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조언부탁.

조회수 : 1,007
작성일 : 2014-10-23 09:34:13
거의 삼년반만에 삼십대 중반인데
연애를 하게 되었네요.

마지막 연애가 너무 힘들고
휴유증이 커서 사람을 못 만날줄 알았는데
거의포기하고 나이많다고
선을 봐도 남자들이 많이 무시를 하고
집에 와서 자주 운적이 많았어요.

그간 고통받은 세월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ㅠㅠ
그러다 저보나 나이차이가 많은 연하남
이십대 후반의 남자분과 연애를 하걱 되었어요.

착하고 순수하고 나이 신경 안 쓴다길래
고마운 마음이 들었는데요.

너무 간만에 시작하려니 연락문제도 그렇고
남자분은 지방에 사셔서 자주못봐요.ㅠ
롱디커플은 어떻게 연애를 해야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사실 사람들이 나이 많은 여자가 연하 만냐다고
욕할까봐 친구들한테도 얘기 안하려구요.
ㅠㅠ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22.46.xxx.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친구도
    '14.10.23 9:41 AM (125.133.xxx.48)

    연하 남자친구(애인) 첨엔 얘기 안하다가 시간 좀 지나고 말해줬어요 ^^
    엄청 잘챙겨주던데요~ 누나가 동생챙기듯 엄마가 아들 챙겨 주듯이 그러나 남자친구는 사랑이라고 느끼게끔 ㅋ

  • 2. 롱디방법
    '14.10.23 2:59 PM (121.167.xxx.1)

    은 사실 잘모르겠구요. 나이차도 있으신데, 롱디까지 커버하시며 사랑확인하고 관계발전시키기가 괜찮을가요.. 원래 그렇게 연하만난타입이시면 좀나은데, 아니면 지금 나이에 만나고 헤어지고 신중하셔야할것같아요
    친구보니까 아무래도 좀 힘들어하드라구요. 남자가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야 끝까지가는경우가많으니 결혼생각하신다면, 조심스레 잘 만나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211 그대에게 2 엄마 2014/10/25 974
429210 발바닥 굳은살 제거 질문이예용. 4 아이고. 2014/10/25 2,849
429209 Gone girl '나를 찾아 줘' 영화 보고 왔네요 3 .. 2014/10/25 1,677
429208 오마이 박소희 기자는 서울법대 조국 교수한테 미쳤나요? 16 비강도 2014/10/25 3,597
429207 슈스케에 서태지 나오네요 42 .. 2014/10/25 3,628
429206 무식하게 아들을 때렸네요... 22 아들 2014/10/25 3,711
429205 곽진원 소격동 대박 9 손님 2014/10/25 3,821
429204 인생은 정말 답이 없는걸까요 5 ... 2014/10/25 1,622
429203 요즘 레지던트결혼 10 레지던트 2014/10/25 7,828
429202 슈스케 보고있는데 18 어째 2014/10/25 3,065
429201 한예슬 재기 성공할까요? 12 너도 짖자 .. 2014/10/25 5,296
429200 남편과 소닭보듯 한단글 11 뭐지? 2014/10/25 2,736
429199 성적이 전과목바닥인데도 영수공부는 뒷전 괜찮나요? 2 중2 2014/10/25 1,154
429198 참존 콘트롤 크림 5 도라 2014/10/25 2,813
429197 베이비크림을 잘못 팔았어요~ .. 2014/10/25 643
429196 티비 없어서 미생 못보시는 분들 토렌트 들어가 보세요 4 드라마 2014/10/25 2,073
429195 냉장고와 김냉 바꾸려합니다(프라우드 사용후기 부탁드려요) 4 냉장고 2014/10/25 2,244
429194 "하늘에 별이 된 내 아들"... 광주법원 울.. 7 샬랄라 2014/10/24 2,402
429193 고구마 빠스만든 설탕기름.. 1 .. 2014/10/24 1,393
429192 어떤여행이 좋으세요? 여행 2014/10/24 692
429191 우연히 아들 녀석의 핸드폰을 봤는데.... 7 ㅠㅜ 2014/10/24 3,228
429190 중1아들 게임때문에 지금 내쫓겼습니다 9 땡땡이 2014/10/24 2,718
429189 해경123호는 선수(船首)로 도망치지 않았다. 8 닥시러 2014/10/24 1,289
429188 애교많고 눈치백단인 여자들 11 천상여자 2014/10/24 11,799
429187 유나의 거리 창만이 노래 들으면 힐링되요 1 펭귄이모 2014/10/24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