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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얘기가 나오니 저도 여쭤보고 싶어요

달보고 소원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14-10-24 16:55:49

제가 작년에 잘본다고 이름난곳에 가서 사주를 보니 올해 인연을 만날 운이라고 하더라구요

작년에 봐서는 내년에 특별한 일이 있을것 같지 않아서 그냥 흘려 들었어요

그런데 올해 다른 역술원에서 또 올해 인연을 만나고 몇년있다가 그 인연과 결혼할 수가 있다고 해서 신기하다 하고 있었어요

아닌게 아니라 올해 몇번 만나게 된 사람이 있는데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이사람이 과연 그 인연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서로 호감이 없는건 아닌데 쉽게 이어지기도 어려운 상황이에요

사주 보실줄 아시는분들 어떨까요 제가 인연을 만나게 될 운이고 정말 인연이라면 이사람이랑 앞으로 연결될수 있을까요... 아님 제가 너무 주술적인가요ㅜㅜㅜ 특별하게 생각 안하려고 하고있는데 사주얘기가 오르고 맞아떨어지는일이 많다고 하시니 괜히 생각해보게 되네요 .....

IP : 183.109.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벨의일요일
    '14.10.24 7:02 PM (180.66.xxx.172)

    사주는 믿으면 맞고
    안믿으면 안맞아요.
    듣고 잊어버리면 안맞고
    기억하면 맞고...ㅋ

  • 2. 해석하기 나름 아닐까요?
    '14.10.24 7:15 PM (211.187.xxx.44)

    저 사주보면 주변에 남자는 계속있대요.제가 눈이 너무 높다나 뭐라나...
    어이가 없어서...주변에 다 유부남이거든요. 아님 아주 어린 동생들이거나...
    근데 이게 정말 해석하기 나름인게....
    제가 병원일을 해요. 고로 환자들 중에 남자는 있게 되죠.
    반대로 생각하면 누구든지 기회는 있다는거잖아요.

    그냥 좋은소리만 기억하시고 나머진 본인이 사주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사세요.

  • 3. ㅇㅇㅇ
    '14.10.24 8:34 PM (121.168.xxx.243)

    사주 정말 맞습니다. 친척들과 친구들 한 30명 봤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사는 거나 형편이 거의 맞아요.

    30명이 사는 거 보니까, 사주의 큰틀대로 그대로 살더군요.

    특히, 천파나 천액운이 있는 사람들은 힘들게 살더군요.
    천복은 없더라도... 저 두가지만 피하면 그냥저냥 살더군요.

  • 4. ㅠㅠ
    '14.10.25 5:05 AM (121.184.xxx.70)

    사주 진짜 안맞던데요.
    제 주변 사람들 한 50명 정도 다 물어보고 알아봤는데 큰틀에서도 거의 맞는게 없더라구요.

    전 사주가 그래도 어설프게 대충 맞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안맞을줄은 몰랐어요.
    사주를 어느정도 믿고 있었던 저로서는 예상밖이라 정말 놀랐습니다.

    사주는 정말 믿을게 못된다는거 깨달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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