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쿼트하다 허벅지 앞근육이 찢어졌어요..(허벅지 구멍생김) 운동 계속해도 될지?

아이고 조회수 : 13,258
작성일 : 2014-10-24 20:45:44
하루에 약 100개정도 스쿼트를 해왔었어요. (원래 운동 좋아함)
몸살때문에 약 2주정도 운동을 못갔다가, 몸이 회복되어 다시 운동하러 갔습니다.

근육 운동하기전 30분정도 몸에 열도 내면서 스트레칭까지 다 해줬고요.
스쿼트를 하던 중에 갑자기 찌릿-하더라고요. 그 상황엔 몰랐는데 집에와서 보니 헉, 허벅지가 푹 파였습니다.
오른쪽 앞허벅지 위쪽 부위고요, 패인부분은 동전 500원 크기. 

이런 증상은 처음이라 바로 병원갔는데 허벅지 근육이 저절로 회복될때까지 운동이고 뭐고 스탑 처방받았습니다. 이때가 약 한달전이고요. 

닥터말로는 3주정도면 될 거라고 했는데, 이노무 허벅지는 여전히 패여있습니다(만지면 패인게 느껴짐, 보이기도 하고요). 특별히 아프지는 않고요.  

다시 병원가니 또 기다리라는 말만.....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지겨워서 어제부터 다시 운동 시작했거든요. 근육운동 말고 유산소로요...




IP : 91.183.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님
    '14.10.24 9:55 PM (91.183.xxx.63)

    윗님도 저처럼 딱히 부위가 아프지는 않았는데, 일부러 아예 안움직이셨단 말씀인가요?
    회사 왔다갔다(집에서 멀지도 않음) 하는 거 이외엔 저도 움직거리는게 없는데 말이죠...업무도 컴퓨터라 책상에 앉아서 화장실갈때빼고는 앉아만 있고요...

  • 2. 지금
    '14.10.24 10:30 PM (116.32.xxx.137)

    다시 운동하면 그 부위 또 찢어질 수 있고 그부분이 켈로이드 처럼 근육이 상처난 채로 튀어 나와 있을 텐데.
    완전 회복까진 시간이 꽤 걸려요. 그냥 좀 기다리시는 건...

  • 3. 원글
    '14.10.24 11:14 PM (91.183.xxx.63)

    켈로이드 근육을 찾아봤더니 그건 빨갛게 부어오르는 흉터같은 것이더라고요..
    고민되네요. 어짜피 지금 하는 운동들은 자극별로 없는 걷기, 서서하는 자전거 등이라서요..

  • 4. 겉으론
    '14.10.24 11:16 PM (116.32.xxx.137)

    상처없어 보이지만 안으로 근육은 이미 상해서 덧칠해져 있어요. 운동을 더 해서 살을 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맘 그부분은 안으로 켈로이드처럼 올라온다니깐요. 겉으로 난 켈로이드 얘기가 아니라.
    뭐 맘대로 하세요

  • 5. 사실
    '14.10.24 11:17 PM (116.32.xxx.137)

    스쿼트 100개가 많은 것도 아니고 무게치고 하는 것도 아닌거 같은데 그럼 200개씩해도 거뜬한 사람들이 수없이 많은데 뭔가 본인의 운동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그 고민은 조금 해보시구요

  • 6. 스쿼트
    '14.10.25 1:51 AM (211.59.xxx.111)

    저도 60개 하는데 갯수 늘리면 무릎 바로위 근육이 아프더라구요. 예리한 통증..무서워서 갯수는 못늘려요
    대신 무게를 조금씩 늘리는데 무릎근육 상태 보면서 해요
    다칠까봐 무서워서..
    스쿼트 30일 프로그램서 갯수 계속 늘리는거 보면 신기해요

  • 7. 조심하셔야
    '14.10.25 7:58 AM (89.79.xxx.208)

    해요. 전 테니스 치다가 종아리 근육이 살짝 찢어졌는데 3주정도 거의 꼼짝도 못했어요. 전 만져도 패였는지는 잘 모르겠던데..... 암튼 며칠은 넘 아프고 부어서 걷지도 못하고 목발에 의지하고 하루종일 다리 올려놓고 살았어요. 안그럼 자꾸 부어서요. 저 같은 경우엔 추운 날 준비운동 부족에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조건을 다 갖췄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041 이 정도 부부싸움이 과연 흔한가요? 19 부부싸움 2014/11/03 6,356
432040 as if 가정법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1 sjrlyi.. 2014/11/03 1,063
432039 오이소박이 2 오이소박이 2014/11/03 692
432038 감정이 대물림되는 몇 가지 방식 2 ㅎㅎ 2014/11/03 1,648
432037 생활의 팁 2) 1 귤껍질 2014/11/03 1,483
432036 일본 토미타 수영선수 카메라 절도 사건 7 진실은 2014/11/03 1,812
432035 롯데월드 무서워서 못가겠네요... 11 ... 2014/11/03 5,382
432034 세월호 참사 200일 다큐.. 여전히 미스테리 세월호 2 다큐 2014/11/03 457
432033 이번일을 보면서 1 개인적인생각.. 2014/11/03 492
432032 비정상회담 방송 강행하네요 27 황당함 2014/11/03 3,518
432031 그 의사 닥터의 승부 영상인데요... 7 ㅠㅠ 2014/11/03 3,995
432030 시몬스매트리스 사면서 침대틀(?)도 같이 사려는데 괜찮나요? 6 가구 2014/11/03 2,435
432029 집근처애 대기업빌딩이 들어서면 뭐 해볼만한가요? 19 궁금해요 2014/11/03 2,507
432028 노안이 오는가봐요... 1 침침 2014/11/03 1,275
432027 n드라이브 쓰시는분들 1 알려주세요 2014/11/03 1,056
432026 딤채냐 엘지냐...급해요.ㅜㅜ 28 . . 2014/11/03 3,945
432025 경락마사지 계속 할만 한가요? 50대 2014/11/03 585
432024 여기 의사분들 신해철씨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7 궁금한점 2014/11/03 2,411
432023 저도 미생 궁금한 점이요 14 미생 2014/11/03 3,544
432022 신해철이 청춘들에게 보낸 마지막 위로 6 영상 2014/11/03 1,340
432021 형편에 맞는 전세집 구하지 않고 무리해서 대출받아 전세 구하는 .. 3 아끼자 2014/11/03 1,782
432020 1인 미디어를 위한 글쓰기 강좌가 열립니다! 민언련 2014/11/03 667
432019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중간에 병원 옮길수는 없었을까요 ? 8 포포 2014/11/03 2,021
432018 아산도 너무해요 ㅠㅠ 38 ㅠㅠ 2014/11/03 16,748
432017 ‘박씨 왕조-김씨 왕조’의 남북조시대도 아니고… 1 샬랄라 2014/11/03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