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R카드 도입이 된게 얼마 안된거 같은데
그 전에는 그럼 수백명 되는 학생들 시험지를 어떻게 채점했을까요?
옛날엔 학생들도 더 많았을텐데
그 시절을 살았떤분들 알려주세요
색칠하게 되어있었구요
선생님들은 답란을 뻥 뚫어놓은 모형지를 대고 채점했어요
그거 악용해서 애매한거 두개 다 색칠해도 모르고 맞게 하는 선생님도 많았죠
주관식은 일일이 보면서 채점요
그땐 시험보면 선생님들 밤새서 채점하고 계산기나 주판으로 평균내고 했어요
전 답안지에 번호로 썼던 기억이 있어요. 중학교때요.
각 과목 선생님이 자기맡은반 채점했었어요.
하다보면 금방합니다.
실수할수 있으니 나중에 확인했구요
연필로 답을 썼던터라 고쳐주네 어쩌네 말도 많았죠.
저 88-91년도 고등학생이였는데 그때도 omr썼어요
저 78년에 고등학교 입학 했는데요
그때도 OMR카드 썼어요.
손으로 채점했죠. 그래서 객관식문제가 압도적으로 많았죠. 주관식도 단답형이 주를 이루었고.. 학생수가 많았으니 엄청 노가다였죠. 초등학교때 선생님께서 빨간 색연필로 점수크게 적고 밑줄 두개 쫙쫙 그어서 나눠주시던게 생각나네요. 중딩땐 2B 연필로하는 컴퓨터용답안지 했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