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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통령 어디갔어?..개코에 밀린 서태지

반나절1위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4-10-23 16:34:3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34&aid=000...

"문화대통령 어디갔어?"…개코에 밀린 서태지

신인 최초 신인상·대상 수상
'대한민국 100대 명반' 최다앨범 수록
가요 순위프로그램 17주 연속 1위

'문화대통령' 서태지가 세운 기록의 일부다. 온라인 게시판에 '서태지가 세운 업적 70가지'라는 게시물이 올라올 만큼 한국 가요사에서 그의 행보는 기록적이다. 그런 그가 5년 만에 컴백했다. 지난 16일 정규 9집의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 음원을 선보인 것.

하지만 기대가 너무 높았던 탓일까? 체감 온도는 달라졌다. 컴백과 동시에 괄목할만한 기록을 세워온 그이지만, 2014년 반응은 뜨뜨미지근했다. 반면 이전에 비해 보컬 능력을 둘러싼 논란과 콘셉트를 둘러싼 이견은 커진 분위기다.

컴백 일주일 째, 서태지의 컴백성적을 분석했다.

◆ 개코에 밀린 서태지…반나절 천하

서태지가 지난 20일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전곡의 음원을 공개했다. 앨범에는 선공개한 '소격동'과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을 포함해 총 9곡이 실렸다. 1년에 걸친 앨범 구상과 2년 반의 스튜디오 작업을 통해 완성된 앨범이다.

초반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지난 2일 새벽 0시 공개한 선공개곡이자 아이유와의 콜라보 곡 '소격동' 음원은 공개 직후 총 9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방송 활동 없이도 19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

16일 공개한 두 번째 선공개곡이자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 역시 공개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1위에 안착했지만, 반나절 천하로 그쳤다. 같은 날 정오 신곡을 발표한 개코가 더 많은 음원차트에서 서태지를 제치고 1위로 앞서나갔다.

20일 발표한 전곡 음원 역시 하루를 넘기지 못했다. 같은 날 컴백한 비스트와 다음 날인 21일 컴백한 에픽하이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만 것. 에픽하이는 오늘(22일) 오후 2시 현재까지 벅스, 멜론 등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선점하고 있다.

결국 서태지는 앨범 공개 3일째 음원차트에서 사라졌다. 과거에 비해 음악시장의 흐름 변화는 빨라졌고, 장기간 상위권 유지가 어려워 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각종 기록을 세워온 '문화대통령'의 행보로 보기에는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다.
◆ '신비주의' 벗은 서태지…예능 성적은?

과거 '신비주의 연예인'의 대표주자로 불렸던 서태지는 대중 친화적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앨범 공개에 앞서 선공개곡을 들려주고,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대중과의 거리를 좁혔다. 서태지의 바뀐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시청률은 이런 기대를 대변하지 못했다.

서태지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가족 사진을 공개하고, 전처인 이지아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하지만 시청률은 전 주 대비 4.0% 하락한 11.5%를 기록했다.

뉴스에서는 보다 나은 성적표를 보여줬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태지가 출연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시청률 2.137%(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넘지 못했지만, 지난 주 월요일 시청률 대비 상승했다.

'해피투게더3'에서는 서태지를 배려한 유재석의 진행이 기대를 반감시켰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 가요관계자는 "유재석은 신중한 진행을 하는 MC다. 게스트를 불편하게 하지도 않았지만, 대중이 듣고 싶은 부분을 끄집어 낼 수 있는 포맷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서태지가 파격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까? 그는 각종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카카오뮤직의 특집 공연에 출연해 '비정상회담'의 샘 오취리와 줄리안을 만난다. 인간적인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스타가 각광받는 시대. 이제는 얼마나 솔직한 입담으로 사로잡느냐의 문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9&aid=000...

개코는 어떻게 서태지 컴백 태풍을 잠재웠나

[OSEN=손남원의 연예산책] 서태지 VS 개코? 예전 같았으면 가요계에서 어디 비교가 가능할 상대인가. 1990년대를 휩쓴 서태지와 아이들의 리더 서태지는 한 마디로 당대의 아이콘이자 살아있는 전설로 추앙받는다. 그래서 '응답하라 1994'의 오프닝도 서태지로 시작됐고 시청자들은 당연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비해 음원차트의 순위는 냉정하고 현실적이다. 서태지 전성기 때 중학교에서 껌이나 씹었을 개코가 현재 상황에서는 저 멀리 앞서 달리고 있다. 가요관계자들의 예상이나 고정관념으로 봤을 때,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셈이다. 개코는 어떻게 서태지를 누르고 음원차트 1위에 올랐을까.

그 시대의 인기 음악은 유행에 가장 민감한 세대가 결정한다. 힙합붐을 선도중인 다이나믹듀오 개코의 솔로 데뷔곡들은 불금의 클럽 문화 속에서 성장하는 지금 젊은이들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멜로디다. 그런 그가 계급장 떼고 붙는 음원차트 대결에서는 서태지에게 꿀릴 게 있을리 없다.

또 하나, 곡이 좋지 않으면 요즘 음원 소비자들은 명성이나 지명도와 상관없이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요즘 애들은 돈 아까운 줄 몰라'하는 어른들의 걱정과 달리 음원 한 개 고르면서 이것저것 다 따져보고 클릭하는 게 10, 20대 가요팬이다. 개코의 첫 솔로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는 갖출 것을 다 갖췄기에 발표하자마자 주요 음원차트 올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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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말로윈 티저부터 밴드버전, 시네마버전까지 소격동 뮤직비디오 
꽤 투자많이 한것같은데 이제는 본전이나 뽑을지 걱정되네요.

크리스말로윈 콘서트때 유료관격이 너무 없어서 
막판에 초대권 어마무시하게 뿌리더라고요.

예당에서 지인의 지인, 엠넷, 서컴해서
그래서 그 넓은 잠실체육관 관객 좀 찼지...안그랬음 정말 썰렁했을듯해요.

돈이 되는 여자팬들이 돌아서니 정말 음원도 반나절 천하이고...

CF계약도 하나도 못한 것 같고...

서태지 계약하면 서태지를 잡아라 이런 기사와 함께 
거액 계약 뉴스 들리는데 아무도....광고주가 러브콜이 없나봐요. 또르르~



IP : 149.3.xxx.2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분
    '14.10.23 4:49 PM (125.182.xxx.31)

    또 오셨네 오늘도 우측 가고 싶으신가 봐요 ㅋ

  • 2. 이분
    '14.10.23 4:52 PM (180.65.xxx.29)

    서태지가 상줘야해요. 안티질 할려면 기사 하나하나 검색하는 수고해야 할텐데

  • 3. ㅇㅎ
    '14.10.23 4:56 PM (112.186.xxx.124)

    이런글 올리는게 서태지 도와주는건데..
    솔까안티들이 서태지 몸값 올려주는거죠.. 욕먹는것도 연예인으로서 핫한건데..

  • 4. 그건 모르시나봐요
    '14.10.23 4:57 PM (223.62.xxx.9)

    개코 노래 가사좀 보세요
    이 나라 수준이 의심스러울정도로 저질이예요

  • 5. ...
    '14.10.23 4:59 PM (117.111.xxx.200)

    원글님 도발하시면 안됩니다
    그분들 몰려와요
    벌써 세명모였네

  • 6. ...
    '14.10.23 5:01 PM (112.155.xxx.72)

    별 관심 없지만 82에 갑자기 서태지 띄우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판이 잘 안 팔리는 갑다
    짐작만 했어요.

  • 7. 문화
    '14.10.23 5:10 PM (175.117.xxx.112)

    서태지가 대단하긴 한가보네요
    손석희님과 뉴스 대담이 심기를 건드렸나 ? 싶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면서요
    이런글 올리는 분들 불쌍하게 느껴지니 원,,
    왜들 그러고 사시나요 ~~~
    고운 말만 하고 살아도 짧은 인생인데 마음에 독이 가득하면 삶이 곤고해 집니다
    거친 것도 흉한 것도 나의 마음과 입을 통해서 아름답게 승화 시키는 방법을
    배우며 살자고요

  • 8. ...
    '14.10.23 5:19 PM (175.223.xxx.196)

    서태지님의 능력과 저력을 이제야 알게됐어요 ~

  • 9. ,,
    '14.10.23 5:26 PM (121.167.xxx.1)

    서태지 별로던데 의외로 신비깬거치고는 별매력없는건 사실.

  • 10. ..
    '14.10.23 5:36 PM (175.223.xxx.77)

    82쿡은 정치글 외엔 인신공격 글을 지양하지 않았나요?
    어제도 그렇고 유독 서태지를 조롱하는 글이 한번씩 올라오던데 여기서 왜 이러죠?
    이런 글 불쾌해져요 진짜..
    반감만 키운다는 걸 진짜 모르세요?

  • 11. 서태지가
    '14.10.23 7:14 PM (147.46.xxx.66)

    손석희랑 친한척 했다고 까는거임?

  • 12. gg
    '14.10.23 8:19 PM (121.168.xxx.243)

    별 감흥이 안느껴짐. 뮤직계에 안나와도 될 거 같음.

  • 13. 0000
    '14.10.23 11:17 PM (161.74.xxx.228)

    개코는 왜 까세요?개코 가사가 저질이라니 ㅎㅎ서태지 가사는 얼마나 고퀄이라고

  • 14. ㄴㅁ
    '14.10.24 1:50 AM (110.70.xxx.181)

    가만 있는 개코 욕 맥이는 글..
    유치합니다.
    82쿡에서 작전 짜지 말아요.
    왜 맨날 여기서 서태지 팬들이랑 안티들이랑 신경전인지..
    나도 이제 딱 보면 알겠어요.
    무슨 목적으로 자꾸 이런글 올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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