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10.24 1:00 AM
(183.99.xxx.135)
외국의 경우
우리 나라 아이돌들이 흔히 하는 칼군무
그런게 없어요 대부분 외국인들이 칼군무 같은 퍼포먼스를 좋아한다네요 제가 봐도 잘하는것 같아요 어이없는 아이돌들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줄 딱딱 맞춰가며 춤추고 라이브까지 하는 아이돌 보면 대단하다 느껴질때 있어요 연습을 얼마나 했을지..
2. 한류를
'14.10.24 1:03 AM
(61.79.xxx.56)
떠나서
다른 나라 방송이나 공연이 재미없던데요?
연예인도 다 일반인 같고.
우리나라 연예인은 인형같아요.
제작자들,관계자들도 대단하고
3. ..
'14.10.24 1:20 AM
(121.162.xxx.225)
문화라는 것은 물흐르듯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죠.
아주 오래전 우리가 중국의 문물을 받아들였듯이 일본도 우리의 선진문화를 배우느라 열심이었고요.
그리고 한때 우리는 홍콩 영화에 열광하였고 미국 드라마에도 울고 웃었죠.
요즘이야 우리의 영화나 드라마도 충분히 재미있으니 옛날 만큼 미드에 열광하지는 않죠.
우리나라 아이들 중 일본 음악이나 애니 오타쿠도 여전히 많이 존재하고 있어요.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 세계 최고수준이잖아요.
우리나라 드라마 스토리가 맨 신데렐라에 뻔한 내용들을 담는다고 해도 로맨스 분야로는 스펙트럼이 다양하고 재미있어요.
대신 미국이나 유럽의 추리물이나 판타지 영화들은 우리가 따라가기 어렵죠.
그러니 로맨틱 코메디 장르인 별그대 같은 드라마만 해외에서 먹히는 거죠.
아이돌 훈련시키는 것 보면 가히 세계 최고수준이죠.
중국이 요즘 들어 한국 기획사의 시스템 따라가려 노력하지만 춤이나 노래가 아직은 수준이 좀 떨어지죠.
그렇지만 한류가 영원하겠어요?
홍콩영화도 벌써 옛 명성을 잃었잖아요.
문화라는 것이 이게 흥했다 저게 흥했다 또 지기도 하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4. ...
'14.10.24 1:35 AM
(39.121.xxx.28)
한류라는걸 우리입으로 너무 떠든다는 생각이에요.
우리나라에 미드팬들있잖아요? 그렇다고 그걸 전체적은 문화의 흐름이라 보지않잖아요?
일본문화팬들도 마찬가지고..
우리 스스로 한류콘서트니 한류뭐니하는거보면 낯간지러워요.
어디 외국가서 아이돌그룹 아냐느니 싸이아냐느니 김치아냐느니..그런거 묻는것도..
5. 한류요?
'14.10.24 2:26 AM
(113.162.xxx.160)
전 동남아 3개국에 거주하며 생활해요.
이곳에서느끼는 한류는 이제는 일상이에요 .
제법 큰 마트에는요 한국식품 전용코너가 있어요 .
라면 고추장 된장 각종요리용 양념 당면 미역 김 ....왠만큼 필요한거 다 있구요 .dvd 또는 음반샾엘가면 저도 못보구 들은 드라마 가수의 음반 dvd가 있어서 생소하기까지하구요.오늘은 현지인들 식당을 갔는데 완전 최신곡들이 나와서 놀랐구요 .
몇년전 강남스타일열풍때는 말할거 없었죠.
문화의 흐름이 흐르는 방향이 분명히 있죠. 우리보다 뭔가 떨어지는듯하지만 그속에서 한국을 동경한다는거죠.
입고 먹고 즐기는거죠.
그런면에선 예전의 홍콩 일본에 열광했던때와는 많이 다른거 같아요.
6. ......
'14.10.24 2:57 AM
(161.74.xxx.228)
저는 런던에 사는데 한류...모르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셨듯,우리나라에도 미드에 환장한 사람 많고 일본문화만 좋아하는 사람도 일부 있듯이
(저는 이런 오타쿠들 좋아합니다 ㅎㅎㅎ)
여기도 그런 수준..근데 그게 우리나라에서 미드 보는 사람보다 인원이 적다는게 좀..ㅎㅎ
솔까 그냥 노관심이네요 한류는.
7. 저는
'14.10.24 3:27 AM
(24.16.xxx.99)
미국에 사는데 가끔 중국 베트남 아주머니 들이 한국 드라마 얘기를 해요.
음악은 전혀 모르겠구요
8. 음
'14.10.24 3:38 AM
(37.157.xxx.45)
아시아에서 한류의 인기는 분명 실존하는 것이고 대단하기도 합니다.
문화에서 시작해서 경제로까지 영향을 미치니까요.
한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한국어를 배우게 하고 한국물건을 사게 하죠.
정부에서 세금을 들여서 우리나라를 홍보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한류가 한국홍보에 훨씬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이 분명히 있지요.
문화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 저항없이 우리나라 문화를 전파하는 거니까요.
별그대같은 드라마는 우리나라에서도 신드롬이었지만 소재도 독특할뿐만 아니라 확실히 잘 만든 드라마고
가장 큰 인기를 끌고있는 그룹인 엑소도 대단하지 않습니까.
꽃보다할배 보니까 대만노점상이 저도 잘 모르는 우리나라 일일드라마까지 챙겨보고 있더라구요.
연예인들이 외국에서 열심히 활동해서 인기도 얻고 자연스레 한국문화도 알리고 하는 건 좋은 일이죠.
한류 한류 하는게 보기싫은 경우는 외국인만 보면 두유노우 김치, 강남스타일? 해대는 유치함이나
아시안게임 개막식처럼 한류를 그냥 울궈먹기만 하는 꼰대들의 기획마인드 같은게 문제네요.
전세계가 한류에 휩싸인것처럼 과장할 것도 없지만 소중한 자산인 것도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9. 제경우엔
'14.10.24 5:41 AM
(75.83.xxx.169)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다니는 딸애 친구가(백인임) 잠깐 한국 청소년 드라마를 보고
다음날 넘 재미있었다고 줄거리가 어떻게 되느냐고 물어봤대요.
걘 한국에 대해서 아는게 많지않은 정통 보수 백인인데요
한국 드라마가 화면이 뽀샤시하니 예쁘다고 좋아졌다나요 뭐
암튼 듣기 싫진 않더라고요. 옛날에 일본드라마 볼때 느낌같은
생각들어요. 지금도 와서 그뒷편 보여달라네요 ㅋㅋㅋ
10. ...
'14.10.24 7:46 AM
(124.33.xxx.146)
호주에서 잠깐 지낼때 백화점 가서 물건 사고
카드 내밀었는데 제 카드에 장동건 사진이 있는
그런 카드였어요.
계산하는 직원이 동남아계통이었는데
카드를 보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다른 직원 불러서 구경까지.
벌써 7년전인데 지금은 더 하겠죠.
11. 한류아님
'14.10.24 8:36 AM
(1.224.xxx.195)
저번에 중국관광객들 인터뷰보니까
한국이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왔을뿐이라고..
한류랑 상관없고 중국관광객은 어느나라를 가봐도 많데요
12. 동남아 사는데
'14.10.24 9:04 AM
(14.35.xxx.193)
여긴, 10년 전~5년 전하고 또 다르게 5년 전~ 요즘이 해마다 더 난리입니다.
상속자도, 별그대도, 현지 아줌마들이 더 많이 알구요
동네 세탁소, 부동산, 편의점 사람들도 제가 한국사람인거 알면 배우나 가수 바로 물어봐요
오히려 제가 잘 모른다는...
일단 한국 연예인들이 키 크고 잘생기고 예뻐요.
드라마도 사람 마음 조이게 만들잖아요.. ㅎㅎ
아이돌들 칼 군무는 말할 것이 열광하구요
13. 동남아 사는데
'14.10.24 9:06 AM
(14.35.xxx.193)
참, 한국 다녀갈 때, 가끔 페이스#이나 미# 마스크 팩이나 BB 사서 주면 너무너무 고마워해요
마스크팩 1장 천원 짜리 사서 만원짜리 선물한 듯한 기분 ㅎㅎ
14. oo
'14.10.24 9:13 AM
(39.7.xxx.238)
몇몇 드라마들의 성공으로 지금 한국드라마 인기가 높아지긴했지만, 계속해서 매력적인 작품이 나오지 않으면 한류가 지속되겠어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마구잡이 합작품이나 한류를 노린 허접한 드라마만 나온다면 , 뻔하겠죠.
드라마한류를 이끄는게 별에서온그대랑 상속자들인데
한국에서도 이정도의 대중성과 퀄리티를 가진 드라마가 자주 나오는건 아니잖아요.
기획사들이 당장 눈앞에있는 중국위안화 끌어모으느라 마구잡이 기획이나 안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컨텐츠는 저절로 인정받게 되니까요.
웬만한 대기업은 다 중국권에 진출해있는데 한류 덕을 많이 본다고 하네요.
좋은 작품들 많이 나오고 한류도 오래 지속되면 좋겠어요
15. ㅡㅡ
'14.10.24 1:19 PM
(175.223.xxx.71)
동남아 같은 데 가서 티비 틀어보세요. 너무 지루해서 눈물납니다. 세계적으로 미국 일본 영국 호주 한국 정도로 티비 문화 발달한 나라 흔치 않아요.
16. ㅡㅡ
'14.10.24 1:20 PM
(175.223.xxx.71)
근데 칼군무 왠지 북한 카드섹션 비슷하지 않나요. ㅎㅎ
17. 한류
'14.10.24 2:42 PM
(112.217.xxx.67)
제 친구 캐나다 밴쿠버에 사는데 백인들도 한류에 관심이 많다고 했어요.
전 요즘 아이돌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 생각해요.
노래 잘하고 춤 미친듯이 잘 추고, 몸매, 얼굴 완전 완벽하잖아요.
거기다 무지무지 어마어마하게 잠도 안 자고 연습합니다.
한마디로 피눈물 흘려 가며 하더군요.
공부로 치자면 서울대 의대 들어 가는 수준으로 해야 할 정도더군요.
성공하기 위한 그 정신력과 의지가 대단해서 전 이 아이들 모두 잘 되기를 바랍니다.
18. 한류 체감
'14.10.24 5:32 PM
(211.192.xxx.132)
하와이는 한류가 상당하더군요. 한국인이라면 귀찮을 정도로 이것저것 물어봐요. 특히 일본계 하와이인들이요. 심지어 런던 리버티 백화점에서 제게 대장금 아냐고 물어보던 영국인을 봤네요 ㅎㅎ 헝가리 갔을 때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운영하는 관광버스 가이드 할머니가 한국대사관을 지날 때 여기가 대장금을 만든 한국의 대사관이라며 소개. 독일인과 영국인이 대부분이어서 다들 어리둥절해 했어요. ㅎㅎ 헝가리 대장금 시청률이 90%에 육박했다 하네요. 하지만 서유럽 국가에서는 아직도 마이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