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짱구 엄마는 왜 쇼핑봉투 50원을 아까워 할까요?
은근히 짱구랑 짱아 데리고 레스토랑 가서 외식도 많이 하고
미숙이 아줌마나 떡잎유치원 엄마들이랑 모임도 많고
20만원 넘어가는 옷도 세일이라면 덥썩덥썩 사오고 그러잖아요.
절약의 비결인가요?ㅎㅎ
1. 아뇨
'14.10.24 5:34 PM (218.238.xxx.174)우리도 그렇잖아요
십만원짜리 옷은 덥석사도
노점에서 과일 5천원 짜리 사면서 하나 더 얹어달라고 하잖아요.
큰 금액에선 좀 무디고
사소한데 목숨걸더라구요. 저같은 아줌마들이.
그래서 만원 사기 당한것보다
백원 잃어버린게 더 아까와요. 희한하죠^^2. ..
'14.10.24 5:36 PM (39.121.xxx.28)짱구엄마 얄미워요.
짱구아빠 용돈은 완전 짜게 주면서 스스로에게 쓰는건 정말 펑펑 써요.
짱구아빠 도시락 싸주면서 돈받을때 정말 내가 다 울컥..3. ..
'14.10.24 5:37 PM (115.140.xxx.182)안 쓸껄 쓰는게 아까운거죠
외식도 만족하면 덜 아깝지만 실패하면 아까운거고4. ..
'14.10.24 5:37 PM (39.121.xxx.28)그리고 짱구네는 형편에 비해 인심이 너무 후해요.
민폐 신혼부부 짱구네서 고기얻어먹고 그럴때보면 정말 내가 다 짜증..5. 봉미선
'14.10.24 5:38 PM (220.117.xxx.125)짱구 아빠 십만원대 양복 사주고 자기는 20만원 넘는 옷 두 개나 덥썩 사오고 그럴 땐 얄미워요 ㅋㅋ
6. 봉미선
'14.10.24 5:39 PM (220.117.xxx.125)그런데 도시락 야무지게 싸는 거랑
고구마 한 박스 싹 나서 버리는 거 없이 굽고 조리고 찌고 어쩌고 해서 싹 다 먹어치우는 거는 존경스럽네요 ㅎ7. ㅋㅋㅋ
'14.10.24 5:52 PM (121.136.xxx.147) - 삭제된댓글짱구네 수박이벤트 당첨되서 수박 십수개 받게 되가지고 그거 다 먹는 에피소드 기억나요ㅋㅋㅋ
8. ..
'14.10.24 6:05 PM (39.121.xxx.28)짱구네가 당첨복이 좀 많죠~
해외여행도 다 경품당첨되서 다녀오고...흰둥이 샴푸사고도 1등 ㅎㅎ9. ㅇㅇ
'14.10.24 6:15 PM (180.68.xxx.146)짱구네 부자에요.일본에 마당 있는집에서 살고 쵸코비도 척척 사주고 ㅋ
난 왜 배달 안시키고 힘들게 들고올까싶어요10. 저도 그래요
'14.10.24 6:20 PM (14.52.xxx.59)세상 제일 아까운돈이 쇼핑봉투 사는거
은행 수수료내는거
세금 연체료 내는거요11. 밤호박
'14.10.24 6:33 PM (211.252.xxx.11)짱구가 버르장머리없고 엄마가 약간 무개념이긴해도 우리 사는거랑 비슷해서
가끔 애들보다 제가 몰입해서 보고있을때도 있어요
그리고 항상 친구도 짱구도 엄마아빠 다있는 애들이 나오잖아요
한참 뽀로로 인기있을때 열심히 보던 딸애가 뽀로로랑 친구들은 왜 엄마 아빠가 없냐고 물어봤어요
생각해보니 아이들 만화에 부모형제 다있는애들 나오는게 별로 없더군요..
그래도 요즘은 자두라든가 검정고무신같이 엄마아빠 조부모님까지 나오는 만화들이 있어서 잘보고 있어요12. 그게 맞지 않나요??
'14.10.24 6:41 PM (218.234.xxx.94)그게 맞는 거 같은데.. 외식하고 옷 사고 그러는 것은 처음부터 거기에 돈을 쓸 거였지만
장바구니 깜빡해서 50원 주고 쇼핑봉투 사오는 건 안써도 되는 돈을 쓴 거잖아요.13. ...
'14.10.24 11:42 PM (49.1.xxx.145)짱구네 부자에요. 일본 도쿄 맞나요? 거기서 마당이 그 정도로 딸린주택을 소유한 정도면 부자 맞습니다.
짱구네는 써도돼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9824 | 슈스케 보고있는데 18 | 어째 | 2014/10/25 | 3,113 |
429823 | 한예슬 재기 성공할까요? 12 | 너도 짖자 .. | 2014/10/25 | 5,364 |
429822 | 남편과 소닭보듯 한단글 11 | 뭐지? | 2014/10/25 | 2,783 |
429821 | 성적이 전과목바닥인데도 영수공부는 뒷전 괜찮나요? 2 | 중2 | 2014/10/25 | 1,201 |
429820 | 참존 콘트롤 크림 5 | 도라 | 2014/10/25 | 2,868 |
429819 | 베이비크림을 잘못 팔았어요~ | .. | 2014/10/25 | 691 |
429818 | 티비 없어서 미생 못보시는 분들 토렌트 들어가 보세요 4 | 드라마 | 2014/10/25 | 2,160 |
429817 | 냉장고와 김냉 바꾸려합니다(프라우드 사용후기 부탁드려요) 4 | 냉장고 | 2014/10/25 | 2,288 |
429816 | "하늘에 별이 된 내 아들"... 광주법원 울.. 7 | 샬랄라 | 2014/10/24 | 2,456 |
429815 | 고구마 빠스만든 설탕기름.. 1 | .. | 2014/10/24 | 1,454 |
429814 | 어떤여행이 좋으세요? | 여행 | 2014/10/24 | 747 |
429813 | 우연히 아들 녀석의 핸드폰을 봤는데.... 7 | ㅠㅜ | 2014/10/24 | 3,278 |
429812 | 중1아들 게임때문에 지금 내쫓겼습니다 9 | 땡땡이 | 2014/10/24 | 2,776 |
429811 | 해경123호는 선수(船首)로 도망치지 않았다. 8 | 닥시러 | 2014/10/24 | 1,342 |
429810 | 애교많고 눈치백단인 여자들 11 | 천상여자 | 2014/10/24 | 11,978 |
429809 | 유나의 거리 창만이 노래 들으면 힐링되요 1 | 펭귄이모 | 2014/10/24 | 924 |
429808 | 외도한 남편의 핸드폰 명의를 바꾸란 말 무슨 뜻인가요? 1 | ... | 2014/10/24 | 1,772 |
429807 | 미생 보면서 울었어요.. 6 | ㅜ ㅜ | 2014/10/24 | 3,781 |
429806 | 이탈리아 샤넬 2 | 프랑스 | 2014/10/24 | 2,133 |
429805 | 세월호192일) 겨울이 옵니다..실종자님들..돌앙와주세요.. 16 | bluebe.. | 2014/10/24 | 453 |
429804 | 아버지의 50년전 군대 동기를 찾았어요 9 | .. | 2014/10/24 | 2,546 |
429803 | 요새 왜이렇게 북한 글이랑 첫 성관계 관련 글이 많은걸까요? 6 | 갸웃갸웃 | 2014/10/24 | 928 |
429802 | 월세 얼마정도 계산하고 줄지 주인께서 9 | 물어보시네요.. | 2014/10/24 | 1,751 |
429801 | 마왕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 28 | ... | 2014/10/24 | 5,644 |
429800 | 동부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드신분 5 | jtt811.. | 2014/10/24 | 7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