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 아기엄마입니다.~
외벌이지요.
저희는 신용카드를 안쓰고 체크카드를 써서
돈을 쓰면 바로 통장내역에 남는데요.
이번달 현재 남은 잔고가 25만원이예요. ㅜ.ㅜ...
이번주 사촌결혼식에 10만원 축의하면 15만원 남겠네요.
뭐 이번달 월급이 들어오겠지만..
흠... 이건 뭐랄까 참 빠듯하네요.
임신하고 나서 부터는 옷은 커녕 신발은 운동화 한켤레로 버티고 있는데 말이죠.
네... 생활비 쓰기전에 약간의 저축을 먼저하기도 합니다만,
일년에 1천만원 조금 넘게 모아서 언제쯤이면 안정될까요.
아기를 보면 이어린걸 두고 어딜나가나 싶지만
왠지 돈을 좀더 벌어야 할것 같아서 불안하네요.
네..물론 아기 어느정도 크면 나갈계획은 있었구여.
(경력단절여성이 되어가는것 같아서 가끔 너무 우울한데...엄마 우울한게 아이한테는 치명적일것 같아서 마음을 다잡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
통장잔고가 심란해서 주절주절해봅니다.
다들 이런 세월을 거쳐 아기낳고 기르고 하신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