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신해철 씨의 쾌유를 빕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신해철 씨와 상당히 비슷한 성향인데요,
아직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하기 전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애쓰는 편입니다.
(신해철 씨를 비난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같은 말이라도 조금 돌려 말하고, 사회적인 물의나 비난을 일으킬 수 있는 말은 가급적이면 피하려고 합니다.
평소 언변이 좋다는 말은 자주 들었지만,
(예를 들어) 성시경 씨가 비정상회담 전에도 소위 '잘난 척 한다' 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 터라
그런 평을 받지 않게 주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물론 모두가 저를 좋아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저라는 사람을 말할 때 잘난 척 한다거나 거만하다는 것이 주도적인 평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심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지인들에게는 그런 평을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