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이 결혼날을 잡았는데..
둘이 양가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준비 한다고 애쓰는건 대견한데ㅠ
그래서 쓸대없는건 다 생략하고 스튜디오 촬영도 그에 속하는데..
저 결혼할때도 스튜디오 촬영이 젤 돈아깝다고 생각해서 안했거든요.
근데 당시 가입한 결혼준비관련 카페에서
이벤트식으로 압구정에 스튜디오 업체에서
무료로 체험하는 식으로(그래도 화장 머리 다 해주고 드레스도 네다섯벌 입었음)
촬영해주고 사진 맘에 안들면 그냥 가고
맘에 드는거 있음 현상비 내고 뽑고.. 그런거 있어서
전 그걸로 사진 딱 하나 골라서 액자 만들었거든요..
근데 지금도 그런게 있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결혼준비 하시는분들 있음 정보좀 주실수 없을까요?
동생한테 알려주고 싶은데..ㅠ
(애가 차라리 아무것도 하질 말던가..이상한 흰 원피스 골라놓고는 셀프스튜디오가서 촬영한다..
12월에 공원에 셀카봉가져가서 촬영한다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