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짠 우메보시.. 어떻게 처치할까요.

소금덩어리 조회수 : 993
작성일 : 2014-10-23 16:41:04

제가 우리 친정어머니가 예전에 여름이면 나라스께 만드셨어요.

제가 결혼하기 전에 친정에서 먹고 결혼한 뒤엔 별로 생각도 없었고 만들줄도 모르구요.

 

그런데 어머니 돌아가시니까 자꾸 어머니가 만드셨던 나라스께 생각이 나더라구요.

또 우메보시.. 이것도요.

어머니는 붉은 물은 들이지 않고 그냥 매실로만 만드셨거든요.

제가 나라스께, 우메보시 너희 외할머니가 만드셨었다.. 이래 말하니 

우리 애가 지난 여름에 도쿄에 다녀오면서 우메보시를 사왔어요.

애 말로는 우메보시 중에도 가장 비싸고 고급인 상품이래요.

 

그런데..ㅠㅠ

이것이 치명적으로 너무 짜요.

제가 원래 저염식을 하는데 너무 짜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요.

이렇게 짠 우메보시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우메보시 활용법 알려주시와요.

IP : 112.186.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수
    '14.10.23 4:46 PM (121.148.xxx.177)

    생수에 담궈서 계속 물을 갈아주면서
    3~4일 우려낸뒤 꿀+생수에 꿀우매보시로
    해요.

  • 2. 또 가쓰오
    '14.10.23 4:47 PM (121.148.xxx.177)

    가쓰오부시 국물에 담궈서도 이용

    이것도 염분빼고..

  • 3. 소금덩어리
    '14.10.23 6:41 PM (112.186.xxx.156)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4.
    '14.10.24 12:04 AM (211.219.xxx.151)

    그냥 밥 한 공기에 우메보시 하나, 주먹밥 만들 때 우메보시 하나 넣고 같이 섞어요. 그냥 있는 그대로 먹는거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274 머릿결 좋아지는 수제 헤어팩 레시피 공유할게요~ 58 반짝반짝 2014/11/12 37,945
435273 남편이 승진에서 누락되었네요 92 am 2014/11/12 22,521
435272 강원도에 추천해주실만한 5일장이나 재래시장 있나요??? 3 혼자 당일치.. 2014/11/12 1,347
435271 "네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 3 닥시러 2014/11/12 1,504
435270 직장동료의 난데없는 미모칭찬. 6 ehdfy 2014/11/12 2,264
435269 모델이 쌍커풀없는 눈에 이휘재부인 닮은 쇼핑몰ᆢ 2 혹시 2014/11/12 2,488
435268 한군데서는 보험료 받았는데, 다른 한군데서는 못준다고 할 때 15 뭐가뭔지 2014/11/12 1,499
435267 겨울온도 20도 9 겨울나기 2014/11/12 2,133
435266 생크림이나 휘핑크림을 그냥 먹어도 될까요? 15 맛이궁금 2014/11/12 8,118
435265 실내 자전거요 3 ㅇㅇㅇ 2014/11/12 1,357
435264 우리 동네에 이상한 사람이 있어요 2 근데요 2014/11/12 2,091
435263 지인들을 오랜만에 만났어요 1 .. 2014/11/12 711
435262 신해철씨 의외로 귀여운면이 많았던것 같아요.. 10 ... 2014/11/12 2,796
435261 이 파카 좀 봐주세요. 5 ... 2014/11/12 1,188
435260 정말,이럴수는없습니다. 8 닥시러 2014/11/12 1,628
435259 이모 월급 좀 봐주세요...ㅠㅠ 56 직딩맘 2014/11/12 13,521
435258 기독교인들이 하는 잘못 66 기독교인 2014/11/12 4,008
435257 내맘을 확 잡아끈 시 한 편 1 국민학생 2014/11/12 1,238
435256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마는것이란 말... 2 인터스텔라 2014/11/12 1,400
435255 일을 결정을 안하고 누워버려요 저 어째요 2014/11/12 603
435254 미국사는' 지인이 헝거게임은 진짜 노린거 아닌지 하던데요... 4 0 0 2014/11/12 2,701
435253 잡채 만들때 채소 따로볶는 이유는 뭔가요? 3 ㅁㅁㅁ 2014/11/12 1,824
435252 헤어진 남자가 잠깐 시간내달라고 연락오는건 왜 그런건가요? 16 우하하핫 2014/11/12 6,123
435251 한달남았는데 지금부터 가능할까요? 6 유럽 2014/11/12 1,278
435250 (링크)방금 ebs 지식채널e 신해철님 추모영상 아름답네요 12 산이좋아 2014/11/12 1,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