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아들인데요.
성격적으로도 언어적인 문제도 좀 있어요.
평상시에도 그렇지만 긴장하거나하면 첫 말이 안나와서 한참 더듬고 발음이 부정확해요.
언어치료 받고 있지만 너무 늦게 시작해서인지 호전이 되지는 않습니다.
편한사람들 앞에서 신경쓰고 말하면 (특히 언어치료샘앞)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학교에서 꼭 나가서 발표하거나 해야할때는 더듬고 말이 안나오는 힘든 경험때문에 어떻게든 발표를 안합니다.
남편은 아이가 자신감도 없고 심리적인 문제가 큰것 같으니
아이에게 "내 앞에 있는 사람들은 다 바보들이고 내가 바보들한테 얘기하고 있다"
그런생각들로 마음을 다스려 보라고 하는데 그것또한 쉬운 설정이 아니라서...
혹시 자기만의 최면이나 어떤 방법등이 있을 수도 있지 않나해서 조언 좀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