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먼 방과후 vs 가까운 학교 방과후

... 조회수 : 810
작성일 : 2014-10-24 16:10:29
애가 내년에 학교들어가는데요
방과후로 고민이네요.
커리큘럼이 좋은 방과후공부방?이 있어요
잘아는곳이에요
아이도 여길다님 선생님들도알고 맘편히 다닐수있구요
무엇보다 영재교육을 좀 강조하셔서..
올해도 영재 몇명 합격하기도했구요.
근데 집과 학교에서 거리가좀있어요.
잘하면 차량픽업이 안되서 데려다줘야할수도있구요
또 학교에서 거리가좀있어서 같은 학교친구들과의 교류는
못할거같아요
거기오는애들은 다 그근처학교ㅡ근데 여긴 저희집에서좀멀구요ㅡ
사실 맘은 여기보내고픈데
거리와 픽업 같은학교친그들과의 교류 등이 걸려요.

아님 학교방과후 수업듣고 학원 직접알아봐서
일일이 보내구 픽업하구
엄마가 공부 다봐줘야하구요.
이럴경우는 근처학원ㅇ고 학교방과후니
같은학교친구들과 교류는 좋겠구요

전자는 그곳선생님들이 엄마가신경안써도되게
거의다 잘봐주시구요

일장일단이있어 너무고민됩니다.
경험도없는 초보맘이라 노하우도없구요
선배맘들 지혜를 나눠주세요
IP : 223.62.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4 4:21 PM (223.62.xxx.44)

    거기가면 그곳 공부방의친구들은 많죠..
    근데 울학교가아니라 다 다른학교친구들이구요
    그게좀걸리는거에요..

  • 2. ...
    '14.10.24 4:28 PM (223.62.xxx.44)

    에구 같은일학년이고 기존에계속봐왔던 친구들이기도해서 친구는 친구죠.
    그정도나이대는 사실 어디서나 가리지않고 친구들 잘사귀잖아요.
    같은학교친구 교류라는건 사실 엄마의 고민인거죠 따지고보면
    애는 학교에서충분히 친구와 교류하고오는데
    학원이나 그런거에서 맍난 같은학교엄마들과의 정보교류같은게 더 마음쓰이는거구요

  • 3. ...
    '14.10.24 4:30 PM (223.62.xxx.44)

    결국 요점은.
    장기적으로 애의 학습적인면에만 비중을두고보느냐
    아님
    같은학교친구나 엄마들과의 학교밖교류로
    얻는 이득이냐 인것같어요.

  • 4. ...
    '14.10.24 5:01 PM (223.62.xxx.44)

    에구 댓글몇개나 다셨던분이 싹지우시는바람에
    저혼자 댓글놀음한게됐네요 ㅜ
    암턴 고견들부탁드립니다

  • 5. 초1
    '14.10.24 5:08 PM (110.70.xxx.182)

    공부보단 친구랑 어울리고 놀고 그런시간도 중요하니
    근처로 보내세요.
    선생님이 챙겨줄,엄마가 봐줄공부 많지 않아요.
    즐겁게,아이가하고싶어하는걸 시키세요~

  • 6. ......
    '14.10.24 6:14 PM (124.153.xxx.253)

    엄마들과 교류하는게 뭐가 좋나요? 아무 도움안되던데..괜히 만나면 돈만 많이 나가고, 헛말했나 신경쓰이고. 질투나 샘 쩔고..다만 앞에서는 칭찬해서 표는 안나지만요...
    정보 교류는 진정 도움되는 정보는 자기만 알고 있던걸요..교류안해요..겉도는 얘기만 할뿐이죠..누구나 아는 얘기정도..
    전 첨에 뭣몰라서 학부모들과 친해질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은 모임으로 묶여있어, 넘 싫어요..
    안맞는 사람도 많고, 신경 많이 쓰이네요..
    알게모르게 신경전 있어요..표만 안날뿐..
    친구들과의 교류도 그래요..아이들 학교 마치면 각자 다들 예체능 학원들 각자 다른곳 가느라 뿔뿔이 흩어져요..물론 학교앞에는 많이 모여요..아이들이 넘 많아 별로더군요..
    아이들은 다른학교 아이들 만나도 같은 또래라 금방 친해져요..그리고 어차피 뭐 배우러가는 학원인데, 엄청 친해지면 뭐하나요? 집중못하고 노는 분위기되는데..
    교류같은건 오히려 인터넷보고 정보아는게 훨씬 유용해요..엄마들 만나면 비싼 커피에 브런치, 아님 점심에..
    몇만원씩 들더군요..저같은 경우엔 얻어먹는 성격이 못되고, 뭐든 빨리 내버리는 성격이라, 돈이 넘 많이 들어요..시간지나니 그 돈들이 아깝더군요..학부모들은 진정한 관계도 안되구요..제 경우엔 그랬어요..

  • 7. ......
    '14.10.24 6:18 PM (124.153.xxx.253)

    다만 걱정되는게 집에서 넘 먼곳은 안좋더군요..왔다갔다하는 시간 길에서 허비하고..그 시간이 아까워요..
    아무리 좋은 학원도 아직 저학년이면 엄마가 옆에서 체크도 해야하고, 챙겨주어야해요..고학년이면 자기가 다 알아서 하겠지만요..교류, 그런것보다 넘 먼곳이라 아이가 왔다갔다 피곤하지않을까 그런것이 걱정이네요..

  • 8. ...
    '14.10.24 7:37 PM (223.62.xxx.44)

    도움말감사합니다
    거리는 전철두코스정도돼요.
    글구 셔틀다닐거같구요..
    저도 길게보면 학습이라
    진정 학습에도움되는곳을선택하자하니
    전자가끌리긴해요.
    솔직히 영재교육도 욕심나구요..
    이건제가 다못해주는 부분이라..
    근데 저도 동네에 워낙 네트워크가없다보니
    아이도 학교친구들이랑 같이 학원을다니거나
    같이방과후하면서 관계를 더돈독히
    해나가는것도 좋지않을까싶어서요..
    괜히..공부는 잡았지만
    학교생활이 좀 외롭진안을래나하는 기우도들구요
    글구
    학교방과후도 안하구 괜히 다른데까지다닌다며
    모나게 튀지나않을까하는 별걱정이 다드네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491 종편에서 난리난 신은미 선생님 인터뷰 내용 5 NK투데이 2014/12/03 3,264
441490 관장약을 넣어도 변이 안빠져요 ㅠㅠ 15 ㅠㅠ 2014/12/03 39,547
441489 커피 설탕 프림으로 믹스커피 계량 알려주세요 1 커피 2014/12/03 786
441488 수영장 아주머니 이야기 7 물개 2014/12/03 3,186
441487 치킨이 먹고 싶네요~ 1 음. 2014/12/03 476
441486 해외갈때 아기예방수첩 필요한가요 4 ... 2014/12/03 513
441485 반식하고 파워워킹 하루 한시간씩 2 .... 2014/12/03 2,572
441484 생강 껍질에 하얗게 곰팡이가 군데군데 피었으면 8 흑흑 2014/12/03 2,376
441483 지밖에 모르는 잉간. 3 밥맛 2014/12/03 1,013
441482 예비고1 국어 학원 2 학부모 2014/12/03 1,215
441481 예비 초등6학년 과학 사회 어떻게 대비해야하나요? 14 ..... 2014/12/03 1,825
441480 컴 배우러 다니는데, 의외로 재미있네요 6 .. 2014/12/03 1,459
441479 남편의 초등 여자동창. 10 밴드 2014/12/03 4,420
441478 집에 가스불이 오랫동안 켜져있었어요 ㅠ 9 제이아이 2014/12/03 2,936
441477 조앤이란 가수 아세요? 2 .... 2014/12/03 2,120
441476 아이 운동시키시는 엄마 있으신가요? 11 고민엄마 2014/12/03 1,912
441475 올해 담근 김치.. 익긴했는데.. 찌개 끓이니 허연 본색을 들어.. 1 김치찌개 2014/12/03 953
441474 욕실 난방기를 설치 할까 하는데 어떨까요?! 6 아~~춥다... 2014/12/03 4,465
441473 고양이 사료를 사무실로 배달 시켰네요. 5 안알랴줌 2014/12/03 1,364
441472 김장을 해서 포장하려는데, 3 김장 2014/12/03 884
441471 호감남앞에서 밥을못먹겠어요 ... 2014/12/03 873
441470 임신 중 컴퓨터나 스마트폰 많이 하신분 계세요?제발 리플달아주세.. 9 행복한삶 2014/12/03 4,179
441469 편도결석 문의입니다 3 ........ 2014/12/03 2,405
441468 요즘 이명박은 뭐하면서 지내는지 함 볼까요? 6 특종 2014/12/03 2,196
441467 정부, ‘쉬운 해고’ 반발에 “대기업·공기업부터 추진” 3 세우실 2014/12/03 1,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