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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이 차고 시려우신 분들 집에서 뭐 신고 계세요?

////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4-10-23 11:53:56
발이 뼈속까지 시려워요. 종아리까지요.
수면양말은 왜 이렇게 늘어나는지. 신고 있으면 막 돌아가서 뒤꿈치가 발등으로 올라와있고 그래요
덧신은 발등이 보이니 소용없고.
제가 평소 외출때도 양말보단 스타킹이나 덧스타킹류를
신어서 집에 양말이 별로 없어요

집에서 뭘 신고 집안일 하다보면 젓기도 하고 그러니 좀 많이 사야 하는데. 사기전에 양말 말고 특히 더 좋은
뭐가 있으려나 해서 질문합니다
양말는 마트가서 좋은거 사는게 따뜻하겟죠?
요즘 인터넷에 몇백원짜리 저렴한 것도 많은데 그건 아떤지요.



그리고 발이 차고 시려운거 개선 시키는 좋은
방법 없나요?
IP : 175.223.xxx.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족욕하세요.
    '14.10.23 11:56 AM (110.70.xxx.91)

    이만한 게 없어요.
    물통 세로가 좀 길면 물 안 튀고
    하면 손발 찬거, 추운거 싹 날라가요.

  • 2. 아이고
    '14.10.23 11:59 AM (175.223.xxx.11)

    오타가
    젓기도 아니고 젖기도 입니다

    족욕 오늘부터 해볼게요^^

  • 3. ....
    '14.10.23 12:03 PM (61.79.xxx.113)

    겨울양말에 수면양말 또 신죠~ 제가 40이후로 발목이 그렇게 시리더라구요. 10월초부터 신기시작했고요. 남자용 발목부분이 많이 올라온 수면양말신어요. 여자용은 발목이 많이 안올라와서..

  • 4. ...
    '14.10.23 12:04 PM (175.207.xxx.227)

    싸구려 면양말이 젤 좋아요. 고운 질좋은 면양말은 오히려 금새 헤지고...
    수면양말은 저도 싫어요

  • 5. ..
    '14.10.23 12:09 PM (121.157.xxx.2)

    수면양말 신고 있는데 조금 가격대 있는거 사면 빨아도 그대로입니다.
    늘어나거나 돌아 가지 않아요.

  • 6. 족욕이나 반신욕이 좋은데
    '14.10.23 12:24 PM (218.238.xxx.174)

    귀찮으면..
    저는 요즘 등산양말(인지는 확실치 않음)같은
    두껍게 생긴 양말 있어요...길거리에서 산거 같은데
    외출할때 신기는 두꺼워서 묵혀뒀다가
    이걸 집에서 신으니 좀 괜찮더라구요.

  • 7. 나무
    '14.10.23 12:43 PM (121.169.xxx.139)

    양말 신고 있어도 발이 시려웠는데
    이 글 읽고 바로 족욕 했어요.
    좀 귀찮아도 챙겨서 매일 꾸준히 해야겠어요.

  • 8. ...
    '14.10.23 12:52 PM (218.234.xxx.94)

    족욕이 좋긴 하고요, (작년에 족욕 매일 혹은 2~3일에 한번 했더니 좋더라고요. 잠자기 전에 하면 더 좋은 게 발도 안시렵고(수족냉증 있는 분들은 아실 거에요. 잠잘 때 발 시려운 거 참 싫죠..) 체온도 약간 상승해서 따끈따끈하니 잠 잘 잠)

    저도 며칠 전부터 수면 양말 신고 자고 있어요.
    그리고 종아리까지 시려우시면 혹시 통풍 있는 거 아닌지..?
    (노인분들이나 50대 이상 분들에게 종종 나타나는데 통풍 있으면 종아리가 고통스러울 정도로 시려요)

    레그워머 하나 장만하세요. 수면 양말과 별도로 종아리 부분 감싸주면 따뜻해져요.

  • 9.
    '14.10.23 12:58 PM (220.71.xxx.101)

    남대문 에서 열버선 이라고 까만색 버선 샀는데
    정말 후끈후끈해요
    수면 양말도 도움 안되고 열버선이 짱 이예요
    몇개사서 선물 했는데 다들 좋다고 해요
    가격은 6 천원 이구요

  • 10. 붙이는 패드..
    '14.10.23 1:20 PM (218.234.xxx.94)

    핫팩 발바닥용 있어요. 군인들은 별로 효과 없다고 하던데 그건 너무 열악한 상황에 있기 때문일 거고,
    집에서는 소용 있을 듯해요. (그런데 발바닥 핫팩이 일반 핫팩 저가보다 더 비쌈..)

  • 11. 조는
    '14.10.23 1:20 PM (112.150.xxx.41)

    온수매트 취짐기능으로 항상 틀어놓구..되도록 그 위에서 생활해요.

  • 12. 짱짱한
    '14.10.23 1:22 PM (14.53.xxx.65)

    등산양말 신어요 겨울용으로 바닥이 발등보다 두툼하게 되어있고 짱짱해서 수면양말 신음 허전한데 그런느낌이 없고 든든하고 따뜻해요

  • 13. ...
    '14.10.23 2:03 PM (218.36.xxx.4)

    수면양말 조금 좋은거 사면 엄청 뜨시고 세탁해도 변형 안되요. 그리고 요새 실내화에도 털같은걸로 발바닥 부분 깔린거 팔거던요. 그거 신고 있어도 엄청 뜨셔요~
    저도 수족냉증 있는데 겨울에는 수면양말 + 털실내화 요걸로 버텨요.

  • 14. 전기인간
    '14.10.23 9:40 PM (125.187.xxx.178)

    전열기구외엔 답이 없는 냉동발 소유자예요.
    날마다 3시간씩 운동해도, 족욕도 아~~~무 소용없어요.
    10월초부터 여름오기 전까지 물없는 족욕기 사용해요.
    축열식 찜질기도 발차지예요.
    잠들기전까진 전기족욕기, 잠들때는 전기장판속으로...겨울이면 전기인간됩니다.ㅋㅋ

  • 15. 세상에
    '14.10.24 2:08 AM (39.118.xxx.75)

    전기인간님 찌찌뽕입니다.
    전기 족욕기 건식 사우나기 말씀이죠? 무릎까지 쑥 들어가는거
    이마트에 입점해서 잠깐 팔때 체험해보니 뜨드하니 살겠더라구요.
    이거 수시로 써요.
    그리고 황토박사 사서 이건 잘 때 단전데워요.
    단전이 몸의 아궁이라면서요. 가을에 은근 자주 했더니 손발이 덜 차가운 느낌이예요.
    암튼 매일해줘요.
    몸을 데워야한대요.
    근데 운동을 게을리해서 절운동좀 열심히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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