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이런 시대를 살아본적이 없어서인지
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
이제껏 이런 시대를 살아본적이 없어서인지
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
다른 건 괜찮은데 애들이 학교 다니면 그 때 부터 이사가 아주 힘들어져요. 전학도 해야 하고... 그러니까 애가 있다면 작은 집이라도 내집이 좋을 것 같아요.
대출 과하게 끼지 않고 살 수 있으심 하나 사세요. 내가 살 집 한채 있는거야 당연히 필요하죠.
집 안사고 그냥 쭉 기다려보세요
앞으로 집값은 다 꺼져요
아이들이 학교 다니고 경제 활동 하는 분의 직장 위치가 정해져 있으면 집을 사는 게 낫죠...
전세금 매번 올려줄 수 있는 경제력이 되더라도
주인이 매도하겠다고 하면 이사가야 하는데 이사할 때마다 스트레스거든요.
(돈하고 상관없이 스트레스임. 이사 전후로 한달씩,
즉 1년에 한 분기 정도는 적응하느라 힘듬)
전 그렇지 않아서 집을 안사고 전세로만 다닙니다만...
내가 사고 싶은 집 집값은 안내려가고 별로 살고 싶지 않은 집은 내려가요
마음에 드는 집 있으면 사세요
일본 집값 떨어지고 빈집 많다고 하지만 거기도 새집에 위치 좋은데는 가격 장난 아닙니다
내가 살고 싶은집은 남도 살고 싶어합니다
주요 요지는 안 꺼집니다.
윗분 말씀처럼 달라진 건, 오르는 곳만 오른다는 거에요.
예전에는 아파트 분양하는 거 사두면 무조건 이득 봤지만
(자체 경제력도 없는 도시, 교통도 불편한 곳, 심지어 식수원보호용 개발제한 구역 한동짜리 아파트들도)
지금 달라진 건 오르는 곳(오를 곳)만 오른다는 거에요...
(전 강남불패는 계속 유지되리라 생각해요)
그래서 손해 안보면서 집사고 싶다면 그런 혜안이 있거나,
아니면 애초에 종잣돈이 넉넉해서 이미 검증된 지역(강남이나 판교 등)에 사거나
둘 중 하나인 거죠.
집은 있어야 해요
제가 지금 50 인데 30대때 내집두고도 전세로 이사 많이 다녔어요
새집 사는 재미로요
그런데 그때는 전세 구하기 쉬웠고 복비 이사비용도 비싸지 않았죠
요즘은 이사 한번히면 길에 돈 뿌려야하니 너무 아깝죠
미국에 몇년 살아봤는데 렌트비에 깜짝 놀랐어요
월수입의 30프로를 렌트비로 쓰더군요
몇백만원씩 윌세로 나가니 저축이 안되는 구조에요
우리나라가 전세 없어지면 서민은 진짜 어렵겠다 싶었어요
갈수록 부자들이 집을 월세로 바꾸면 젊은 사람들 저축 못하고 평생 집없이 살거에요
지금 딱 직장 가깝고 교통 좋은곳에서 더이상 이사 안가고 살생각하니
맘 편해요 부동산으로 돈벌 맘도 없으니 그냥 안정적으로 살려구요
집값 오르길 바라고 좋은 지역에 살려고 하니 다들 집못사고 눈치 보는거죠
전세도 없어지고 이사비용 2년마다 버리느니 내집에서 사는 게 맘편하는 생각이에요
일본도 집 없는 사람들은 월급의 1/3을 월세로 내고 살더라구요. 돈을 모을 수가 없어요.
대신 돈 있는 사람들은 2-3채씩 사서 월세 놓으면서 살더라구요. 월세가 비싸고, 관리도 부동산에서 수수료 받고 알아서 해주니 돈 있는 사람만 살기 좋죠.
미국은 진작부터 월세시대였잖아요.
20~30년짜리 모기지로 집을 사는 경우가 많은데
모기지 금액이나 월세나 비슷하다고...집 살까 말까 고민 많이 하더라구요.
집을 오래 가지고 있으면 점점 가격이 내려가고, 유지비용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찬반은 둘다 만만치 않았어요..
그래도 산다 쪽이 조금 더 많더라구요..
미국은 학비부터 론받아 졸업직후에 빚으로 시작
렌트비내고 론값고 하느라 집살돈을 못모으죠 젊은이들이
집값의 20%정도인 몆십만불이 없어서 율세사는 사람이 태반
모기지로 사면 그나마 30년후에 내집이 되니 은퇴후 집한채 남는거죠
물론 세금 많이 내고요
평생 월세 살면 돈이 월세비로 다나가고 은퇴후에 거지되죠
미국은 저스득층 노인들에게 아파트 라도 제공하지만 우리나란 대책이 없죠
집을오래가지고 있내요 분당에 아파트 지금20년이넘었어요
분양당시 옵션해서33평이 6천만원이였어요 지금현시세로
6억정도합니다 오래가지고 있어도 실물경재는 가치를지키지
않나요 그당시 6천하고 지금6억하고 돈가치는 막았다고봅니다
흐름을 잘못타서 꼭대기에 사면모를까 왜내려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