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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상사의 부인을 만나본적 있으세요?

아이쿠쿠 조회수 : 3,829
작성일 : 2014-10-24 13:17:40
내일 남편 회사 팀에서 친목겸 가족동반 워크샵 같은걸 가요
팀에는 차장님1, 과장님2, 대리님2, 주임및 사원 5분 뭐 이런거 같은뎅저희남편은 대리님 2명중 한명인데요
뭐 과장남 1분은 결혼하셨지만 혼자오신대고 다른분은 안하셨고
문제는..차장님 아내분이 나이차이가 아주 많이 나서 저희보다 4ㅡ5살 어리시다네요
이런상황에 호칭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계속 고민되요
어려도 결혼하고 아이도 있는데 누구씨 누구야 부르기도 참 그렇고 사모님은 더더욱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저기요... 만 부르기도 그렇고 누구엄마라고 부르기도 그렇구요ㅡㅡ
이런경우 호칭은 어떻게들 하세요? 아 처음 보는 사이예요


(그나마 전 좀 나은거네요 남편 말고 다른 대리는 아내분이 4살 연상이라네요 그래서 차장님 아내분 보다 10살쯤많대요ㅡㅡ)
IP : 183.99.xxx.1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24 1:19 PM (211.237.xxx.35)

    왜 사모님이 아니죠?
    차장님 사모님 맞는데요?
    원글님은 대리님 사모님이 맞고요;;

  • 2. 마나님
    '14.10.24 1:23 PM (116.126.xxx.45)

    사모님 맞는데요
    왜 아니죠? 222

  • 3. ..
    '14.10.24 1:32 PM (183.99.xxx.135)


    사모님이라 하는게 맞나보네요
    감사합니다

  • 4. ..
    '14.10.24 1:35 PM (183.99.xxx.135)

    그럼 한가지 더요
    다른 대리님 아내분한테도 사모님이라 부르면 되는건가요??

  • 5. ...
    '14.10.24 1:36 PM (182.216.xxx.47)

    직장 상사 부인은 무조건 사모님이라 불러야합니다.
    나이 불문하고 저기요라든지 누구 엄마라 부르시면
    큰 실수 하시는 겁니다.동네에서 만난 사이가 아니잖아요.

  • 6. ..
    '14.10.24 1:51 PM (183.101.xxx.5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치사하지만
    남편직급따라가는게 맞아요

    ^^;;;

  • 7. -_-
    '14.10.24 2:15 PM (112.220.xxx.100)

    누구엄마라고 부를까 생각까지 했다는거 자체가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ㅋ
    사회생활 안해보셨나....

  • 8. -_-
    '14.10.24 2:16 PM (112.220.xxx.100)

    이분 왠지 모임가서 호칭아니래두 뭔가 큰실수할것 같아요;;;;;;;

  • 9. 어이없어
    '14.10.24 2:37 PM (61.76.xxx.120)

    사회성이 많이 부족 하신분이네요

  • 10. 제제
    '14.10.24 3:08 PM (119.71.xxx.20)

    부를 일 없던데..
    그냥 눈치껏 움직이면 부를 일 전혀 없어요.걱정마세요~~

  • 11. ...
    '14.10.24 3:43 PM (223.62.xxx.17)

    제 남편이 부장일때 차장 가족과 모임에서 만날 일이 있었는데 인사를 제대로 안하고 힐끔 거리고만 있더라구요.
    저럴거면 뭐하러 왔나 했어요.
    이미지만 안좋게~
    내조의 여왕처럼 과한 아부를 하라는게 아니라
    어차피 그 바닥이 빤해서 오래들 볼 사이인데
    남편이미지에 도움은 안되는군 했죠~

  • 12. ...
    '14.10.24 3:44 PM (1.236.xxx.68)

    굉장히 프리한 직장이신가요?
    직장 상사의 부인을 ~엄마라고 부를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더 신선하게 느껴지네요.
    실제로 그렇게 호칭 부를 일이야 별로 없을테지만, 암튼 ...

  • 13. ..
    '14.10.24 3:46 PM (223.62.xxx.141)

    허걱. 사모님... 저는 일하는 직원입장인데도 팀장님이나 부장님들 외엔 사모님이라고 안하는데.. 차장님한텐 그냥 차장님 아내분 모 이런식? 근데 하물며 가족동반 워크샵에서 사모님은.. 요즘도 그런데가 있나..? 내조의 여왕도 아니구요 ㅎㅎ
    그냥 호칭 부르지마세요 먼저 사모님소리는 하지 마시구요 딴 사람들 어떻게 하나보고 눈치껏 하세요.

  • 14. 클푸
    '14.10.24 3:57 PM (223.33.xxx.126)

    저희 남편은 의국에서 제일 높은 연차예요. 그런데 남편이 나이가 제일 어려요~1,2,3년차 선생님들이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3~4살은 나시니까 저랑은 거의 6살은 넘게 차이 나시거든요. 연말에 부부동반으로 모임했을때 사모님이라고 해주셨어요.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저도 사모님이라고 하거나 아님 인사를 90도로 아주 깍듯하게 해요. 근데 제가 내성적인 성격이라 그런지 따로 호칭을 부를일은 없었어요. 대신 행동은 항상 아주 예의바르고 깍듯하게 하려고 노력해요~

  • 15. --;
    '14.10.24 5:56 PM (125.135.xxx.60)

    뭐하러 그런 모임에 가나요?
    남편이 직원이지 가족까지 직원인가요?
    그 직장 그만두면 사람 대 사람일뿐인데....
    같은 아파트에 직급이 다른 남편 회사 동료들 길가다
    만나도 껄끄러운데 뭐하러 일부러 만나나요

  • 16. ........
    '14.10.24 8:38 PM (114.200.xxx.50)

    00야, 00씨, 00엄마 라는 호칭까지 하위권이지만 리스트에 올렸다는게 경악........
    일단은 위건 아래건 무조건 사모님 하세요. 호칭이란게 무조건 오버해서 불러줘서 손해볼 거 없어요.
    에이 편하게 부르세요. 말씀 낮추세요. 뭐 이런식으로 나오기 전까진 예의를 풀로 갖춰서 부르세요.

  • 17.
    '14.10.25 12:08 AM (110.70.xxx.21)

    남편임원인데 나이많은 부하직원 많아요
    십년 전쯤 동반모임했는데
    유독 한 부인이 누구엄마로 절 부르더군요
    전 괜찮았는데 나중에 그집남편이 제 남편에게 죄송하다고 했답니다

    사장부인은 저보다 5세 아래인데
    저는 자연스럽게 사모님소리 나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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