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 고민아닌 고민을 하고 있어요....

25802590 조회수 : 2,923
작성일 : 2014-10-23 17:05:16

남친이랑 8년차에 들어갑니다.

연애하고 한 3~4년차때까지는 뜨거웠어요.. 그 후에도 뭐 손은 잡고

안아주고 가벼운 뽀뽀 정도는 했구요..

근데 어느 순간 그 모든게 뚝!입니다....

제가 키도 작고 남친은 키도 크고 해서 그냥 걸을때 손잡거나 팔짱을 끼고

하면 괜히 아빠하고 걷는 느낌이랄까요?;;;;

근데 결혼을 생각중인데..이렇게 뚝!하고 살아가야 되나 해서요..ㅠ.ㅠ

사실 전 그러고 싶지 않거든요..글구 남친하고 그런면에 대해 얘기해보면..자기는

50대 이후론 못할거 같다고..나이 들어서 그게 뭐냐고 하더라구요;;전 그게 아닌데..

나이 들어도 사랑하는건 하는거다 하니..자긴 그게 싫데요;;;...

그렇다고 그런 면 때문에 헤어질수도 없고..

82에 가끔 올라오는 글보면..심란한 글도 많고..은근 고민되네요....;;

IP : 121.140.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3 5:10 PM (112.155.xxx.34)

    그래서 지금은 스킨십도 전혀 없다는건가요??? 헐- 사귀는거 맞아요?

  • 2. 사람
    '14.10.23 5:15 PM (221.162.xxx.180)

    많아야 남자 나이 30 대일 건데 벌써 그렇다면
    태생에 성욕이 약한 남자예요
    님이 싫증 나서도 다른 사람이 생겨서도 아니예요
    지금이야 결혼 전이니 좋은 마음에 이해가 되지만
    결혼 후 더하면 더 했지 아마 섹스리스로 살거나 아이갖기도 힘들 정도로 횟 수가 줄 거예요
    그런데 의외로 리스 부부들 많아요
    단 맞아야 되요
    부인도 별시리 원하지 않고 남편도 마찬가지 그런데 스퀸쉽도 자주하고 가벼운 포옹 뽀뽀 정도는 하고 사니 불만 없이 행복 하게 사는 부부도 많아요
    그런데 한 쪽은 원하는 데 한 쪽이 맞지 않으면 서로가 괴로워요..
    잘 생각 해 보시고 대화로 풀어 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다시 생각 해 보세요
    인생 길어요
    나중에 이 문제로 바람 왈가왈부 하느니 미리 생각 잘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579 다음 주 예고를 보니 안영이와 장백기 러브라인 넣으려나요? 10 미생 2014/11/09 6,064
433578 어깨가 왜 이러죠?고장난듯 좀 봐주세요. 5 하필일요일 2014/11/09 1,587
433577 일본놈들이 한국을 다시 먹겠다고 큰소리쳤죠? 2 그알 2014/11/09 1,057
433576 약자는 약자에게 2 우리동네 2014/11/09 893
433575 요즘은 수능날 위상이 예전만 못한것 같아요 10 ... 2014/11/09 2,784
433574 바이타믹스 뭐가좋은거죠? 6 아궁금 2014/11/09 2,702
433573 요즘 애들은 이성과 여행이 쉬운가요? 43 세대차이 2014/11/09 5,864
433572 타협안되고 고집센 초등딸아이 7 ㅜㅜ 2014/11/09 1,296
433571 그것이 알고싶다 그 할머니.. 8 2014/11/09 5,155
433570 분당이사업체 추천부탁합니다 1 분당이사 2014/11/09 1,126
433569 살아보니 내 일에 진심으로 기뻐해주거나 슬퍼해주는 사람은 솔직히.. 16 ... 2014/11/09 5,858
433568 한국 어느 언론도 보도하지 않는 횃불시민연대의 부정선거 박근혜퇴.. 뉴스프로 2014/11/09 498
433567 사모님과 경비원 개쓰레기들 21 쓰레기보다못.. 2014/11/09 10,948
433566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경찰도 이상하지 않나요? 7 천벌 2014/11/09 2,169
433565 지금 아름다운가게가 왜 검색어 1위에요?? 3 ㅇㅇㅇ 2014/11/09 2,268
433564 안녕 헤이즐.. 주인공이 아닌 엄마입장에 서서 보게된 첫 영화네.. 1 안녕헤이즐 2014/11/09 932
433563 82에 프리랜서분들 21 프리랜서 2014/11/09 2,885
433562 잊지 않겠다 약속하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3 다이빙벨 2014/11/09 699
433561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 2 듀얼 2014/11/09 936
433560 신혼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4 신혼 2014/11/09 875
433559 말투때문에 무시당해요.. 1 .. 2014/11/09 2,018
433558 웹툰, 마음의 소리 vs 프리드로우 40 염치 2014/11/09 17,335
433557 청해진해운측 변호사 "세월호선체 수중촬영하라".. 4 닥시러 2014/11/09 1,258
433556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아주 가관이네요 9 심플라이프 2014/11/08 3,160
433555 그것이 알고싶다 저 아파트 뭐죠? 이상해요. 21 어휴 2014/11/08 12,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