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5학년 수학선행 해야하나...

초등맘 조회수 : 4,058
작성일 : 2014-10-24 11:33:59

5학년 남아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제목처럼 6학년 수학선행에 대해 고민중입니다

여지껏 선행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데 6학년 수학은 많이 어려울까봐서요

요즘은  한학기부터 많게는 2년 선행도 많이들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아이친구중에도 중학교 과정하는애들도 있는것같고..

우리애는 공부는 잘하는 편이긴한데 그냥 또.... 왠지 걱정이네요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서..

담임선생님은 방학중에 선행학습보다는 심화학습을 풀어보라고하시는데요

문제는 우리애가 심화는 어려우니까 너무 풀기싫어해서 결국은 방학내내 놀기만 했네요

여름방학내내요..

 

수학문제집 한권으로만 공부합니다.

그날 배운범위 그날 왠만하면 문제집으로 다 풀게하고 단원평가 본다하면 문제집에있는

단원평가 풀면 땡... 마음같아선 더 시키고 싶긴한데 수학공부를 싫어합니다

좋아하고 잘하는 사회,과학,국어는 싫은내색안하고 공부하는데 유독 수학만 싫어해서..

점수 기복이 살짝있지만 수학점수는 잘 받아오는 편이구요

백점한번 맞으면 담에는 한개나 반개정도 틀리는편..아주 가끔가다 두개정도 틀리고..

요즘시험은 서술형이 너무 많아져서.. 우리애는 서술형 시험은 잘보는데 공부는 싫어라하고..

주절주절 쓸게 많아서인지 서술형문제가 싫다네요

 

몇명안되는 애들중에 잘하는 편에 속한다고 안심하고있다가 중학교가서 쑈크 먹는건아닌지..

 

또래 아이키우는 분들 어떻게 하시는지 알고싶어서요.. 

 

 

IP : 14.38.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4 12:05 PM (223.62.xxx.142)

    초5... 중3개념 중2심화 동시에 나갑니다... 조타구 하는 애도 신기하고요...

  • 2. 윗님 아이
    '14.10.24 12:12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대단하네요. 좋다고하는거보면 이해도 하나봐요.
    수학적 재능이 뛰어난아이인가보네요.
    우리애는 5학년 2학기 이제 마무리했는데...이제 5학년 심화들어갈려고해요.

  • 3. .....
    '14.10.24 12:13 PM (118.32.xxx.13)

    심화하셔야 합니다.

    단원평가문제는 쉬워서 어느정도 한다고 안심하시다간 중학교가서 고생할수 있다고 합니다.

    반드시 심화문제집 푸시고요
    어려워하면 심화문제집 안에서도 난이도가 있으니 중간난이도까진 하시면 좋겠네요

  • 4. 아이
    '14.10.24 12:20 P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능력껏 하시면 돼요.
    저희 큰 애는 5학년에 중등 마치고 6학년 때 고 1과정 했지만
    둘째는 5학년인데 지금 중 1 들어가네요.
    (첫째가 문과 둘째가 이과 지망이라는 건 함정 ㅠㅠ)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만 선행하시면 되는데
    심화는 꼭 하고 넘어가셔야 해요.
    지금 학교에서 배운 내용은 잘 이해하는 것 같으니까 조금 더 끌어 주세요.
    혼자 하기 싫어하면 학원 보내는 것도 생각하세요.
    저희도 둘째는 학원 보내요.

  • 5. ..
    '14.10.24 1:48 PM (110.11.xxx.96)

    요즘 학교 단원 평가나 시험은 쉬워서 웬만큼 공부하는 애들이면 90점 이상은 받더군요.
    그렇지만 심화 문제 들어가 보면 달라요. 저희 아이도 학교 시험은 대부분 다 맞지만 심화, 경시 풀려보면 힘들어 합니다.

    5학년이고 공부좀 한다는 애들이면 대부분 심화+선행 같이 나갑니다.
    자기 학년 심화는 기본이고, 한학년 정도 선행은 대부분 나가던데요.

  • 6. 초5
    '14.10.24 3:26 PM (211.200.xxx.66)

    공부를 어느 정도 한다면 초5 때 학교에서 하는 연산식 문제는 당연히 풀어야 되는 거에요.
    앞으로 쭉 잘하려면 심화시키세요. 그리고 적절한 선행이요.
    심화 문제 풀려보면 머리돌아가는 애들은 과제집착력이 강해요. 또 애는 못따라가는데 지나친 선행하는거 시간 낭비에요. 어느 난이도 이상은 이해도 못하고 풀지도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635 친한 사람들이 멀어지고있어요. 11 ... 2014/11/12 3,661
434634 머릿결 좋아지는 수제 헤어팩 레시피 공유할게요~ 58 반짝반짝 2014/11/12 37,467
434633 남편이 승진에서 누락되었네요 92 am 2014/11/12 22,353
434632 강원도에 추천해주실만한 5일장이나 재래시장 있나요??? 4 혼자 당일치.. 2014/11/12 1,293
434631 "네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 3 닥시러 2014/11/12 1,452
434630 직장동료의 난데없는 미모칭찬. 6 ehdfy 2014/11/12 2,216
434629 모델이 쌍커풀없는 눈에 이휘재부인 닮은 쇼핑몰ᆢ 2 혹시 2014/11/12 2,440
434628 한군데서는 보험료 받았는데, 다른 한군데서는 못준다고 할 때 15 뭐가뭔지 2014/11/12 1,447
434627 겨울온도 20도 9 겨울나기 2014/11/12 2,087
434626 생크림이나 휘핑크림을 그냥 먹어도 될까요? 15 맛이궁금 2014/11/12 7,462
434625 실내 자전거요 3 ㅇㅇㅇ 2014/11/12 1,314
434624 우리 동네에 이상한 사람이 있어요 2 근데요 2014/11/12 2,040
434623 지인들을 오랜만에 만났어요 1 .. 2014/11/12 656
434622 신해철씨 의외로 귀여운면이 많았던것 같아요.. 10 ... 2014/11/12 2,741
434621 이 파카 좀 봐주세요. 5 ... 2014/11/12 1,131
434620 정말,이럴수는없습니다. 8 닥시러 2014/11/12 1,556
434619 이모 월급 좀 봐주세요...ㅠㅠ 56 직딩맘 2014/11/12 13,383
434618 기독교인들이 하는 잘못 66 기독교인 2014/11/12 3,940
434617 내맘을 확 잡아끈 시 한 편 1 국민학생 2014/11/12 1,174
434616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마는것이란 말... 2 인터스텔라 2014/11/12 1,333
434615 일을 결정을 안하고 누워버려요 저 어째요 2014/11/12 533
434614 미국사는' 지인이 헝거게임은 진짜 노린거 아닌지 하던데요... 4 0 0 2014/11/12 2,629
434613 잡채 만들때 채소 따로볶는 이유는 뭔가요? 3 ㅁㅁㅁ 2014/11/12 1,733
434612 헤어진 남자가 잠깐 시간내달라고 연락오는건 왜 그런건가요? 16 우하하핫 2014/11/12 5,876
434611 한달남았는데 지금부터 가능할까요? 6 유럽 2014/11/12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