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 시대?

..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4-10-23 11:27:22

기사보니 곧 2030년 쯤에는 거의 월세시대가 올거라 하네요.. 전세도 2년에서 3년기한 연장 한다고 하는데

집주인이 딱히 좋을일 없으니 더더더 반전세나 월세로 돌릴것 같은데 반전세나 월세로 내고 산다면

저축도 아닌것이 많이 아까울것 같아요.. 저 어렸을때 친정집이 집주인한테 절절매고 그 앞마당 다

청소해주고 그래도 월세 제때 못내 엄마가 많이 힘든것 기억이  쌩쌩하네요..신혼초 산동네 반지하에 시작했는데

집주인이 우리애 마당에 놀지도 못하게하고 정화조비 같은것 따블로 내고 살았네요..ㅠ 그래서 더 내집 했던것 같아요..

요즘은  집사긴 그렇고 전세도 위험하지만 먼 훗날 월세내고 살아도

괜찮은지요?  저는 전세살면서 집주인이기도 해요..님들은 어떤 생각이신가요?

IP : 222.109.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14.10.23 11:49 AM (223.62.xxx.59)

    없는 자를 위한 정책이 늘 부메랑이 되어 더 힘들게 하는거 같아요. 전세 씨를 말리려나 봅니다.

  • 2. 맞아요.
    '14.10.23 11:52 AM (88.150.xxx.26)

    이제 사람들이 반전세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줄었죠.
    과도기인듯 싶어요. 지금은 대부분이 반전세로 있다가 월세로 넘어가기 위한...
    전세는 거의 못본듯하고 부동산 중계업자들도 사모님 요새 다 반전세예요 이렇게 당연하게 생각하니깐

  • 3. ...
    '14.10.23 11:54 AM (116.127.xxx.22)

    거래 활성화도 안되고 규제도 너무 많고 결국엔 월세로 다들 돌아서는 과정이죠. 저도 집주인인 동시에 세입자인데요. 전 제 집 들어갈 예정이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집주인데 들어오려고 하고 있어요. 전세가 없어지니까 이사다니기도 귀찮고 하니까요.
    전 지역이 같은데인데 집 사는 날짜가 어긋나는 바람에 그냥 세입자 들이고 저도 어쩔 수 없이 전세 살이 하는데요. 주변에 보면 전세 올라서 난리고 반전세 진짜 많아요.

    전 집 있으니 상관 없지만 진짜 월세시장이 오면 힘든 사람들은 더 힘들어 집니다.

  • 4. ..
    '14.10.23 11:57 AM (1.251.xxx.68)

    전세가 좋은거 같아도 없어져야 할 제도라고 생각해요.
    전세 제도 때문에 전세 끼고 집을 여러채 사두고 투기질을 하거든요. 그래서 집값이 말도 안되게 폭등.
    전세 없어지고 집값 내려가면 월세도 싸집니다. 그럭저럭 월세내고 살면
    전세금 수억씩 모으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삶의 질 높아질겁니다.
    몇억씩 맡겨놓고 돈 받아 나오기도 날짜 안맞아 힘들고 전세금 떼이고 난리도 아니죠.
    없어져야 할 제도입니다.

  • 5. 원글
    '14.10.23 12:03 PM (222.109.xxx.228)

    전세 준 집이 2년새 1억이 올랐는데 곧 재계약 해야 하는데 머리가 아파요..ㅠㅠ 세입자든 집주인든
    쉽진 않고요..말도 안되게 오르고 ... 40대 중반인 저보다 울 애들 세대기 더 걱정이예요.. 고딩,초딩딸들...ㅠ

  • 6. ...
    '14.10.23 12:15 PM (1.236.xxx.68)

    사실 은행이자도 낮고, 투기도 힘들어진 마당에 그 많은 전세금 깔고 사는 것도 비합리적이죠.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다 월세인데 그렇게 힘들어질 것도 없어요.
    법이 월세자에게 유리하게 개정될 거예요. 지금도 집주인한테 전혀 유리하지도 않고요.

  • 7. ...
    '14.10.23 12:58 PM (211.209.xxx.219)

    저도 아주 작은 집 월세 주고 있는 입장인데요..
    요즘 세상엔 집주인이 갑 아니예요.
    월세 세입자는 고객님이십니다.
    월세 따박따박 내는 장기고객님은 받들어 모셔야 할 처지예요.

    월세가 아깝다고 하시기엔 집 사는 것도 메리트가 없어요.
    저도 그 집이 있던 집이니 월세를 주지 새로 사라면..
    이사 안 가고 한군데 최소한 5년이상 살 집이라면 당연히 사죠.
    그런데 아니라면 차라리 월세가 나은 면도 많습니다.
    제가 그 집 월세를 30씩 받는데 그 집때문에 건강보험료를 4만원 더 내구요, 이번에 집수리 하려면 300 깨져요.
    게다가 재산세도 내야 하구요.
    2,3년 살다 이사갈 집은 집 사느라 내는 취,등록세며 집수리비 생각하면 (전세가 젤 좋지만 없다면)월세가 낫습니다.
    수리 잘된 집 이사가서 누수 걱정을 하나, 재산세 걱정을 하나..
    하여튼 지금같은 저금리,저성장에선 집주인도 팍팍한 건 마찬가지예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116 컬러풀웨딩즈 잼있네요ㅋㅋ 5 ... 2014/10/26 982
430115 사서 써보고 안 좋았던 화장품 얘기해봐요. 12 거들뿐 2014/10/26 4,119
430114 대구에 다이빙벨 하는 곳 없나요? 1 다이빙벨 2014/10/26 449
430113 집에서 하루종일 방콕하는 자녀 있으세요 9 방콕 2014/10/26 3,683
430112 수분크림 추천해요. 3 주디 2014/10/26 2,689
430111 베프 결혼엔 보통 축의금 어느정도 하나요? 5 ㅅㅈ 2014/10/26 2,542
430110 프로모션 광고 대행업체 혹은 대기업 마케팅계신분께 질문요. 1 .. 2014/10/26 582
430109 친하지 않으면서 잘지내는 방법있나요? 3 2014/10/26 1,243
430108 피부함몰도 복구가되나요?? 1 ㅠㅠ 2014/10/26 712
430107 숟가락으로 반찬 떠먹는사람 6 2014/10/26 3,539
430106 모기때문에 잠못자요 3 하이 2014/10/26 827
430105 맞벌이 하고 대출금 있는데 1 ... 2014/10/26 1,087
430104 어쿠스틱 피아노 가격 좀 봐주세요 3 피아노 2014/10/26 1,378
430103 살인충동...... 4 ㅇㅇㅇㅇ 2014/10/26 1,906
430102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참기름 추천해주세요 6 아기반찬 2014/10/26 3,161
430101 귀 안 뚫으신 분 계세요? 진주 귀걸이 나사형 찾고있어요. 12 귀걸이 2014/10/26 3,208
430100 신대철 페북. 3 ... 2014/10/26 2,281
430099 베스트 글의 서태지를 읽고...전 장국영 5 영웅본색 2014/10/26 1,760
430098 해운대청사포에 향유재라고 식당이있는데 너무 불친절해요.. 4 새벽 2014/10/26 1,892
430097 매실 걸러 항아리에 보관 중인데 갈색 부유물이 생겼어요 유기농 2014/10/26 880
430096 대하어디서 살까요 3 ... 2014/10/26 1,115
430095 어제 모기땜에 글 올렸었는데요 8 ... 2014/10/26 1,632
430094 이 가방들 카피인지 디자인 좀 봐주실래요? 7 . . 2014/10/26 2,101
430093 새차 산 사람에게 해주면 좋은 선물 뭐있을까요? 4 ㄹㄹ 2014/10/26 1,548
430092 강아지가 밤에 울어요. 17 ddd 2014/10/26 1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