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리 친정어머니가 예전에 여름이면 나라스께 만드셨어요.
제가 결혼하기 전에 친정에서 먹고 결혼한 뒤엔 별로 생각도 없었고 만들줄도 모르구요.
그런데 어머니 돌아가시니까 자꾸 어머니가 만드셨던 나라스께 생각이 나더라구요.
또 우메보시.. 이것도요.
어머니는 붉은 물은 들이지 않고 그냥 매실로만 만드셨거든요.
제가 나라스께, 우메보시 너희 외할머니가 만드셨었다.. 이래 말하니
우리 애가 지난 여름에 도쿄에 다녀오면서 우메보시를 사왔어요.
애 말로는 우메보시 중에도 가장 비싸고 고급인 상품이래요.
그런데..ㅠㅠ
이것이 치명적으로 너무 짜요.
제가 원래 저염식을 하는데 너무 짜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요.
이렇게 짠 우메보시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우메보시 활용법 알려주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