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경험 없는 동네 할머니
식당과 어린이집에서 일한 경험 있고 도우미 경험은 전무.
자기 살림을 잘 사시는 분이라 잘하려라고
요즘 69세는 팔팔하다면서 동네 부동산 아주머님께서
침튀기며 추천하시네요.
만나뵙고 정하겠지만 도우미 교육도 필요할거고
가전제품 사용법 숙지도 안되어 있은 것 같고..
한동네니 수시로 와서 봐주실 수 있는 장점도..
어떨까요?
1. ....
'14.10.21 9:52 PM (175.215.xxx.154)한동네 사람 피하세요
님네 집안 이야기 온동네에 소문나는거 한순간이예요2. ddd
'14.10.21 9:53 PM (61.254.xxx.206)왜 수시로 와서 봐주나요?
정확한 시간에 와서 정해진 시간만큼 일하고 가는거죠.
프로를 쓰세요.
저런 분들은 시어머니 코스프레 합니다. 동네에 말도 옮기구요.3. ㅁㄴㅇㄹ
'14.10.21 9:53 PM (182.226.xxx.10)님 집에 뭐 사면 온 동네 소문
님 집에 뭐 먹고 오면 온 동네 소문
결정적으로 69세는 체력이 안되요.
님 마음에 안 차는거 있어도 동네사랑방(중개소)까지 연결된 사람이라 뭐라 잔소리도 못하고 짜르지도 못하고4. ..
'14.10.21 10:11 PM (114.207.xxx.11)시어머니 no.2 모실 일 있나요?
나이 많은 분은 일 시키기 버거워요.5. 어ㅔ이
'14.10.21 10:30 PM (211.35.xxx.21)울 엄마 69세 안 되셨음.
3살짜리 손녀랑 놀아주고 식사만 챙겨주심.
격일 반나절 ... 힘들어서 갖다오면 쓰려져 주무심.6. 에효...
'14.10.21 10:54 PM (118.44.xxx.222)전에 50만 되어도 식당에서 서빙으로 채용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을때
식당주인들이 무조건 젊은 여자만 선호하는줄 알고
나이먹은 여자의 노련함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제 나이 50이 되기도전에
체력이 딸려서 식당에서 어쩔수없이 채용하지 않는다는걸
몸.으.로 절실히 깨달았어요...
원글님. 여기 댓글들 무시하지 않으실거지요?7. .....
'14.10.22 11:23 AM (222.108.xxx.180)60대 초반도 아니고 후반은 체력이 너무 딸립니다...
게다가 도우미도 직업의식? 이 좀 있으셔야 되요..
할머니가, 우리 딸네 같아서 일 봐준다 는 식으로 일하시면 백프로 탈 납니다.
돈은 많이 받기를 원하시는 반면, 일은 프로처럼 해 놓지를 않으시고 딸네집 다니러 오신 것 마냥 대충 하시면...
게다가 도우미 일 안 해 보셨으면, 자신의 노동의 가치를 과대평가하시기 쉬워요..8. ..
'14.10.22 12:31 PM (221.163.xxx.106)저같음 절대 안쓸거에요. 도우미 교육받고 나온 사람들도 많은데 굳이 동네 할머니를 쓰시다니...예전에 한번 저희집에서도 그런분 일하셨는데 고집 너무 쎄시고 본인하고 싶은대로 다 하시려고 해서 솔직히 넘 피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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