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무리 배가 고파도
밥 떨어졌는데 나 혼자 먹기 위해
밥을 새로 한 적은 없는 거 같아요...
다른 주부님들은 어떠신가요...
전 아무리 배가 고파도
밥 떨어졌는데 나 혼자 먹기 위해
밥을 새로 한 적은 없는 거 같아요...
다른 주부님들은 어떠신가요...
그래서 햇반 사다놔요.
저 역시 혼자 먹겠다고 밥하기는 싫어요
그리고
제가 배부를때도 밥하기 싫어요 ㅎㅎ
저는 해요.제가 고파도 하고 우리애가 고파도 하고 남편이 고파도 해요.
그러라고 밥솥이 있는듯하여..ㅠㅠ
갓지은 고슬고슬한 새밥을 선호하는 집인가봐요.
저희는 그런게 없다보니...
밥없으면 나혼자는 커녕 밥먹을 사람이 옆에 없더라도 밥지어놓기도 합니다.
즉 늘 대기상태가 우선인 집이라...
배고프면 나혼자라도 밥해먹지 왜 굶어요?라는 생각도 드네요.
도 없으면 라면이죠~
혼자 먹는데 솔직히 밥은 안해져요~
거의 저녁은 혼자 먹으니 밥 하죠.
두세번 먹을 양으로 지어서 냉동 시켜요. 어차피 아침에도 먹어야 하니까
그러고 보니 한번도 혼자 먹으려고 밥을 한 적은 없네요.
자유라 생각하고 각종 분식류로 대강 때워요.
임신중인데도 혼자 있을 땐 안 챙겨 먹게 되요..
밀가루랑 과일만 먹게 되네요.
임당 나올까 무서운데도...
왜 혼자 있을 땐 밥하기도 반찬하기도 싫은지...
저 혼자 먹을 것도 해요.
저는 현미잡곡에 콩도 넣어서 먹거든요.
불렸다가 나만을 위해서 밥을 해요.
뭐 전기압력밥솥에 넣고 버튼만 누르면 되는건데요. 뭐.
밥순이라 밥없으면 오히려 취나물밥이나 시레기나물밥해먹어요
양념장과 김치만있음 맛있잖아요
재료는 늘 냉동실에 준비되어있어요
임신중인데..
임신전에는 그냥 라면 끓여 먹고.. 빵묵고..군것질 하고..그런식으로..
밥솥에 밥이 있어도 이랬는데..
임신하고는 그 좋아 하는 라면..빵..이런걸... 먹지를 못해서..(저도 참말로 희안하다 하고 있어요.. 그 좋아 하던 것들이 먹히질 않으니..)
그래서 오늘 저 혼자 묵을려고...
밥솥에 밥 했어요..흑흑...아...
해요...
그리고 먹으며 생각해요.. 진짜 맛있다..라고 ㅎㅎ
나 혼자 있어 귀찮다고 라면끓여먹고 사먹고 대충먹다가..
밥 해 먹어보니..
우와... 세상에 이렇게 맛있을수가!!! ^^
사실 전 자취 오래해서... 이게 자취때 느낌 감정이거든요.
결혼하고서도 혼자라고 밥 안하고 그런거 없어요...
전 혼자라서 혼자 먹자고 밥 안 하면 밥 할 일이 없을 거예요. ㅋ
글구 전 찬밥 싫어하고 금방 한 밥 좋아해서 집에서 먹을 때 끼니마다 가급적 꼭 해요.
전 새로해먹어요
하루에 겨우 한두끼 먹는걸 먹기 싶진 않은데 배고파서 라면이나 빵으로 때우고 싶지 않아서 혼자 먹더라도 먹고싶은거 제대로 해먹어요.
대신 라면이나 빵이 먹고싶으면 그 끼니는 라면이나 빵을 먹어요.
즉석밥 사놔요... 지금당장 먹고싶은데... 쌀씻어서 밥해먹으면 먹고싶었던 마음이 사라져요....
가족이 있어도 밥 하기 귀찮아서 '밥 먹을거야?'라고 물어요. ㅠㅠ
혼자 있을 때는 그냥 굶는 것 같네요.
혼자 있으면 밥이 제일 간단해요.
밥솥이 알아서 하고 있는 반찬만 꺼내서 간단하게 먹으면 끝.
이 외국인 이라 한식을 안먹어요 , 제가 먹을꺼 밥 된장찌개 김치 콩나물 등 두가지 이상 반찬 . 감치 늘 해먹습니다 남편 먹을건 자기가 요리해서 둘이서 부얶에서 같이 요리합니다
저요..
저는 갓지은밥을 좋아하고
워낙 반찬보다 밥을 많이 먹어서 밥이 젤 중요해요.
밥솥도 작고..혼자먹을때 4인분정도해서 락**냉동밥통에 1인분씩 넣어
냉동실에 넣어요. 그럼 담에 다같이 먹을때 간편하고, 햇반보다 훨 맛도, 건강에도 좋겠죠?
다른거 먹을거 먹고싶은 거 없으면 밥하죠.
어려운 거 아니잖아요.
반찬이 귀찮지 밥이야..
하는게 뭐가 힘들어요?
밥 한 솥 해놀고 며칠씩 밥솥에 넣어 두고
먹는다는 얘기 들으면 이상해요.
너무 밥이 먹고 싶으면 조금 하고, 아니면 대충 다른거 먹어요
아 저도 새밥이 좋아서, 1 컵 반씩 하는데도 남아요 ㅜㅜ
왕창해서 며칠 두고 먹는다는 거 좀 이해가 안가요
저도 남편 회식이나 야근할땐 밥하기싫어요 ; 빵이나 김밥사서 먹어요..
혼자 사먹기도 하고 밥도 해먹어요.
찬밥 남은건 국에 말아먹고
나물반찬해서 비벼먹는거 좋아해요.
밤 10시쯤 배가 출출해 야식고플때도 밥 새로 해먹은저 있어요 딱 한그릇만요
갖 지은 밥에서 나는 냄새 너무좋아서요
갓 구운 식빵냄새만 좋은게 아니에요
참고로 전 독거노인입니다
내 배 고픈개 제일 적나라하게? 느껴지는데요
밥이야 뭐,, 얹어먹을거리 하는게 문제죠 식구들 밥도.
밥이 젤 쉬워요.금방 한 밥 맛있고.속도 편하구요.
혼자 있을때도 밥 잘해 먹어요.
내 자신을 존중해야 남에게도 대접을 받습니다. 자신에게 너무 소홀히 하지 마세요.
이상하네요,, 주부라면 밥 잘해서 자기부터 잘 챙겨먹는게
제일 보기 좋아보이던데.....
그래야 다른 가족도 맛있게 먹죠......
괜스리 남들 빚진 심정 들겠네요......
밥은 안하지만 절대 굶지도 않아요. ㅎㅎㅎ
이상하게 햇반값은 아까워요.
밥하는게 쉽기도 하고 근데 반찬은 잘사먹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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