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에 좋은 영양제 추천 부탁드려요. 우루사 사려고했는데

baraemi 조회수 : 40,316
작성일 : 2014-10-24 00:55:11
우루사는 사실 간 영양제라기보다 피로회복제고 장기복용은 안좋다고하네요ㅜㅜ (이것땜에 광고, 문구도 바꿨대요)
제가 과음은 안하지만 조금씩 자주...거의 매일 마셔왔어요. 맥주는 두캔, 소주는 잘안마시지만 마시면 반병정도. 과음보다 자주 마시는게 훨씬 건강에 안좋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간이 삐걱거리는거같아요. 어제 소주 세잔마시고 잤는데 아침에 기운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이제 술은 일주일에 이틀, 맥주 한캔씩만 하기로 제자신과 약속했어요. 아예 끊는건 아직은 좀 힘들것같아서요... 여튼 이제 제가 잊고살던 간에게 좋은것 좀 주려는데 찾아봐도 뭐가 광고고 뭐가 진짠지 뭐가 좋고 뭐가 덜좋은지 통 모르겠어요. 밀크실리가 유명한듯한데 어떤가요? 헛개넣고 물끓여 자주마시는게 약을 복용하는것보다 나을까요? 도와주세요~
IP : 27.35.xxx.14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이보스
    '14.10.24 1:01 AM (123.254.xxx.85)

    루이보스가 좋다고 들은 적 있어요.

    사실 간은.. 푹 쉬고 고단백으로 먹는게 중요해요.

  • 2. baraemi
    '14.10.24 1:10 AM (27.35.xxx.143)

    루이보스차를 마셔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앞으론 밤에 안자고 맥주캔딸시간에 잠잘게요ㅎㅎ

  • 3. ..
    '14.10.24 1:18 AM (72.213.xxx.130)

    그냥 금주를 하심 간이 저절로 회복할 듯. 옛날에 교수님이 매일 한 잔씩 하다보면 알콜의존증 된다고 그러지 말라고 하셨던 기억이.

  • 4. baraemi
    '14.10.24 1:29 AM (27.35.xxx.143)

    글에도 썼지만 금주는 차차 할거예요. 처음부터 완벽히는 못끊으니 매일 마시던거 일주일에 두번, 마시던양의 절반으로 줄이는것부터 시작하려구요. 습관처럼 마셨긴한데 술안마시면 안되는날은 없었던것같아요 다행히도... 술끊으면 당연히 어느정도 좋아지겠지만 영양제 부가적으로 먹으면 더좋을것같아서요. 간이 안좋아지는게 술때문만은아니니까요.

  • 5. 밀크씨슬이
    '14.10.24 1:44 AM (112.150.xxx.63)

    간에 좋다고 해서
    남편 먹여보려고 해요

  • 6. baraemi
    '14.10.24 2:10 AM (27.35.xxx.143)

    제가 언급한 밀크실리 저게 밀크시슬의 모조품같은건가봐요ㅎㅎ 아이허브에선 간영양제론 밀크실리가 가장 인기가 좋아 저도 눈여겨보고있어요

  • 7. ㅇㅇ
    '14.10.24 2:10 AM (58.238.xxx.187)

    밀크시슬 좋다해서 먹였는데 설사의 부작용이 있더라구요..

  • 8. baraemi
    '14.10.24 2:51 AM (27.35.xxx.143)

    유제품과 먹지말란거보니 설사를 유발하는 뭔가가 있나봐요..

  • 9. mimi
    '14.10.24 3:03 AM (176.199.xxx.244)

    밀크씨슬 좋아요.
    단 캡슐이나 알약형태보다는
    생즙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 10. baraemi
    '14.10.24 4:02 AM (27.35.xxx.143)

    생즙은 어디서 구하죠? 아이허브나 우리나라에서 파는거나 다 가공되어 알약으로 팔던데..

  • 11. ...
    '14.10.24 6:56 AM (210.181.xxx.66)

    술도 먹고 간에 좋은 음식도 먹고....
    병주고 약주고....

    술 끊으세요. 단호하지 않으면 못 끊어요.
    조금씩 줄이는 게 더 힘들어요.
    이미 그렇게 생각하는것 자체가 중독인것 같아요.
    사실 끊는 것은 없고 평생 참는거라는 말도 있지만...

    참..다슬기 인진쑥이 좋습니다.
    홍삼은 함부로 드시지 마시구요. 잘못하면 간수치 훅 올라가요.

  • 12. blood
    '14.10.24 7:09 AM (203.244.xxx.34)

    간에 좋은 영양제 라는 것은 없습니다. 우루사도 사실은 담즙배출을 촉직하는 약물일 뿐이고
    (그래서 간내담석증 환자등에게 처방합니다. 고용량 제품이죠. 약국서 파는 우루사는 저용량)
    병원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처방되는 간영양제 등이 있기는 합니다만 장기 복용시 오히려
    간에 악영향 (간수치 증가 등) 을 줘서 실제 처방 되고 있는 것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간에 독성을 주는 음식을 피하고 (대표적인게 알코올이죠)
    그 외에 간에서 대사되는 약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이것이 최고의 간 영양제 입니다.

    루이보스건 뭐건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은 간을 통해 지나갑니다.
    어설프게 여기 올라오는 이상한 것들 먹지 마세요.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 13. 맞아요
    '14.10.24 7:18 AM (49.1.xxx.220)

    간에는 절.대! 다른 거 먹지 말라고 했어요.
    어제 저도 간염 때문에 병원 다녀 왔어요.
    홈쇼핑이런데서 간에 좋다고 어쩌고 나오는 거 다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한약도 그렇고. 거기도 의사가 선전하지만 의사라고 다 의사하니고 돌팔이도 있고...
    그 의사들 다 지 돈벌려고 하는 거 아니겠어요.
    간을 위해서는 특별한 거 먹어야지가 아니라
    악화시키지 않도록 조심하고 그럴려면 술 끊고 식사 잘 하는 정도에서 끝내세요.

  • 14. 약사
    '14.10.24 7:37 AM (221.144.xxx.120)

    우루사+ 레가론(실리마린) 이 가장 무난한 처방입니다. 의사분들도 본인이 복용할때 아렇게 드시는 분이 많다는~~

  • 15. 금주는 차차 ㅋ
    '14.10.24 7:48 AM (115.140.xxx.74)

    아이고 님아~

    뭘먹으려하지말고 먹지말아야할것부터 체크하셔요.
    술멀리하고 부추가 간해독에좋다니 부추듭서

  • 16. ㅇㅇㅇ
    '14.10.24 10:17 AM (211.237.xxx.35)

    당장 금주하고 목마를때 생수 드시고 여러가지 골고루 잘 드세요. 그게 전부입니다.
    간에 좋은음식이나 약은 이세상에 없어요. 뭘 먹을때마다 제일 피곤한곳은 간과 신장이죠.
    하지만 아무것도 안먹을순 없으니 식사는 하는거고요.
    아무리 좋은 음식에도 약간의 독성은 있는데요. 그 독성은 다 간하고 신장에서 해독하는거에요.

  • 17. ...
    '14.10.24 1:23 PM (112.161.xxx.242) - 삭제된댓글

    위의. 약사라고 쓰신 분
    저의 어머니가 레가론을 가끔 드세요
    저 가졌을 때도 드셨다는데
    의사 처방 없이 드시는데 괜찮으실까요?
    안 드시면 몹시 피곤하다며 비타민과 함 께 2일에 하나 분량으로 드세요
    크게 병원에는 안가시는데 가끔 불안해서요

  • 18. 설화수기윤맘81
    '14.10.24 1:32 PM (223.62.xxx.73)

    제가일하고있는곳이라 추천드리는건 아니지만ㅎ
    매일술먹는 신랑에게 키토프라임 먹이는데,
    간에도좋구, 혈중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춰준대요.
    궁굼하신건 카톡주셔도돼요~^^
    inhyeya1 입니다.

  • 19. 아이허브에서
    '14.10.25 3:16 AM (182.224.xxx.4)

    파마낙이라는 항산화제가 간에 좋대서 구입하려고 하는 중이예요.
    검색 해보심 드시는 분들 글들 있더라구요.

  • 20. baraemi
    '14.11.1 12:38 PM (27.35.xxx.154)

    올린지 좀 된 글들은 체크하는걸 깜빡하곤 해서 이제서야 체크했어요. 댓글주신분들 감사해요. 술 끊을게요 흑흑 써주신 댓글들 많이 참고해서 영양제도 사먹고 습관도 바꾸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635 사기그릇 쥐고 깨서 손 찢어지면 병원 꼭 가야되나요? 3 w 2014/10/27 1,011
429634 이번 주말 도봉산 가는데 등산바지 두툼한 거 입어야 하나요?? 2 아줌마 2014/10/27 935
429633 하지정맥류-수술하신 분 계신가요? 5 궁금 2014/10/27 2,608
429632 막대에 끼워쓰는 걸레 추천해주세요 2 유투 2014/10/27 827
429631 김성주 공식사과 ”국감 불출석 판단 잘못, 재발 안할 것” 2 세우실 2014/10/27 811
429630 매실엑기스 100일 만에 걸러 두었어요.. 2 sos 2014/10/27 752
429629 우지원 글 올렸네요 30 ..... 2014/10/27 20,213
429628 눈에 노폐물이 쌓여요 7 ㄴㄴ 2014/10/27 1,918
429627 6학년 지인 아들이 여친을 사귀는데... 2 고민 2014/10/27 1,315
429626 타블로 딸 하루 치과치료하는거 완전 신기했어요. 36 .. 2014/10/27 14,589
429625 홍콩여행시 명품시계구매 dymom 2014/10/27 3,671
429624 이런 아내 어떤가요? (펑했습니다~) 4 90 2014/10/27 1,073
429623 40대에 미키마우스 그려진 니트티는 참아야겠죠? ㅎ 26 제발 참아줘.. 2014/10/27 4,105
429622 대한항공 마일리지 모으시나요? 7 ... 2014/10/27 1,732
429621 혹시 강아지 보험도 있을까요? 키우고 싶은데 아플까봐 걱정되서요.. 7 궁금 2014/10/27 920
429620 식단조절에 관련해서 물어볼께요.. 4 고혈압 2014/10/27 697
429619 힘 안들이고 모기잡는 간단한 방법. 10 모기헌터 2014/10/27 5,777
429618 뱃골 작은 아이... 4 momo15.. 2014/10/27 1,082
429617 스마트폰과 멀어지기 2 갱스브르 2014/10/27 777
429616 신규아파트 대출변경,진행 ???? 2 고민고민 2014/10/27 840
429615 냄새 안 나거나 약한 스프레이 추천좀 해 주세요. ..... .. 2014/10/27 329
429614 농협에서 판매하는 무배당수호천사....? 1 궁금 2014/10/27 613
429613 sovage 청바지에 대해 아시는분 1 궁금 2014/10/27 517
429612 사생활보호+정보보안+시력보호 필름 조아요ㅎㅎ 쏘양ㅎ 2014/10/27 732
429611 행복단말기 추천 좀 ... 4 시도 2014/10/27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