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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외도를 남편친구에게 말하게될때...

억울하 조회수 : 15,957
작성일 : 2014-10-22 12:00:43

일부러 말한건 아니고.. 사정상 남편 친구에게 말하게될경우
이상할까요? 남편친구가 남편한테 얘기할 확률은 거의
없구요..사실상 친구는 아니고 아랫급 파트너정도 되요.
IP : 223.62.xxx.7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0.22 12:02 PM (223.62.xxx.78)

    얘기하지않는게 가장 좋은건 저도 잘아니
    그런 조언은 안하셔도되구요.
    사정상 얘기를 하게될때 저 이상한 여자
    될까요?~

  • 2. ㅇㅇㅇ
    '14.10.22 12:02 PM (211.237.xxx.35)

    그런 사정도 있나요?;;;
    부부당사자나 불륜한 대상도 아니고 뭐하러 그말을 해요;

  • 3. 원글
    '14.10.22 12:05 PM (223.62.xxx.78)

    같은 직장은 아니고.
    파트너로서 일을 도와주는 분예요.
    자주 붙어다니면서 술먹으러 다니는 술친구이기도하고요

  • 4. ....
    '14.10.22 12:08 PM (58.229.xxx.111)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요.
    자랑도 아니고 뭐 좋은 얘기라고 님 친구도 아니고 남편 친구, 그것도 일 관련 파트너한테 말을 하세요?
    사정상 얘기를 한다는게 더 이해가 안가요. 그런 말을 해야 하는 사정이 뭔지??
    남편이 외도경험이 있으니 앞으로 외도하지 않도록 붙들고 있어라. 그런건가요? ;;;;;
    남편 망신이고 님 망신이에요. 하지마세요. 왜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 5. 원글
    '14.10.22 12:09 PM (223.62.xxx.78)

    단속해달라 그런 말은 할 필요가 없겠지만
    제가 그런 얘기를 하면서 고통받고있단
    얘길하면 조금은 남편친구가 조심스럽지않나해서요.
    남편친구 성격은 진중한면이 있고 가정적인편예요.
    남편이 월급 비슷하게 돈을 주고있고 술을 거의
    사주는 입장이니 어느정도는 거절못하고 따라가는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되요

  • 6. 그러니까
    '14.10.22 12:13 PM (58.229.xxx.111)

    남편분이 룸살롱같은 곳에 자꾸 드나들고 그 친구도 데리고 가는데,
    원글님이 친구한테 고통을 호소하면 남편친구가 나서서,
    친구야. 우리 이런데 가지 말자. 네 와이프 생각도 해야지.
    그래주길 기대하시는 건가요?

  • 7. ㅎㅎㅎ
    '14.10.22 12:14 PM (180.182.xxx.179)

    남편친구때문에 남편이 외도했다고 생각하나봐요.
    남편친구가 일조를 했다고 생각하시나봐요.
    마치 내아들 성적 떨어진 이유가 아들친구이니
    내아들과 만나지 마라
    이런얘기 하시려고 하는건가요?
    그런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까요?
    얼마나 다급하시면 그런생각까지 하셨을까하고 이해는 합니다만
    그방법은 아닌것같아요.
    남편과 독대할문제지요.

  • 8. 원글
    '14.10.22 12:14 PM (223.62.xxx.78)

    로니62님
    남편과 남편친구가 자주 bar 다니는 술친구이기도하다는 얘기예요..남편이 친구가 별로없다보니 이 친구를
    많이 이용(?)해서 술먹으러 다녀요.
    물론 혼자도 많이 다니고요

  • 9. 맞바람 피우게요?
    '14.10.22 12:18 PM (110.70.xxx.173)

    남편친구가 뭘 조심하게 된다는 거죠?
    괜히 일 꼬이게 만들지 마시고, 복수를 원한다면 다른남자를 찾아보세요.
    님이 털어놓는다고 얼씨구나 위로를 핑계로 계속 접근한다면 그 남자는 남편보다 더한 쓰레기고 그게 아니라면 그 남자만 사이 끼어 괴로울 겁니다.
    부부의 문제에 왜 가까운 사람을 끼워넣어 괴롭힐 생삭을 하시나요?
    잔인하고 못된 여자네요.
    그러지 마세요.
    결국은 님만 망가져요

  • 10. .....
    '14.10.22 12:18 PM (58.229.xxx.111)

    여전히 상황파악이 잘 안되는데요.;;;;
    남편이 바에 다니면서 착석바 같은 곳의 아가씨들과 바람이 난건가요?
    아님 그냥 여자들이 있는 술집에 가서 2차를 하는지 안 하는지는 모르고, 그냥 그런 곳에 가는것 자체가 화가 나시는건가요?
    그리고 그 친구를 이용해서 남편이 바에 못가도록 막아보려고 하시는거예요??
    그 친구는 님 친구가 아니라 남편 친구잖아요. 게다가 남편한테 돈까지 받는 을의 입장.
    그 사람이 님 입장에서 남편을 악의 소굴에서 벗어나게 하고 바른길로 인도할거라고 보세요??
    아이구...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는지.,.

  • 11. 같이
    '14.10.22 12:18 PM (61.83.xxx.77)

    술마시고하는 사이라면
    남편 외도사실 알고있지않을까요?

  • 12. 원글
    '14.10.22 12:18 PM (223.62.xxx.78)

    남편이 2년정도 바람을 피워
    제가 외도 잡는 과정에서 자동차안에
    녹음기를 설치를했엇는데..
    차안에서 그친구랑 얘기하는게 녹음이된걸
    들어보니 제가 완전 의부증 환자처럼 되있더라고요.
    본인 바람 핀 얘기는 절대 안하고..
    모르겠어요 저도..그냥 괴롭네요

  • 13. 하지마세요
    '14.10.22 12:19 PM (112.162.xxx.61)

    시누남편친구가 보험설계사인데 시누소개로 저한테 보험계약하러 같이왔다가
    이런저런얘기하면서 친구한테 외도한거에 대해 남편원망하니까(친구가 미리 알고 있기도 했구요)
    자기 친구랍시고 남자가 한번을 그럴수도 있지라며 감싸는거 봤어요
    님모양새만 우스워집니다

  • 14. ???
    '14.10.22 12:20 PM (182.221.xxx.59)

    누가봐도 이상해요.
    잘못보면 님이 꼬리치는걸로 보일수도 있구요.

  • 15. .........
    '14.10.22 12:22 PM (58.229.xxx.111)

    그 친구한테 님이 의부증환자가 된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이혼할때 그 친구가 증인으로 나설 것도 아닐텐데요.
    나 사실은 의부증 아니고 남편이 바람핀거라고 억울함을 풀고 싶으신거예요?
    아님 앞으로는 바람피우지 못하도록 그 친구한테 잘 지켜달라고 부탁이라도 하고 싶으신건가요..
    바람 피울 인간은 오지에 버려져도 원주민하고라도 바람나요.
    계속 의심스러우면 차라리 사람을 붙이든가, 녹음기를 또 설치하든가 하시는게 나아요.
    정말 엉뚱한 사람한테 이상한 부탁? 이상한 말을 하시는거예요.
    그 친구가 님 말을 믿어준단 보장도 없고요. 믿는다 한들 남편이 바람피겠다고 맘 먹으면 그걸 어떻게 친구가 막겠어요?

  • 16. ㅇㅇㅇ
    '14.10.22 12:22 PM (211.237.xxx.35)

    아아
    그러니까 원글님이 의부증이 아니고 실제로 남편이 바람을 펴서 의심했던거다라는걸
    친구한테알리고 싶다는거군요..
    뭐 심정은 이해는 가는데.. 알리지마세요...

  • 17. 그냥
    '14.10.22 12:24 PM (61.102.xxx.34)

    남편을 잡으세요.
    왜 그 친구한테 떠벌립니까? 그래봐야 그 남자는 원글님 이해 못하구요. 안합니다.
    남자들이 친구말 믿지 그 아내말 믿겠어요?
    그리고 친구가 바람 피웠다 해도 친구니까 감싸주지 절대로 원글님 원하는대로 안해줘요.

    남편은 잡으셨어요? 이건 남편을 단도리 할일이지 그걸 친구에게 이야기 하고 어쩌고 하는거 다 웃긴거에요.
    어쩌면 이미 친구가 바람 피우는거 남자도 더 잘 알겁니다.

    아마도 이혼은 안하실 생각이니 남편을 좀더 조심하게 하려고 하시는거 같은데 이런 방법으론 절대로 안되는거죠.

  • 18. 원글
    '14.10.22 12:27 PM (223.62.xxx.78)

    남편 잡았죠.
    근데 안고쳐지네요.
    직원하고 바람피고 바텐더하고도 바람피고..
    안고쳐져요.
    바텐더하고 바람피다 들켰으면 bar가는걸
    좀 자중하고 살아야 정상인데 계속 가요

  • 19. ㅇㅇ
    '14.10.22 12:28 PM (58.229.xxx.111)

    원글님은 지금 너무 괴로우셔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러시는것 같아요.
    누가봐도 이상한 상황이에요.
    좀 정신을 가다듬고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다는걸 깨달으실거예요.
    맘 가라앉히시고, 이혼하지 않으실 거라면 잊으려고 노력하세요. ㅜㅜ..
    그리고 남편 친구가 남편한테 말하지 않을거란 믿음도 넘 순진하신듯.
    남편이 알면 더 열받을 일이죠. 자기 치부를 친구한테 떠벌리고 다닌건데요. 하지마세요.

  • 20. 지금 속이 썩어문드러져서
    '14.10.22 12:33 PM (39.121.xxx.22)

    정상적인판단력을 잃었어요
    차라리 정신과에 가세요
    그리구 녹음기치우세요
    님댓글보니 님남편은 안 바껴요
    이혼 안 하실꺼면
    그냥 눈감고 사세요
    돈은 잘 벌어주는 남편같네요

  • 21. ㅇㅇ
    '14.10.22 12:36 PM (175.198.xxx.124)

    님이 그사람 한테 얘기하는 순간 남편 귀에 100프로 들어갑니다. 1시간만에 들어갈수도 있어요. 님과 그사람과의 관계보다 그사람과 남편의 관계가 1000배는 더 끈끈하고 돈독하단 사실을 모르세요? 같은 남자구요.

  • 22. 이해 안가네요
    '14.10.22 12:37 PM (112.186.xxx.156)

    남편 술친구에게 말하면
    남편 술친구가 사명감을 가지고 님 남편의 외도를 잡아준답니까?
    원글님이 말하는 순간 완전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사람 인증이 되는거예요.
    둘이서 이젠 대놓고 쌍으로 실컷 원글님 흉볼듯.
    남편 친구도 원글님은 이혼 당해도 싸다고 생각할 거예요.

  • 23. ...
    '14.10.22 12:39 PM (39.115.xxx.6)

    뭔소린지 나만 이해가 안감??

    내남편 바람핀걸 남편친구한테 얘기한다는 내용이죠?
    이게 맞다면..그남편친구는 이미 님남편 외도 사실을 알고 있을 확률 90%...
    님보다 더 디테일하게 알고 있을 수 있어요..

  • 24. 흐음
    '14.10.22 12:41 PM (180.227.xxx.117)

    그냥 남편만 잘 단속하세요. 남편도 내맘대로 안되는데 하물며 다른집 남자가 원글님 고통 알아주지 않아요.
    오히려 님네 부부 이상한 사람 안 만든다는 보장 없어요. 남자들... 유부남 친구가 바람 피워도 그집 가족에
    알려주지 않아요. 왜 그러겠어요? 어떻게 보면 부부 사생활 문제고 그집 문제이기도 하고 또 더 멀리 보면
    남의집 일에 끼어들어 골치아프기 싫기도 하고요. 잘못하면 원글님만 이상한 여자 취급당해요.
    그리고 이렇게 남편 주위 사람안테 자신의 고통을 알리고 남편을 단속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정도면
    스스로 마음을 좀 다독여 보세요.

  • 25. 저는 원글님 이해해요.
    '14.10.22 12:44 PM (211.110.xxx.248)

    10년 전 남편 외도 걸렸을 때, 저는 남편 술친구들 찾아갔어요.
    내 얼굴에 똥물 쓰는 거 알면서도요.
    니들 히히덕거리며 몰려다니며 놀 때
    집에서 멍청하게 당하고 있는 와이프는 피눈물 난다.
    이런 뉘앙스로 진지하고 차분하게 얘기했어요.
    지들끼리 얘기했겠죠.
    그 후에 같이 돈 모아서 선물도 보내더군요.
    속으론 '미친 새*들...' 하면서도 고마운 척 받았어요.
    그 후로 적어도 들키게 놀지는 않아요.
    (안 논다고 하지만 믿지는 않음)
    니들 잘못하면 니들 와이프 내가 다 만나 이를 거다.. 라는 뉘앙스도 풍겼거든요.
    의부증녀로 찍히면 어때요.
    내 속 내 자존감이 문드러지는데. 저는 후회 안해요.
    단, 투정이나 하소연 투로 얘기하면 안 되요.
    진지하고 심각하게... 니들땜에 내 가슴 피눈물나는 거 안 보이냐.. 식으로요.
    녹음 같은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요.

  • 26. 순진하심
    '14.10.22 1:04 PM (1.222.xxx.115)

    그 남자가 남편에게 말할 가능성이 없다고 하시는데..
    님 바보인건지 순진하신건지..
    말할 가능성 200%에 겁니다.
    님과 더 친한가요? 남편과 더 친한가요?
    누가 더 가까운 사인데 님은 말 안할거란 바보같은 확신을 하시나요?
    님만 바보 되고, 님 부부 쌍으로 바보 됩니다.

  • 27. 남자입니다
    '14.10.22 1:10 PM (113.216.xxx.80)

    만약 선배 또는 직장상사 부인이 저한테 남편바람핀다고
    얘기한다면 그리고 그 선배 또는 상사랑 아내랑 의부증이라고 얘기했었더라면

    저라면 선배한테 아내분이 한 그대로 하면서
    의부증 맞는거 같다고 말하는게
    일반적인 남자들 대응방식입니다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선배한테
    바람피지말라거나 가정에 충실하라고 말하기 어럽습니다
    완곡하게 형수한테 걸렸다면서요?? 앞으로 조심하세요
    이정도 얘기할수는 있어도요

    원글님이 원하는 반응 나오기어려워요
    원글님 말만듣고 의부증이냐 실제 바람이냐
    판단하기도 어렵고

    여기 대부분 댓글처럼 본인만 우스운꼴됩니다

  • 28. ..
    '14.10.22 1:49 PM (115.178.xxx.253)

    뭐라고 해도 안될말이에요.
    하지 마세요.

    그분은 원글님과 아는 사이가 아니라 남편과 아는 사이에요.
    원글님은 그분이 아는 사람의 아내인겁니다. 당사자가 아니구요.
    하지 마세요.

  • 29. 노노
    '14.10.22 3:29 PM (122.32.xxx.11)

    일관계로 엮여있어서 친구분도 거절하기 쉽지 않은 상태일텐데 님마저 그러시면..부부가 아주 우스운꼴 될걸요..
    그 친구가 누구한테 잘보이고 누구한테 충성하겠어요. 님 아니라 돈나오는 님 남편일걸요. 남편이랑 틀어지면 남편꼴도 우습게 될거구요.

  • 30. 얼마만에
    '14.10.22 5:07 PM (1.234.xxx.69)

    보는 댓글인지요.~~
    한 분도 틀린 얘기 없는

    댓글 여러 번 여러 번 읽으세요.
    속상한 일이지만 세상이 그렇더라고요.

  • 31. 콜콜콜
    '14.10.22 7:18 PM (175.223.xxx.95)

    남자 입장이고 친구놈 중에 바람을 습관처럼 피는 놈이 한놈 있습니다.
    친구 집사람이 저에게 전화해서 xx씨가 우리 남편한테 잘좀 얘기해 달라고 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가고 공감할 겁니다.
    남편이 현재 자기는 멀쩡한데 마누라가 의부증이라는 식으로 주위에 말하고 다닌다면
    원글 님처럼 남편 친구에게 속사정을 털어놓을 필요는 있습니다.
    남편 바람피는 것도 억울한데 피해자인 내가 가해자로 알려져 있다면 더 미칠 일이죠.
    분명 추후에 발각이 되고 나면 유별난 마누라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포장할 겁니다.

    그런 얘기 한다고 해서 원글 님이 남편친구를 유혹한다고 생각하는 미친놈은 거의 없습니다.
    비록 그 친구라는 사람이 을의 입장이고 남의 가정사 끼어들 수 없을 지라도 최소한 그 사람은 진실을 알겠죠.
    그리고 남자들 끼리 일은 일로서 가타부타 따지지 바람핀 게 약점 안됩니다.

    만일 그 친구분을 만나게 된다면 감정으로 얘기하지 마시고 누가 들어도 수긍이 갈만한 증거와 논리로 말하세요.
    아쉽게도 남자들은 사실관계가 정립이 된 것만을 진실이라고 받아들여요.
    펑펑 울면서 말하고 납득할 만한 증거가 없다면 오히려 원글님이 자기를 이용하나 싶은 생각이 들 지도.

    친구 마누라얘기가 나왔는데. 우리 친구들은 그 놈 여자 좋아하고 바람피는 거 알지만.
    집들이 때나 간혹 같이 만날 때. 그 마누라가 하도 열받게 한 경우가 많아서.. 아무도 마누라 편을 안들어주더군요. ㅋ

  • 32. 콜콜콜
    '14.10.22 7:24 PM (175.223.xxx.95)

    만일 내 친한 친구고 재수씨도 나랑 잘 아는 상황에서
    재수씨가 이런 일이 있으니 잘 좀 말해주라고 한다면

    대놓고 너 바람피지마 라고 하지는 못하고(그 것도 좀 이상하잖아요?)
    2차 가거나 할 때. 아가씨 나오는 곳 피하고. 과일이라도 하나 사서 들려주며 집에 일찍 들어가라고 유도를 하죠.
    그리고 조강지처 밖에 없더라며 은근히 가정을 지키라고 하거나

    그러면 조금씩 그 놈이 바뀌거나. 혹은 내한테도 바람피는 사실을 숨기겠죠

  • 33. 에긍..
    '14.10.22 10:56 PM (14.32.xxx.222)

    그 분이 누구랑 더 친밀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속상해서 여러 궁리를 하다가 악수를 둘수도 있어요.
    가정적이고 진중한 사람이라는 건 그 사람 부인이나 아는거지요.
    님은 거리를 두셔야 해요.
    절대적으로....

    냉정한 사고를 유지하세요..
    원글님 편은 남편 쪽엔 아무도 없습니다.
    설사 원글님 편을 들어 도와준다해도 넘어가시면 안되요..

  • 34. ㅔㅔ
    '14.10.23 2:29 AM (118.218.xxx.24)

    그렇게 상습적으로 바람피는건 그 사람의 성품, 성격이라 못고칩니다.
    전재산 다 날리고 목숨이 경각에 이를 정도로 극한상황에 이르면 또 모를까...

    정석은 이혼하는 거겠지만
    그게 싫으시다면 포기하고 자기계발이나 취미생활에 몰두하고 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35. 이상하죠..
    '14.10.23 9:43 AM (218.238.xxx.174)

    당연히..
    원글님이 혹시 그 남자를 좋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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