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호사 사무실에 일을 맡겼는데 너무 대충해요;;

질문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14-10-24 15:35:58
다행히 작은 건이라 제 대신 출석만 해도 되는 수준이긴 한데. .
돈은 몇 백 냈구요
근데 서류도 잘 보관 안 하구
관련 서류도 시간 날 때 저보고 떼어 오라고 하고. .
저도 시간 없어서 사무실에 맡긴 건데 말이에요
이런 거 저런 거 떠나 드라마나 영화와는 달리
사건에 아무 관심이 없어요ㅜ
제 생각에 당일 날 서류 한 번 훑어보고 갈 거 같아요
상담도 사무장이란 분이 더 잘하고요;
원래 다 이런가요?
그래도 몇백 주고 맡겼는데
왜 이렇게 찜찜한지 모르겠어요;
IP : 112.171.xxx.1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4 3:47 PM (110.8.xxx.118)

    변호사 선임하실 때 팁이라면~

    사무장보다는 변호사가 직접 상담해주는 곳에 가야한다, 개업한지 얼마 안된 초짜나 나이가 너무 많은 변호사보다는 10 년 전후 경력자들 중에서 찿아라 (전자는 경험 부족, 후자는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우니...),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더군요. 아, 그리고 대형 사건(?) 아닌 바에야 이름있는 로펌 굳이 찾아갈 필요없다는 얘기도.....

  • 2. . .
    '14.10.24 4:03 PM (112.171.xxx.170)

    답글 감사요
    작은 사건이라 괜찮긴 한데 그래두 넘 홀대?하는 거 같아서요
    나름 알아보니 큰 사건 아님 다 이런가 보더라구요ㅜ

  • 3.
    '14.10.24 4:10 PM (218.48.xxx.202)

    다른건 모르겠지만...
    서류는 그쪽에서 떼는 걸로 하면 그것도 따로 비용청구할거예요 ㅠㅠ

  • 4. 김앤장은..
    '14.10.24 4:12 PM (112.186.xxx.156)

    수수료도 엄청나면서
    일하면서 복사 많이 했다고 복사비까지 두둑히 청구하더군요. ㅠㅠ

  • 5. ㅇㅇ
    '14.10.24 4:16 PM (112.171.xxx.170)

    헉. . 복사비까지?너무하네요ㅜㅜ

  • 6. 김앤장은
    '14.10.24 6:48 PM (209.58.xxx.139)

    타임챠지라서 일부러 변호사들이 서류를 많이 만들어요. 그래서 서류값만 3천만원 청구해서 의뢰인이 씨겁했었다는 뉴스 본적이 있네요.

  • 7. 입증책임은 원고에게
    '14.10.24 8:50 PM (175.121.xxx.55)

    민사소송의 기본원칙인 이제 한문장이 우리 법조계의 장면을 보여주는 적나라한 명문이라 생각하는대요 원고 대리인으로서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원고를 대리하기보단 법률절차에 따른 업무처리에 머무르는 법률사무소가 대부분일거란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소송이란게 원래 그렇기도 하고 법률용어란게 쉬운 개념을 괜히 어렵게 만들어놓은터라 그들만의 리그가될수밖에 없거든요

    법원민원실마다 변호사무료상담 코너를 마련해놓고 있던데 거기에문의해 보신적은 있으신지모르갰네요 공짜라고 우습게 보러 수준이 아니란점 법률구조공단보다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추천해봅니다

  • 8. 자유부인
    '14.10.25 6:15 AM (128.193.xxx.162)

    요즘 그렇게 무성의한 변호사도 있나요?
    저희 남편에게 오세요....ㅎㅎㅎ
    엄청 열심히 하던데.

  • 9. ..
    '14.10.25 1:28 PM (121.166.xxx.125)

    와 댓글들 감사해요 미리 알았으면 정말 댓글님 남편분께 가는 건데 ㅜ; 아쉽네요...

  • 10. ...
    '14.10.26 11:29 AM (220.118.xxx.160)

    오히려 법리가 비교적 명확한 작은 사건은 최근 졸업하고 신규 개업한 변호사나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꼼꼼하게 잘 챙기는 편인 것 같아요.

    전관효과를 노리는 것이 아니라면 직접 자신이 일을 진행하고 챙기는 변호사를 찾아 쓰시는게 낫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892 전 친구가 몇 없는데 엄마를 보면은 부러워요. 초등학교 동창분들.. 2 ........ 2014/10/24 1,928
428891 지금 진성호, 정미홍 TV조선에서 박시장 열~씸히 디스하고 있군.. 2 ㅇㅇ 2014/10/24 947
428890 근로소득세 미납 사업장.. 나중에라도 몰아서 근로소득세 납부를 .. 1 2014/10/24 2,697
428889 로즈힙오일 쓰시는분 계세요? 15 감격시대 2014/10/24 5,887
428888 키ㅇㅇ트 제빵기로 식빵만들면 항상 개떡이 되네요 3 제빵기 2014/10/24 1,304
428887 40대중반 이후 분들도 중고교시절 친구 관계로 고민 많으셨나요?.. 5 왕따있었어요.. 2014/10/24 2,361
428886 짱구는 못말려 중에서 감동적인 에피소드 몇 개 적어보아요 18 봉미선 2014/10/24 11,355
428885 저 집 좀 골라주세요.. 9 기다려요 2014/10/24 1,782
428884 조미김 보관방법 4 조미김 2014/10/24 2,890
428883 청주공항에서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5 2014/10/24 1,277
428882 저랑 똑같은 성향의 남자는 어떻게 대시해야 할까요? 8 12 2014/10/24 1,585
428881 다이빙벨 경기도는 어디서 봐요? 7 ㅇㅇㅇ 2014/10/24 736
428880 싱크대 설치후 물이 새서 as..롯데 홈쇼핑도 똑같다 1 한샘 부억 .. 2014/10/24 1,933
428879 방금 토란사왔어요 근데 무슨요리를 할까요ㅜㅜ 12 알토란 2014/10/24 1,658
428878 리빙카테고리에 이층집 아짐 1 .... 2014/10/24 1,642
428877 파마 못하는 어깨오는 단발머리.. 뻗치는데.. 예쁘게 기르려면요.. 4 임산부 2014/10/24 2,619
428876 교사 추천서 부탁 드릴때 4 ㅇㅇ 2014/10/24 1,923
428875 짱구 엄마는 왜 쇼핑봉투 50원을 아까워 할까요? 12 봉미선 2014/10/24 3,618
428874 혹시 방배동 중식당 루안 이용해보신 분 계세요? 4 가족모임 2014/10/24 1,909
428873 윗집의 핸드폰 진동... 11 답답 2014/10/24 2,844
428872 fact “서울 25개구 아파트 가격,모두 내렸다”/뉴스타파 9 이렇다네요 2014/10/24 2,608
428871 친구야 어디가서 이렇게하지 말자~ 2 괜한트집 2014/10/24 1,445
428870 한국사 강사샘들은 왜 다 매력있고 재밌을까요? 2 ㅇㅇ 2014/10/24 1,352
428869 저 자다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12 ... 2014/10/24 5,220
428868 사주얘기가 나오니 저도 여쭤보고 싶어요 4 달보고 소원.. 2014/10/24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