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살된 말티즈.
집모양처럼 생긴 큰 집 아시죠? 고걸 부부침대 아래 두고 재우는데요.
아침에 7시 저 일어날때까지 잘 자고 저 일어나면 아는 체 하더니
언젠가부터 5~6시되면 깨어서는 찡찡대며 저를 불러요.
그럼 남편 깰까봐 제가 얼른 데리고 나가서 소파에서 자구요.
그럼 제 속으로 쏙 파고들어 함께 기상시간인 7시까지 잤지요.
뭐 한시간 정도 일찍일어나 소파에서 함께 자는거 문제가 안됐는데.
며칠전부터 얘가 새벽 2시나 4시부터 그러는거에요.
잠깨서 그새벽에 싸늘한 소파가서 자는것도 힘들고, 또 소파에서 장시간 자고 일어나면 몸이 안좋더라고요.
그냥 무시하고 자면 낑낑대다 짖어버러니 얼른 데리고 나가는데
이거 어떤 방법을 써야 고칠까요.
얘가 아무래도 새벽에 저 불러서 소파에서 함께 자는게 좋은가봐요.
아주 신나서 파고들고 자는게 완전 맛들린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