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해외건설현장에 계시는 분들..계신가요??

궁금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14-10-22 20:26:53

안녕하세요..

남편이 해외현장으로 나갈걸 고려중이에요.

남편말론 앞으로 국내건설현장은 내리막길만 남았다고 하고..예전 회사의 해외현장오퍼가 들어왔나봐요..

넘 오지라 가족이 같이 갈수도 없고..휴가는 4개월에 한번..

아직까지 해외현장경력도 없고, 국내시장은 앞으로도 어려우니..이참에 오지라도 혼자 가서 해외경력쌓아서 몇년후 동남아쪽 현장으로 옮겨서 아이들 교육시키는게 좋지 않을까..하는게 남편의 생각이에요..

지금은 8살,6살 아이들이 있고..제 앞으로 300~400만원정도의 임대소득이 있어요.

그래서 나중에 동남아쪽으로 옮기게 되면 회사에서 집과 학비지원이 안되더라도 남편월급+제 임대소득이면 국제학교 학비와 생활하는데는 지장이 없지 않을까 싶은데...

실제로 이렇게 해외현장근무경험이 있으면 계속 해외현장근무가 가능한지...(물론 그 회사가 계속 현장이 있어야 하겠지만요) 아니면 해외현장근무경력으로 타회사의 해외현장으로의 이직이 수월한지...이런 것들이 궁금해서요..

시공기술사자격증도 있고, 경력도 꽤 되지만 앞으로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아서 이번 기회에 해외로 나가는게 좋을지..

4개월에 한번 본다는게..좀 깜깜하긴 하지만..주말부부도 자주 했던지라 뭐 장기주말부부한다고 생각해야겠지요..

IP : 116.41.xxx.2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10.22 9:41 PM (121.128.xxx.41)

    현장이 있어야 가는거니까요.
    어느나라. 어떤현장에서 본인을 원하는가 하는 문젠데요
    경쟁세다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경험있는 사람 뽑을거구요.
    한번 해외로 돌면 계속하기 쉽죠.
    저도 국내는 정말 수요가 없다는 얘기들 많이 들었어요.

    월급은 국내보다 더 받지만. 일이 정말정말 많아서 집에와서 잠만 자는 수준이었고
    주말, 공휴일 없이 일했어요.
    5년간 같이 나갔다 들어왔는데 한국이 좋기도 하고 그곳이 그립기도 하고 그래요.
    동남아도 나라따라 다르겠지만 렌트비 학비 생각보다 비싸요.
    그리고 어디로 언제 옮길지 모른다는 불확실함이 의외로 스트레스구요
    아이들 어릴수록 더 그렇더라구요

  • 2. ....
    '14.10.22 9:42 PM (183.102.xxx.33)

    해외현장 경력있음 타회사 이직도 쉽고 연봉도 세니 돈도 마니 버는데 4개월에 한번씩 보고 살기엔 아직 아이들이 너무 어리네요 동남아쪽 현장에서 일하며 같이 아이들 공부 시키기도 쉽지 않은게 현장과 도시가 떨어져있는 경우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591 마사지크림으로 마사지하고 났더니얼굴이가렵네요 1 이상하네 2014/10/28 1,391
430590 덴드롱 꽃 잘 아시는 분...? 4 궁금 2014/10/28 1,963
430589 김성주 "국제정치학을 해서 정치 잘 몰라" 8 MCM 2014/10/28 1,844
430588 2014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28 599
430587 여자분들, 요즘같은 때에 실제로 신데렐레 케이스 거의 없나요?.. 26 남자 2014/10/28 6,604
430586 나에게 쓰는 편지, 한 자도 빼지 않고 다 기억나네요. 1 T_T;;;.. 2014/10/28 1,168
430585 좋은인삼 파는곳 알려주세요 3 가을산 2014/10/28 927
430584 여배우가 사라졌다 5 레버리지 2014/10/28 3,184
430583 잘가세요 신해철씨 5 ,,,,, 2014/10/28 1,647
430582 가죽 롱부츠 신어도 될까요 2 살다보면.... 2014/10/28 1,493
430581 비정상 회담 기미가요, 이거 강경대응 필요하지 않나요? 22 Robyn 2014/10/28 5,044
430580 신혜철 장례곡 '민물장어의 꿈'.........뭔가 예견한 것 .. 7 마왕 2014/10/28 7,792
430579 이렇게 90년대가 끝나나보네요... 11 ... 2014/10/28 3,094
430578 다 떠나가네요. 2 야속하게 2014/10/28 1,061
430577 그래도..신해철. 4 ... 2014/10/28 638
430576 안녕, 그리울 거야.. 2 ... 2014/10/28 697
430575 북한도 가지고 있는 군사주권이 남한만 없네요. 4 미쿡 2014/10/28 737
430574 눈물이 더 나네요 3 잠못드는밤 2014/10/28 686
430573 그의 죽음이 내 가까운 친구 지인을 잃은 것처럼 슬픈건 8 허무하게 보.. 2014/10/28 2,088
430572 요절이라는 단어는 보통 몇살까지 보통 쓰나요..?? 2 .. 2014/10/28 2,280
430571 내 젊은 날의 추억을 도둑 맞은 느낌... 5 ..... 2014/10/28 1,168
430570 미치겠네요, 진짜 1 아니라고해 2014/10/28 1,088
430569 잘가요/쉬크했던 마왕..그동안 찌질해서 미안했어요 3 2014/10/28 1,317
430568 2002년 노짱과 마왕. 3 waterl.. 2014/10/28 1,869
430567 마왕...불꽃같은 삶이네요 3 YHSMOM.. 2014/10/28 2,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