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꾸 저한테 관심없는 남자한테 포기못하고 연락하고 싶어지네요. 정신차리라고 독하게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연락처 받고나서 한번 소개팅 남이 전화왔었구요. 그때는 불편함없이 통화했네요. 만나기전에 한번 카톡도 했는데 그 이후에 카톡으로 만나는 장소 때문에 연락하니 카톡을 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로 통화가능하냐니 퇴근하고 늦게 전화가 왔었습니다. 만나고 난 당일에는 연락없었구요. 그 다음날 저녁에 상대방이 연락 왔었는데 시끄러운 송년회 자리에 있어서 전화가 온걸 몰랐습니다. 확인해 다시 전화했더니 상대방이 전화를 못받았구요. 한시간후에 상대방이 다시 전화왔었는데 제가 통화하기가 어려워서 문자로 송년회자리인데 통화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다음날에 제가 연락해서 다시 통화했구요. 이후에 며칠지나서 점심먹었냐고 문자보냈더니 전화가 왔는데 제가 그때 회의중이라서 전화 못받아서 다시 문자로 회의중이라고 했습니다. 회의 끝난후 전화했더니 안받더라구요.
이틀후에 제가 다시 전화했더니 감기걸려서 조퇴했다고 해서 쉬라고 했더니, 나중에 전화하겠다 했지만 주말이 지나도 연락이 없습니다. 다시 감기 다 나왔냐고 카톡 보냈더니 아직 계속아프다고 하는데 그 이후에는 연락이 없어요. 어제 다시 바쁘냐고 퇴근 후 통화 좀 하자니 알았다고 해놓고는 연락없는거 보니 이 남자 저한테 관심없고 그냥 오는 여자 막지않는 남자 스타일입니다. 제가 아직 미련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