자. 서민이 혜택 볼거 같아요?
    대출은 아무나 해주냐고요.... 중산층정도는 되야 대출도 받고
    금리 인하 혜택도 누리죠.
    서민은 대출받기도 힘들고 부동산도 그래봤자 집한채고 주식도 없는 경우도 많고

    부동산도 강남이기나 한가요?
    앞으로 부동산도 잘 팔리는 것과 안팔리는거 확 나눠질겁니다.


    변두리 다세대 빌라같은 경우는 팔리지도 않을걸요
    지금도 은평구 변두리 빌라는 내놔도 매수자가 없다네요.
    지인이 대출끼고 일억넘는 빌라 작은거 사는데
    집에 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팔려고 내놔도 일년넘게 안나간다는...

    최경환이 꼴통이 아니라 최대한 자기들(정치,재벌 등) 챙길거 유지하느라
    양적완화, 금리인하를 할수 밖에 없는거죠.

    많은 국가들이 불경기에 금리인하를 하구요. 그래야 자기들 표 유지하죠.
    새누리는 노인네들 때문에 유지 되는 당인데요....

  • 30. 중산층이 줄어드는 상황
    '14.10.26 3:43 AM (218.236.xxx.239)

    열심히 장사하면 중산층으로 살수 있던 그시절로 돌아갈수 있을까???
    장사로 유지하는 집보단 망하는곳이 더 많을걸요...
    서민이 다니는 곳은 어렵다고 월급도 동결인곳 많은데...
    장사 하면 임대료는 물가 인상률에 반영되어 오르죠...

    남들 좋다고 인정하는 직장 다니는 40대 남자들도 조용히 짤리고 있는 판국에...

    조용히 서서히 무너지는 느낌이랄까??
    여기 아줌마들이나 젊은 사람들은 저항은 커녕 해맑다는......

    남편이 반대하는데 둘째 낳고 싶다고 징징 대는 글 보면 어이가 없다는 ㅋㅋ
    비빌 언덕 있음 낳는거지만
    양가 도움 받을 입장 못되면 아이 두명 많아요....
    남편이 40대 이후 언제 짤릴지 모르고 짤리게 되면 본인도 마트라도
    가서 일해야하는데 ㅋㅋㅋ
    둘째는 커녕 애 하나 제대로 키우기도 벅찰듯

    어린애들도 누구는 할로윈파티도 하고 패밀리레스토랑 생일파티 하는데
    그런 능력도 안되는 부모 둔 아이들은 비교 되는것도 많고
    상처받을일 많은데 말이죠

  • 31. 중산층이 줄어드는 상황
    '14.10.26 3:50 AM (218.236.xxx.239)

    노인들이 진짜 많아져서...
    요양병원으로 보내는 경우 많은데...거의 고려장 아닌가요?

    그렇게 골골거릴바에야...본인이 찬성만 하면 안락사 하는게 낫다고 봐요.

    저도 이담에 병걸리면 골골 거릴바에야 안락사 하고 싶어요 ㅠㅠ
    고통없는 죽음 원하거든요 .

    4대강 때문에 나라재정도 부족해서 세금 걷으려고 온갖 정책 내놓은거같은데
    힘없고 가진거 없는 사람들 삥뜯기 ㅋㅋ

    내가 낸 세금으로 4대강이나 청계천 유지하는데 쓰는거같아 세금 내기도 싫어요....
    둘다 mb 작품이죠.

    능력만 되면 탈세 하고 싶어요..
    아.........내 돈..... 아까워....매일 같이 밥사먹고 물건 사고 그래서 부가세 내는것도 많구만

  • 32. 걱정
    '14.10.26 3:52 AM (175.136.xxx.88)

    형제들 사는게 다 고만고만 ..해외여행 사치 그런거 안하고 살았는데도 왜 이렇게 힘들까요...내가 힘드니 부모님생각도 못하게 되요.

  • 33. 들었는데
    '14.10.27 3:01 PM (61.255.xxx.50)

    노인들 죽을때 다되서 아픈데 자꾸 병원가서 치료해서 수명을 늘려놓으니 나중에 죽을때
    편히 못가고 힘들게 가신다고 어디서 들은 기억이 나네요.
    내부모가 가실때 다되서 아프면 그거 못본척 하기 힘들겠죠.
    그렇다고 인위적으로 자꾸 수명을 늘리는것도 능사는 아닌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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