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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시완앓이

엄친아 조회수 : 2,670
작성일 : 2014-10-22 17:09:20
미생을 보다가 평소에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했던 제아의 시완군에에게 푹 빠졌어요.
나이는 저와 띠동갑 ㅠㅠ이더라구요.
동영상 검색해서 보다보니 참 반듯한 청년이더라구요.
저도 아들을 키우다보니 우리 아이도 저렇게 건실하게만 커줬으면 하는 맘이었는데
자꾸 검색창에 시완이 이름만 ㅠㅠ
학교때도 공부 잘하고 학생회장까지 했다하고 성격도 진중하니 가벼워 보이지 않아 더 빠져드네요. 개념도 있어보이고 ㅎ
가을이라 그런지 평소 안하던 팬질을 하고 있네요.
저와 같은 분 또 계신가요?
IP : 121.125.xxx.2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밤식빵
    '14.10.22 5:18 PM (211.55.xxx.189)

    자퇴했다지만 학교 후배라서 잘됐음 하네요^^

  • 2. ㅇㅇ
    '14.10.22 5:24 PM (116.37.xxx.215)

    미생 초반에 어리버리한 역 어울리는데 연기가 좀 미흡하네요 드라마 횟수 좀더 지나가 치열한 갈등 연기 기대해 봅니다

  • 3. 윗님
    '14.10.22 5:26 PM (180.70.xxx.147)

    변호인보셨어요?
    연기 정말 찰해요

  • 4. 연예인걱정
    '14.10.22 5:33 PM (202.30.xxx.226)

    쓸데없다지만..

    아직 20대니..ㅎㅎㅎ 한 5cm만 더 커주면..ㅎㅎㅎ

    진짜 연애만 하는 실땅님 역도 잘 어울릴 듯..ㅎㅎㅎ

  • 5. ....
    '14.10.22 5:36 PM (119.67.xxx.194)

    우리 시완군을 이제야 아시다뉘....ㅎㅎ
    생긴 것 마냥 바른 청년 같아요.

  • 6. ..
    '14.10.22 5:42 PM (39.121.xxx.28)

    저도 볼때마다 안타까워요.
    반듯하고 연기도 나름 잘하고..더 잘 할것같은데..
    너무 외소해요.
    키도 작고 마르고..
    역할 폭이 넓진않을것같아서 안타까워요.

  • 7. 엄친아
    '14.10.22 5:43 PM (121.125.xxx.253)

    정글의 법칙도 채널 돌리다 우연히 한편이가 봤는데 유트브서 토막영상이라도 찾아보고 있네요. 보아랑 찍었던 드라마는 그때 본방으로 어쩌다가 봤었고, 암튼 틈나는대로 열심히 검색중입니다. 저도 이러는 제가 좀 이상해요 ㅎ

  • 8. 얼굴이
    '14.10.22 5:52 PM (111.65.xxx.231)

    참 청초하게 생겼죠.
    저도 좋아합니다~~

  • 9. ㅎㅎ
    '14.10.22 5:54 PM (125.186.xxx.136)

    외소해서 안타깝지만 또 그렇게 외소하니 이렇게 청초한 얼굴이 가능하지 싶어요
    미생 첫회보고 막 검색했더니 체격이 아쉽다라는 글이 많았는데
    요정치고는 큰편이라네요
    얼굴보면 요정같아요^^
    엄마맘으로 애잔함을 갖게 하는 캐릭터 연기를 잘 하네요

  • 10. 그런데요
    '14.10.22 5:57 PM (114.205.xxx.114)

    모두들
    외소 아니고 왜소요ㅎㅎ

  • 11. ....
    '14.10.22 6:24 PM (182.222.xxx.88)

    주인공이 작고 이뻐서 그런지 남자로 느껴지지 않네요.ㅎㅎ
    그런데 느낌은 참 좋아요. 착해 보여요.
    저도 윗분처럼 강하늘 매력있어요. 나쁜 남자 매력.
    전 좋아하는 건 아닌데 암튼 보면 임시완과는 다른 끼많은 나쁜 남자 느낌이 나요.

  • 12. 차곡차곡
    '14.10.22 6:50 PM (123.199.xxx.103)

    저같은분이또계시네요!반가워요!저도미생보고어찌나안쓰럽게연기를잘하는지팬됐어요유튜브에서제국의아이들영상도찾아보고있답니다변호인에출연해서개념배우라괜찮게봤었는데연기도잘하는데다어찌나인터뷰에서도깍듯하고예의바른지맘에안드는구석이없더군요

  • 13. 차곡차곡
    '14.10.22 6:52 PM (123.199.xxx.103)

    원글님저랑같이친구하실래요?^^하하저도시완군보다훨씬나이많답니다앞으로좋은연기자로대성했음졸겠어요!

  • 14. 차곡차곡
    '14.10.22 6:53 PM (123.199.xxx.103)

    폰이라띄어쓰기가ㅠ-ㅜ

  • 15. ㅇㅇ
    '14.10.22 7:44 PM (223.33.xxx.75)

    전 해품달 보고 반해서 지금껏 나오는 작품들 보고있는데요..적도에서는 가능성을 봤고 변호인에서는 아이돌 이미지가 사라졌으며 미생에서는 연기력이 정말..ㅜㅜ키가 작은 단점도 있지만 그보다 매력이 많은 시완이라서ㅎ괜찮아요..저도 너무 좋아요..

  • 16. 시완맘 출동
    '14.10.22 7:48 PM (175.198.xxx.124)

    하하하하 빠지셨군요. 전 님과 같은 증상을 작년 여름에 겪었답니다. 당시 바람의 유령으로 활동할 때 삭발한 모습이 넘 남자다워서 관심 갖다가 정신없이 빠져버렸어요. 시완이 나온 드라마는 물론이고 가수활동 무대영상, 예능, 리얼리티까지 안 본 거 없이 다봤고 작년말엔 제아 콘서트까지 갔다왔네요.
    시완이는 팬층이 다양하고 또 시완군 닮아 조용조용한 사람들이 많아서 아줌마로서 팬질할 맛 나요. 전 40대초반입니다 ㅎㅎ

  • 17. ,,,
    '14.10.22 8:47 PM (203.229.xxx.62)

    미생 대충 보다가 다른 채널로 돌렸는데
    82에서 괜찮다고 해서 조금전에 재방 해주는걸 봤다가
    장그래 처지가 짠하고 딱해서 눈물이 나요.
    내가 장그래에 몰입이 되서 직장 생활이 아니어도 장그래처럼 이도 저도
    못하고 답답하고 해결책은 없어서 가슴이 타던 과거가 생각 나서 울었어요.

  • 18. 엄친아
    '14.10.22 10:01 PM (121.125.xxx.253)

    시완군이 외모도 곱상하게 잘 생기기도 했지만 전 그 진중한 성격이나 그런면들이 더 끌리는 것 같아요. 큐브 맞추는 거 이런거 좋아보여요 범생이 느낌 그런거 ㅎ
    미생은 채널 돌리다 재방이 나와도 안 보고싶어요. 넘 짠해져서요 ㅠㅠ 특히 오징어젓갈 검사하는 냉동실 장면 맘 아파집니다.
    시완군 연기하는 모습만 봐왔는데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이 궁금해져서 제아 노래 찾아보러 가야겠네요. 아...정말 저 웃겨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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