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봤는데 2: 30 이나 하네요. 저런 나쁜 ㄴ 이 현실에 있다면 정말 걱정된다 이러면서 봤네요..
다 보고 나니 떠오르는 생각, 남자들 여자한테 속지 말자..우리 아들 여자 보는 안목 키워주자,,이정도입니다.
그냥 저냥 스릴러 보는 재미로 봤는데, 우리 남편은 보고 나서,,아주 화를 내는군요, 비정상적인 영화가 길기까지 하다고,,
하마터면 영화속 부부들처럼 싸우고 올 뻔했네요..
이제 바쁜 남편 굳이 영화 같이 보러 가자 하지 말고 맘 맞는 여자 친구?물색하여야겠어요..
암튼...남편이 봐준 희생 때문에 오랜만 영화관 나들이...특히 깊은 가을밤 영화관 나들이 애들 재워놓고,,,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