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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아이 수시 최종 합격했어요.

mercy 조회수 : 16,840
작성일 : 2014-10-21 21:08:10

수시 6개 전형 중 3개에서 1차 발표에 합격,

지난 주까지 면접 3개를 보았고

오늘 처음으로 그 중 하나에 최종 합격했네요.

6개 중 지금까지 면접 본 3개는 외국어 특기자 전형이었고,

아직 1차 발표 안 한 3개는 학생부종합전형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과외, 학원 등 사교육을 전혀 하지 않았어요.

입시를 하면서도 논술학원, 면접학원이나 상업적 컨설팅을 받은 적이 없고요.

사실 입시에 대한 나름의 생각이 있었지만

저도 경험이 없고, 아이의 인생이 걸린 일이라 내심 걱정도 없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제 생각이 맞았다는 게 (부분적으로) 입증된 것 같네요.

 

아직 5개 카드가 남았기 때문에(오늘 발표 난 곳은 그 중 가장 아래(...라고 하면 미안하지만 수치화 하자면))

아주 장담할 수는 없지만

어차피 입시를 치를 다른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조금은 노하우를 풀어놓아 볼까 생각합니다.

 

우선 오늘 발표난 외국어 특기자 전형...

저희 아이는 외고나 국제고 출신이 아닙니다.

수도권 일반고이고, 내신은 해당 대학 기준으로 1.6 정도예요.

그런데 이 학교 외국어 특기자 전형은 공인영어성적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고1, 2학년 때 받아둔(이때도 학원은 다니지 않았고 TEPS의 경우 인강으로 해결) 성적과

학교 다니면서 했던 활동증빙자료를 같이 넣었어요.

물론 이 전형에는 외고 아이들이 절대적으로 많아요. 하지만 외고만 100% 뽑을 수 없으리란 건 분명하죠.

대학과 교수들은 생각 외로 일반고를 몹시 뽑고 싶어해요. 단지 일반고 학생들이 그들이 원하는 학업 수준이 안 될 뿐.

대신 외고 출신들은 내신이 몹시 불리해요. 보통 2~3점대가 이 학교에 지원해요.

그러니 내신이 더 좋고, 공인영어성적에서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저희 아이의 가능성이 높아지죠.

(토익은 990점 만점, 텝스는 910점대였는데...토익 만점에 토플 116 이상, 텝스 930점대가 수두룩했답니다^^)

외국어 특기자 전형이라고 결코 외국어 실력만 보지 않아요.

오히려 자기소개서나 활동증빙자료를 통해 전공적합성을 강조한 게 더 유효했죠.

해외고 출신들의 합격률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건,

외국어를 잘하는 것과 대학에 와서 학습 능력을 발휘하는 게 다르다는 사실을

거의 10년이 되어가는 수시 입시 정책 경험을 통해 대학에서 파악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지요.

아무튼 외국어 특기자 전형이 의외로 일반고에서 더 뚫기 쉬울 수 있다는 것,

(물론 저희 아이는 외국 생활 경험이 있어서 공인영어성적 받는 일이 좀 쉬웠어요-하지만 돌아와서 리터니반이나 이런 데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았고, 그냥 원서 읽고 좋아하는 팝스타의 덕후질을 통해 언어의 감을 유지했죠ㅋ)

외국어 특기자 전형이라도 외국어 실력 자체보다

전공적합성, 자기소개서의 스토리가 훨씬 중요하다는 게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거예요.

 

다음 주에 또 하나가 최종 발표 나는데...

그때 합격하면^^다시 생각나는, 생각했던 것들을 말씀드려 볼게요.

현재 수시 입시체제가 복잡하고 골치아프긴 하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부분도 많아요.

우리 나이가 입시를 관장하는 입학사정관이나 교수들과 비슷하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입장을 바꿔 교수의 눈높이에서 원하는 학생, 가르치고픈 학생을 찾아보면 될 것 같아요.

저 같으면 성적보다 열정, 만들어진 인재보다는 거칠더라도 가능성을 볼 것 같은데...

그러기 위해 우선 부모의 시각부터 바뀌어야 할 것 같아서 어설픈 경험을 나눠 봅니다.

 

 

IP : 116.39.xxx.36
1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 ^^
    '14.10.21 9:09 PM (121.154.xxx.246)

    얼마나 마음 졸이면서 기다리셨을까요? 축하합니다 ^^ 오늘은 맛난거 드셔야겠네요 ㅎㅎ

  • 2. morrissey
    '14.10.21 9:09 PM (121.141.xxx.27)

    대단하세요! 축하드립니다~

  • 3. 심플라이프
    '14.10.21 9:09 PM (175.194.xxx.227)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뒷바라지 하느라 애쓰셨어요.

  • 4. 그럼
    '14.10.21 9:10 PM (175.208.xxx.91)

    몰라서 그런건데 최종합격은 합격자체가 수능 최저 등급과 상관없이 합격한건가요???

  • 5. ^^
    '14.10.21 9:11 PM (14.50.xxx.229)

    축하드려요...^^

  • 6. ...........
    '14.10.21 9:11 PM (1.233.xxx.80)

    축하드리고 최종적으로 원하시는 대학에 합격하시길 바래요.
    저희 아이도 꼭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라고 기 받아 갑니다.
    저희 아인 아직 고1이에요

  • 7. 축하합니다!
    '14.10.21 9:12 PM (39.119.xxx.20)

    일단 너무 축하드려요~~그리고 소중한 경험을 정보 공유차 글로 남겨주신것 또한 감사드립니다.

  • 8. mercy
    '14.10.21 9:12 PM (116.39.xxx.36)

    네, 오늘 발표 난 외국어특기자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가 없는 전형이에요.
    6개 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 2개는 수능 최저가 있답니다.
    그래서 합격 발표가 난 오늘도 아이는 독서실에 갔지요^^

    다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9. 축하축하
    '14.10.21 9:12 PM (221.151.xxx.42) - 삭제된댓글

    와우!
    축하드려요^^

  • 10. 우와
    '14.10.21 9:13 PM (114.205.xxx.114)

    정말 축하드려요.
    요즘은 엄마의 정보력이 없음 안 된다더니
    웬만한 입학 사정관 뺨칠 정도로 입시 관련 공부를 대단히 많이 하신 분 같아요.
    내공이 느껴집니다.
    더 좋은(?) 학교 합격 발표 날 때 마다 후편 계속 연재해 주실 거죠?^^

  • 11. 여기
    '14.10.21 9:13 PM (223.62.xxx.96)

    분위기 모르시는구나

    해마다 반복되는데

  • 12. ...
    '14.10.21 9:15 PM (114.91.xxx.173)

    축하드려요 저도 남편과 싸우면서 입시 준비했어요
    요즘은 어학이 뛰어난 아이들이 많아서 +다른능력을 입증해야해요
    수능이든 내신이든

  • 13. 고3맘
    '14.10.21 9:16 PM (124.56.xxx.84)

    좋으시겠어요 ㅠㅠ
    우리애는 공부못해서 적성넣고 다 전문대 ㅠㅠ
    에휴~~~~공부 잘하는데 사교육도 안받고
    효자네요 ㅠㅠ

  • 14. 일반고
    '14.10.21 9:18 PM (121.163.xxx.51)

    내신 그정도에 공인영어 성적 그정도면 잘한거지요
    내신 영어 생기부 기타 등등이 완벽했던거 같네요...
    구멍 없는 완벽한 스펙을 만드셨던거 같네요

  • 15. mercy
    '14.10.21 9:18 PM (116.39.xxx.36)

    저도 여기서 입시 치르신 어머니들 경험담을 감사하게 읽었답니다.
    도움이 되는 것도 있고, 나름 걸러서 들은 것도 있지만...
    어쨌든 앞으로 입시를 치러야 할 입장이 되면 경험담이라면 작은 거라도 도움이 될 듯하여(저 역시 그랬으니까)
    주제 넘은 듯하지만 조심스레 올려 보았습니다.

    입시 공부를 많이 했다면 많이 했고, 아니라면 아닌 건데,
    학원이나 대학에서 하는 입학설명회 같은 데는 한 번도 안 갔어요.(시간도 없고, 녹화한 걸 봐도 대단한 건 없어서)
    대신 각 대학 입학처에 게시되는 입학전형을 꼼꼼히 뜯어 봤어요.
    처음엔 좀 복잡한데 잘 보면 유형화 된 부분이 있어서 어렵지 않아요.

  • 16. ...........
    '14.10.21 9:21 PM (182.221.xxx.57)

    축하드려요^^
    한양대 교과랑 이대 미래인재가 발표 났다고 들었는데.....다른데는 1단계발표만 났다고 들었는데....
    제가 다 모르고 있는건지....
    합격하시니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내년 이맘땐 원글님처럼 글 올릴수 있으면 좋겠어요^^

  • 17. ㅇㅇ
    '14.10.21 9:22 PM (116.33.xxx.17)

    축하해요~~ 저도 옛날 생각나네요^^
    마음 졸인 시간 조차 그리운 시절이 되었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인사도 잘 하고 말도 잘 하는
    아래층 학생 수시 합격했으면 좋겠네요.
    웃는 얼굴 너무 상냥해서 남의 아들이지만 기특하고
    잘 될 거 같은 ...;

  • 18. 맥도날드
    '14.10.21 9:26 PM (119.67.xxx.6)

    축하드려요 아이가 무척 성실했나 봐요 부러워요

  • 19. ㄴㄴㄴ
    '14.10.21 9:26 PM (110.8.xxx.206)

    아직 먼 얘기지만 가고 싶은 대학 홈페이지 들어가서 입학전형을 한번도 안보고 입시사교육업체나 교사에게 의존하는건 아니라는 얘기는 어디선가 들었어요 입시의 기본에 충실하셨나봐요 축하드립니다

  • 20. 진심
    '14.10.21 9:27 PM (119.64.xxx.253)

    축하드려요..저도 올해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이번주 토요일에 면접보러 갑니다..수험생 어무이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 21. 소리아
    '14.10.21 9:33 PM (175.117.xxx.112)

    축하드립니다 지원한 모든 대학에 합격되어 적성에 맞는 학교에 진학하시길 바랍니다

  • 22. 아 ㅎㅎ
    '14.10.21 9:42 PM (116.32.xxx.137)

    흥미롭게 읽다가 외국 거주에서 탁 맥이 플리긴 하지만 ㅎㅎ
    제 아이도 팝송 덕후에 미드 덕후니 지금(초5) 부터 옆에서 지지해줘서 영어 공인점수에 도전해 볼까봐요. 시험엔 유달리 강한 아이라 ㅎㅎ

    그리고 물론 불합격 한 분들껜 불편하실 수 있지만 여기서 안 보인다고 세상에 붙은 아이 한명도 없는 건 아닐테니 그건 서로가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이것도 아직 당사자가 안 되어 그런걸 수도 있지만. 해마다 올라오는 팁들 언제나 주옥 같았어요.

  • 23. @@
    '14.10.21 9:44 PM (119.67.xxx.75)

    축하드립니다.
    저도 사교육 안하는 중딩 엄마인데요.
    흔들리지 안고 꾸준히 나가야겠다는 희망이 생깁니다.
    근데 학생부 전형은 어.떤건가요.?

  • 24. 합격
    '14.10.21 9:46 PM (221.158.xxx.84)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담담히 그러나 입시를 향해 묵묵히 걸어오신분 같네요.
    좋은 말씀 잘 간직하겠습니다.
    또 오셔서 그간의 보따리도 좀 풀어주세요.

  • 25. mercy
    '14.10.21 9:53 PM (116.39.xxx.36)

    외국 거주...도 않고 학원에도 다니지 않고 공인어학점수를 딴다는 게 사실 쉽지 않은 일이죠.
    그래도 떠나온지 6-7년 동안 영어학원 근처도 가지 않고 그 정도 한 건 덕후질(!) 덕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미드, 팝송 덕후 아주 좋습니다...사실은 저희 아이 자기소개서에도 자기가 좋아하는 뮤지션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그를 통해서 그 나라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블라블라(결국 면접에서 교수님이 그 뮤지션 노래 ㅈ중 뭘 가장 좋아하냐고, 이유가 뭐냐고 물으셨다죠ㅋ)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앞으로 하고 싶은 공부와 연관짓는 게 필요한 듯해요.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이 1.0에 수렴되어야 하기 때문에 못 넣었고(고3 1학기 내신을 망쳐서 받아놨던 학교장추천도 반납했어요ㅠㅠ),
    학생부종합전형은 그 바로 아래 정도 내신에, 주로 교내 활동을 열심히 한 아이들이 넣어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좀 특이한 게, 반장(회장) 한 번도 한 적이 없거든요. 앞에 나서는 게 싫다고...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동아리를 학교 최초로 만들었고, 그걸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좀 싸우고 버티고 한 경험이 있어요. 그런 게 다 스토리가 되는 거죠...이걸 '만들려고' 하면 힘든 일이고, 그냥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하되, 나중에 원서 쓸 때 주제를 가지고 모아주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 26. ㅊㅋㅊㅋ
    '14.10.21 9:54 PM (182.213.xxx.79)

    먼저 축하드려요!
    정말 부럽습니다.
    딸이 고2인데요. 이제 발등에 불떨어진 기분이예요.
    문과라 대학가기도 취직하기도 힘들다고 주변에서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가 예사로 들리지 않습니다.
    궁금한것들 여쭤봐도 될까요?

  • 27. 아 ㅎㅎ
    '14.10.21 10:00 PM (116.32.xxx.137)

    네 맥락이 보이네요. 무슨 이야기인지 대충 알겠어요.물론 제 아이가 대학 갈즈음은 어찌 변할지 모르지만. 뭐 그리 준비하고 덕질한 것들이 어디가겠어요? 실질 도움은 안 되도 인생이라도 풍요롭게 해주겠죠. 실은 제 아이가 이번에 영어말하기 대회에도 지 좋아하는 가수 이야기를 했는데 다들 엄청 심각한 주제를 들고 나와 좋은 상을 못 받았다고 시무룩 해 있는데 그 덕질에 좀 더 부채질 좀 해 줄까봐요 ㅎㅎ
    옆에서 보는 저도 재미도 있구요. 뭐 철없어 보이기도 하겠지만. 최근본 공부 이야기들 중 가장 흥미로운 글이에요 저에겐^^

  • 28. mercy
    '14.10.21 10:06 PM (116.39.xxx.36)

    거칠더라도 가능성...은 자기소개서를 딱 보면 알아요.
    잘 준비된, 훈련된 아이들은 큰 굴곡도 없고 스토리도 별로 없지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자기소개서 쓰면서 많이 괴로워하고, 좀 울기도 했어요.
    자기 실패의 경험까지 낱낱이 써야 하니까(물론 불리한 건 좀 빼라고 지적했지요-.-)...

    사실 수시에서는 고만고만한 아이들 중에 내가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를 말할 수 있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다른 아이들보다 월등히 잘한다, 가 아니라 지금은 좀 모자라지만 나는 이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나름대로 이렇게 노력해왔다...같은 거죠. 그러면서도 공부할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하는데, 이게 국영수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사고력이나 독해력, 논리력 등이지요...(이건 다음에 또 합격하면 말씀드릴게요. 너무 오버하는
    거 같아서^^)

    저희 아이도 인문학 전공이에요.
    그런데 저는 취업 걱정하면서 대입 준비하지는 않았어요.
    아이도 자기가 좋아하는 공부를 대학에서 더 깊이 해보겠다는 목적을 세웠고...(학문을 하겠다는 의미와 달리)
    솔직히 우리 아이들 세대는 문과/이과, 상경/인문학, 전화기/이학, 의치대까지...다 우리 세대보다 먹고살기 힘들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단은 자기 좋아하는 공부 해보고, 안 되면 다른 길을 또 찾아보라고 했어요.^^

  • 29. 개념맘
    '14.10.21 10:12 PM (112.152.xxx.47)

    축하드립니다~뿌듯하시겠어요^^자제분도 취업도 좋고 스펙도 좋지만~~~젊음이 멋들어지고 추억이 많은 캠퍼스생활하기를 바래요~~~^^

  • 30. 진심으로
    '14.10.21 10:25 PM (118.221.xxx.214)

    축하드려요.3년동안 고생한 원글님과 자녀분께 박수 쳐주고싶어요.

  • 31. 추카
    '14.10.21 10:36 PM (39.118.xxx.88)

    축하드립니다~
    혹시 무슨 과인지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 32. 텝스 인강
    '14.10.21 10:41 PM (58.125.xxx.237)

    텝스 인강은 어떤 것을 들으셨나요?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33. 축하드려요~~
    '14.10.21 10:42 PM (125.177.xxx.190)

    글 쓰신거 보니까 원글님.. 뭐랄까.. 체계가 딱 잡혀있고 똑똑하신 분 같으세요~!
    입시 컨설팅 하셔도 되겠어요~^^
    제 아이 고1인데 지금부터 조금씩 귀기울여 정보 얻어보려구요.
    원글님 또 글 올려주시면 꼭 읽겠습니다.
    수고스럽게도 이런 글 올려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 34. mercy
    '14.10.21 10:47 PM (116.39.xxx.36)

    무슨 과인지는 좀...너무 신상이 나와서ㅎ

    텝스는 대략적인 정보와 무료 강의는 http://www.hackers.co.kr/?c=s_teps
    모의고사는 문제은행http://www.educhosun.co.kr/Teps/Teps_bestBank.aspx
    에서 10세트 들었어요.

  • 35. 낙엽
    '14.10.21 11:13 PM (218.236.xxx.107)

    축하드려요~~~~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 36. mercy
    '14.10.21 11:15 PM (116.39.xxx.36)

    내신산출기 프로그램이 있어요. 이건 아무 블로그에서 검색한 것(첨부파일 다운받아서 입력해 보세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osting1004&logNo=220092480714
    대학마다 반영 비율이 달라요. 과목별, 학년별로...
    그런데 갑자기 있는 7등급이 무슨 과목인지에 따라 어떤 학교에 반영되는지가 달라지는데...
    저희 아이도 고1 때 기술가정 하나가 5등급이라 그때는 전과목 반영될 학교 쓸 일이 없을 줄 알고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막상 고3 때 원서 쓸 때 그놈의 5등급이 발목을 잡더군요ㅠㅠ
    그런 생뚱맞은 등급은 선생님이 추천서에 왜 그런 등급이 나왔는가 설명을 해야 해요(S대 입학처의 말쌈).
    아무튼 내신은 너무 일희일비할 것도 없이 꾸준히 생활을 잘하며 챙기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안 그러면 너무 숨막힘)

    아이가 아직 독서실에서 안 돌아와서 이렇게 여유롭게 답글 달고 있네요.
    아이 친구들 중에도 오늘 합격/불합격이 갈린 아이들이 많아요. 그래서 자기도 조용히 좋은 티 안 내고 공부하고 있다고...저도 다른 엄마들한테는 연락도 못 해보고 여기 안 보이는 엄마들한테만 자랑해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마음 상한 분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입시라는 거대한 괴물에 두려워하는 후배 엄마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여 주절거려 보았습니다.

  • 37. ##
    '14.10.21 11:18 PM (223.62.xxx.51)

    축하해요
    저희아이도 고3인데 좋은 결과있길 빌어봅니다

  • 38. ㅇㅇ
    '14.10.21 11:42 PM (116.126.xxx.151)

    외국거주...에서 씁쓸
    축하드려요

  • 39. 낙엽
    '14.10.21 11:43 PM (218.236.xxx.107)

    저희 아이도 고등 올라가는데요.
    아직까지 학원은 안다녔어요.
    상위권이기는 한데,고등가서는 학원 도움 안받으면 어렵다고 주위에서 그러셔서
    보내야하나 아니면 하던데로 인강해가며 해야하나 고민중이예요.
    주요과목 공부를 어떻게 했나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40. 남가주
    '14.10.21 11:48 PM (117.111.xxx.196)

    축하합니다

  • 41. Luxi
    '14.10.21 11:52 PM (122.32.xxx.2) - 삭제된댓글

    외국어특기자가 많이 힘들어졌다해서 거의 생각 안했는데 가능한 케이스가 있군요. 나누어주신 정보 감사합니다

  • 42. ..
    '14.10.22 12:10 AM (183.108.xxx.2)

    입시 정보 차분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43. ...
    '14.10.22 12:13 AM (221.162.xxx.44)

    축하드려요..중학생인 제 아들에게 이 글을 보여줘야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 44. 돌돌엄마
    '14.10.22 12:19 AM (115.139.xxx.126)

    축하드려요~ 제가 03학번 수시 입학했는데
    그때 1학기에 붙고 얼마나 놀았던지 ㅡㅡ;;

    저 위에 무료강의도 들어봐야겠네요.

  • 45. 축하합니다
    '14.10.22 12:53 AM (116.121.xxx.225)

    서강대 알바트로스 외특인 것 같네요 발표 당겨졌다고 하더니요.
    외국 거주경험이 있고 학원 경험이 없다면 입사관이 탐낼만 하네요 . 다른 결과도 좋으실 거 같습니다.

  • 46. ㅇㅇㅇ
    '14.10.22 12:58 AM (121.148.xxx.165)

    어머님이 참 차분하고 현명하신것 같아요. 같은 고3엄마. 축하드립니다. ^^.

  • 47.
    '14.10.22 1:17 AM (211.209.xxx.27)

    진심 부럽고, 진심 축하드리고, 이렇게 나눠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도 2년 뒤 이 시간에 이런 글 쓸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 48. 케이
    '14.10.22 1:41 AM (114.203.xxx.136)

    전 이미 입시를 치뤘지만 입시를 앞둔 분들께 좋은 정보를 주셔서 제가 다 감사해서 댓글 남겨요 ^^
    아이도 노력했겠지만 원글님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49. ...
    '14.10.22 2:09 AM (121.136.xxx.150)

    합격 축하드려요.
    해외 체류 덕에 영어는 수월하게 했겠지만
    수도권 일반고에서 내신 1.6이면 엄청 잘한 겁니다.
    영어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등급 올리느라
    정말 악착같이 죽기살기로 공부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외국어특기자 전형이 거의 없어졌지만
    내신이 좋으니 좋은 대학 갈 수 있는 거지요.

    몇년전에 비슷한 케이스로 큰애 대학 보내봐서
    원글님의 노고와 기쁨에 공감이 가네요.
    그간 고생 많으셨으니 이제 편히 두 다리 쭉 뻗고
    푹 쉬시고
    또다른 합격의 영광도 누리시길 빌어요.

  • 50. 수시
    '14.10.22 2:14 AM (1.234.xxx.97)

    저도 배우고 갑니다.

  • 51. ...
    '14.10.22 3:03 AM (14.63.xxx.108)

    얼마나 좋으실지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이렇게 수험생들 합격소식 들으면 예전에 제 합격소식 들을때 생각이 나서 가슴이 뭉클해져요.
    정말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 52. 축하드립니다.
    '14.10.22 4:37 AM (116.32.xxx.67)

    쓰신 글 찬찬히 읽어보니 어머니가 똑똑하신 분 같네요. 그간 고3 뒷바라지하느라 고생 많으셨을텐데 애쓰셨고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정보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53. ㅇㅇㅇ
    '14.10.22 4:57 AM (182.226.xxx.10)

    완전 부러워요
    저는 갈 길이 먼데... 홀가분하시겠어요. 어휴. 체증 내려간거처럼 속 시원하시겠다.

  • 54. ^^
    '14.10.22 5:35 AM (125.178.xxx.150)

    저... 생뚱맞지만 초등인 제 아이 미드 덕후나 팝송 덕후질 하게 하려는데 어떤 사이트를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까요... 학원 보낼 형편 전혀 안 되구요... 해외 갈일 없네요^^.....
    조그만한 정보라도괜찮으니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이에게 사이트를 알려줘도 좋을것
    같아서요... 닌자고 엄청 좋아라하는데 그 노래도 좋아하거든요...

  • 55. ....
    '14.10.22 5:58 AM (203.229.xxx.179)

    일단 축하드립니다.
    아이도 대견하고 어머님도 멋져요.
    남은 발표에서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약간씩만 정정하자면, 일단 현입시체제로 인서울 외고에서 2~3등급은 전교권입니다.
    제가 60등급, 외고전성기, 과별 내신 체제에서 과목별 석차평균19%정도였는데 반2등이었어요.
    물론 지금은 외고인기도 덜하고, 내신도 전교생으로 내니 좀 수월하기는 하지만, 2등급 중반대 나오려면 약간 오차가 있긴 하나 과목별 석차 평균이 저보다 더 잘 나와야 할텐데, 저는 정시 서울대 쓰느라 수시 하나도 안 썼거든요.
    저희때는 모의고사가 진짜 안 나오지 않는 이상 과목별 30%까지는 서울대 정시 가려고 연고대 수시도 안 썼고, 최근에도 10%대는 안 쓴다고 보면 돼요.
    그러니 서성한 수시 쓰는 외고(상위권 기준) 아이들은 보통 등급평균이 4~5등급 나옵니다. 1등급 중반대에 공인영어점수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자소서 스토리텔링 잘 된 일반고 아이는 당연히 눈에 띌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교과로는 문과 1등급 후반대가 서성한 못가지만, 외국에서 살다 오며 국내 공부도 공백 있는 와중에 영어점수 관리해가며 그 등급 받는 거 기특한 일이기 때문에, 원글님 아이는 좋은 결과 내기에 충분히 잘 했다고 보이네요^-^

    다만, 학원을 가지 않고 영어를 잘 하거나 하는 부분은 외국생활 경험 없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섣불리 따라하시면 안 된다고 봅니다. 텝스 900점대는 외국에서 1~2년 살다 온 사람들도 준비 없이는 쉽게 받지 못하는 점수입니다. 원글님 관리 하에 아이 준비가 잘 되어 있고 성향이 독학에 잘 맞았을 뿐, 혼자 대략 준비해서는 국내파 고등학생은 수능준비하며 토익 900도 쉽지 않습니다.
    논술도 학교에서 따로 준비해 주지 않는다면 사교육으로 준비를 하는 것이 좋고, 개인적으로 컨설팅의 효과에 대하여는 의문이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해 주시구요.

    원글님, 텝스 910은 아이가 대학에 가서 교환학생을 지원하거나, 아니면 졸업 이후에 전문대학원 등에 지원을 한다든지 취업을 할 때에도 굉장히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의미한 점수입니다.
    외국어특기자전형으로 대학에 가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본인 영어실력의 peak는 대입때였다며 우스갯소리로 얘기하는데, 아이에게 감을 잃지 않도록 준비하며 성적이 만료되기 직전에 1~2년 텀으로 시험 봐서 근처 수준의 점수를 유지하라고 해 주세요.
    분명히 큰 도움 되고, 아이가 부모님과 함께 외국에서 살다 온 것이 자기 인생에 가장 큰 혜택이 되었다고 웃으며 얘기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 56. 쭈니
    '14.10.22 6:06 AM (175.223.xxx.148)

    축하합니다.다른후기도 부탁드려요.

  • 57. 감사 또 감사
    '14.10.22 6:31 AM (112.149.xxx.53)

    생생한 원글님 글과 덧글들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58. 감사 또 감사
    '14.10.22 6:31 AM (112.149.xxx.53)

    모든 글들 도움이 많이 됩니다.

  • 59. 버드나무
    '14.10.22 8:02 AM (182.216.xxx.163) - 삭제된댓글

    수시 정보 감사합니다.

  • 60. 중1엄마
    '14.10.22 8:14 AM (211.206.xxx.57)

    어머니가 중심이 있으시네요 아이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을것 같아요. 배우고싶은 덕목이네요

  • 61. ...
    '14.10.22 8:38 AM (39.121.xxx.151)

    수시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 62. mercy
    '14.10.22 8:50 AM (116.39.xxx.36)

    아이구, 아이 학교 보내고 들어와 보니 글이 대문에...-.-;;
    제가 어제 글을 써 올리면서 살짝 걱정했던 부분이 몇몇 댓글에서 눈에 띄네요.
    점 네 개님 말씀대로 외국어 특기자 전형을 선택할 때는 주의를 기울이셔야 해요.
    작년보다 올해, 올해보다 내년에 영특 전형이 대폭 줄어들 예정이고요,
    이제는 공인성적 하나만으로는 절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에요.
    그런 방향은 저도 찬성하는 입장이고요,
    아직 남아있는 몇몇 대학의 특기자 전형은 내신+활동+외국어성적을 통합해서 따지지요.

    그런데 지난주말 양일 면접을 보는데 따라 다니면서,
    전국의 외고, 자사고, 국제고 교복은 다 본 것 같아요.ㅎㅎ
    외고도 예전의 외고가 아니고, 대원, 용인, 대일, 명덕 같은 이른바 메이저 외고가 아니라면
    지방에도 많고, 자사고도 전국에 많고, 자공고도 있고 국제고도 있고...
    점점 더 문이 좁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일반고를 다니면서도 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거예요.
    (개인의 특수성은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http://www.jinhak.com/
    원서 쓰기 전에 여기 가서 '진학관리'에 모평성적입력/내신성적입력 하고 수시 지원 대학을 넣으면
    그 사이트에서 같은 전형 지원하는 아이들 성적 분포가 쫙 뜨는데,
    거기서 외국어 특기자 전형의 경우 내신 평균이 약 2점대로 나타납니다.(외고, 일반고 합친 평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위험한 것이, 어떤 댓글에도 살짝 보이는데,
    어떤 방법, 어떤 전형이 좋다고 우리 아이의 상황에 맞지도 않는데 무조건 따라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엄마의 정보력보다는 엄마의 지조가 필요한 시점이에요.
    아이를 '덕후'로 만들 방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정말 덕질은 말리고 말려도 하고야 마는 거거든요.(저도 그 덕후질을 좋아만 했겠어요? 용돈 모아서 뮤지션 생가로 '성지순례'하러 다니는데...ㅠㅠ
    아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그 취향이 어떤 진로와 연관되는지, 그걸 파악하고 길을 일러주는 게 부모가 할 수 있는 전부 같아요.

    사실 저는 아이에게 수시원서 6개는 다 없다고 생각해라, 정시에 집중해라...강조를 해왔거든요.
    어쨌든 끝까지 수능을 본다는 각오로 수시를 했고, 지금도 수능 준비에 한창이랍니다.
    다음에 또 붙으면(^^;;) 수능 공부는 어떻게 해왔는지 살짝 풀어놔 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63. ...
    '14.10.22 9:08 AM (115.137.xxx.140)

    수시합격 축하드립니다~~~

  • 64. 연호서
    '14.10.22 9:13 AM (125.129.xxx.240)

    고3엄마 입니다 원글님 과 댓글들 모두 너무나 주옥같은글 이네요 이래서 제가 82를 끊을수가 없네요.... 수시합격 축하드리고 늘 좋은일만 함께 하시길....^^

  • 65. ^^
    '14.10.22 9:19 AM (218.145.xxx.51)

    영어공인성적 수시합격 축하드려요

  • 66. 허니버미
    '14.10.22 9:20 AM (220.93.xxx.141)

    입시정보 감사합니다

  • 67. ㅎㅎ
    '14.10.22 9:21 AM (110.14.xxx.150)

    남은 학교에서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 68. ..
    '14.10.22 9:24 AM (210.205.xxx.172)

    축하드려요~ 이런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 69. ^^
    '14.10.22 9:28 AM (1.251.xxx.1)

    저도 얼마전 수시 전형에 합격한 엄마로 공감이 많이 가서 축하차 로긴했습니다.
    우리 아이도 혼자서 공부하더니(엄마는 밥 해 준것 뿐인데...) 원하는 대학에 갔답니다. 그래서 정말 고맙고 기뻤네요.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 70. 고1맘
    '14.10.22 9:29 AM (112.150.xxx.170)

    먼저 축하드리고요 도움이 될것같아 담아둘게요.

  • 71. 피오나
    '14.10.22 9:31 AM (180.224.xxx.76)

    수시 합격축하드려요

  • 72. 정말
    '14.10.22 9:33 AM (183.109.xxx.150)

    정말 축하드립니다
    정보도 너무 감사해요

  • 73. Coriander
    '14.10.22 9:43 AM (1.36.xxx.72)

    대입정보와 수시합격 정보 저장할께요.
    좋은 글 감사드리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소식 기원할께요

  • 74.
    '14.10.22 9:58 AM (182.228.xxx.137)

    수시 입시정보 저장합니다.
    지우지 마세요~~~감사해요.

  • 75. ...
    '14.10.22 10:24 AM (210.123.xxx.209)

    입시에 큰 도움이 될듯하네요. 감사합니다~

  • 76. 솔ᆢ
    '14.10.22 10:24 AM (117.111.xxx.23)

    대입정보 정말 유익했습니다 텝스 토익
    정보감사합니다

  • 77. hidream
    '14.10.22 10:30 AM (211.195.xxx.83)

    축하드려요.~ 가능하군요....이런게...

  • 78. 축하합니다
    '14.10.22 10:46 AM (175.125.xxx.69)

    외국에서 생활했고 중1 때 학원 3개월 다니며 텝스 870점대 까지 올리고 그만두었습니다. 다른 한국어공부에 집중하며 학원 보다는 자력으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려고 노력중입니다. 원글님 글에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 79. 추카추카
    '14.10.22 10:54 AM (117.111.xxx.84)

    진심 축하드립니다

  • 80. 별님
    '14.10.22 10:58 AM (58.141.xxx.17)

    축하~축하드려요
    얼마나 기쁘실까~~
    저도 가슴 졸이던 작년 이맘때가 생각나네요 ..
    벌써 까마득한 옛일같다는...^^

  • 81.
    '14.10.22 11:09 AM (223.62.xxx.62)

    미리미리 공부하네요
    감사합니다

  • 82. 텝스
    '14.10.22 11:10 AM (14.53.xxx.65)

    수시합격 축하드려요~
    저희 아이가 고1이라 님의 글이 많은 도움이 되네요
    다음에도 좋은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 83. ^^
    '14.10.22 11:38 A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입시정보 감사합니다^^
    소중한글 감사해요

  • 84. 축하드려요
    '14.10.22 11:50 AM (65.190.xxx.32)

    3년후 제 모습도 이랬으면~^^

  • 85. ..
    '14.10.22 11:55 AM (58.148.xxx.16)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런 글까지 올려주셔서 더욱 고맙구요..

  • 86. 축하^^
    '14.10.22 12:08 PM (211.58.xxx.165)

    우선 수시 최종 합격 축하드리고요.
    입시 관련 소중한 정보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 87. 수시합격
    '14.10.22 12:11 PM (101.235.xxx.130)

    입시정보 감사드려요!!

  • 88. 축하드려요
    '14.10.22 12:28 PM (202.151.xxx.120) - 삭제된댓글

    얼마나 좋으실까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 89. 축하^^
    '14.10.22 12:55 PM (223.62.xxx.7)

    합격 축하드려요~
    그리고 입시정보도 감사히 읽었네요^^

  • 90. 그루터기
    '14.10.22 1:08 PM (114.203.xxx.67)

    축하드려요. ^^ 엄마의 정보력이 짱이네요^^ 저도 부지런한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 91. 와우~축하^^
    '14.10.22 1:12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대단하세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92. 아자123
    '14.10.22 1:15 PM (211.178.xxx.8)

    수시합격입시정보 너무 소중하네요.
    축하드립니다.

  • 93. 정말
    '14.10.22 1:15 PM (14.36.xxx.38) - 삭제된댓글

    축하드리고 글 읽어 보니 엄마가 똑 소리 나시네요.
    그런데 다음 편 연재는 내년 2월 지나서 부탁드리면 안 될까요?
    주변에 고3 엄마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런 글이 마냥 편하지는 않네요.ㅠ

  • 94. 축하드려요^^
    '14.10.22 1:40 PM (116.123.xxx.116)

    얼마나 좋으실까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약속하신 연재는 꼭 해주시길 부탁드려요.

  • 95. ^^
    '14.10.22 1:54 PM (112.153.xxx.17)

    소중한정보감사합니다~축하드려요~~^^

  • 96. ....
    '14.10.22 1:58 PM (110.46.xxx.91)

    수시 합격축하드려요

  • 97. 무소유
    '14.10.22 2:20 PM (219.254.xxx.48)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수고 많으셨구요.저도 수험생 엄마라 그냥 지나칠 수 없네요.좋은 기 받고 갑니다.

  • 98. ^^
    '14.10.22 2:30 PM (175.212.xxx.32)

    축하합니다. 입시정보 도움 받아갑니다

  • 99. 하늘꽃
    '14.10.22 2:59 PM (223.62.xxx.53)

    축하드려요..저흰 애가 중1인데 갑자기 외국에 나가게되서..대학은 한국으로 가고싶어하는데 큰 도움이 되네요

  • 100. ...
    '14.10.22 3:00 PM (219.251.xxx.110)

    내년에 입시 치루는 아이 엄마라 그런지 이런 글이 실감나게 느껴져요~

    나머지 결과도 좋기를 바랄께요! 축하합니다!!!

  • 101. 수시
    '14.10.22 3:51 P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수시합격 축하드려요^^ 어머니가 똑소리 나시니
    좋은결과도 당연한거같네요
    아이에게도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넘 이쁘네요^^

  • 102. 감사
    '14.10.22 3:54 PM (61.254.xxx.4)

    저장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03. 수시
    '14.10.22 4:08 PM (125.130.xxx.15)

    수시정보...

  • 104. 냉커피
    '14.10.22 4:09 PM (115.161.xxx.243)

    축하드려요!

  • 105. 축하
    '14.10.22 5:10 PM (124.53.xxx.95)

    축하드립니다~~~
    나머지 학교도 꼭!!! 반가운 소식 들으시기를 함께 응원할께요.
    나중에 추가글도 감사히 읽을께요.
    꼭 부탁드려요~~~

  • 106. ..
    '14.10.22 5:21 PM (203.142.xxx.76)

    축하,축하 드립니다^^
    다음주에 또 좋은 소식 기다려요^^

  • 107. 외국살다온경험이
    '14.10.22 5:35 PM (1.232.xxx.116)

    아주 절대적일 수 있겠군요..;;;
    하지만 정말 대단합니다...!!
    울 아들은 일반고 이과라서 특별히 외국어 특기자전형을 응시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이과는 ..정말 없거나 안뽑는 학교가 많더라구요.
    재수를한다면 한번도전해보려 했지만 다행히 수시로 된케이스구요.
    어머님과 아이 다 현명한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108. 축하
    '14.10.22 5:36 PM (175.214.xxx.179)

    요즘 대학합격한 사람이 젤로 부럽더라구요 너무 부럽고 축하합니다.

  • 109. 쏭버드
    '14.10.22 5:36 PM (211.109.xxx.103)

    축하드려요^^
    엄마의 내공도 상당하시네요.
    시리즈 기대만발 입니다~~

  • 110. 축하합니다
    '14.10.22 5:48 PM (180.69.xxx.77)

    축하합니다

  • 111. ㄱㄱ
    '14.10.22 6:09 PM (223.62.xxx.58)

    인생의 한 관문을 통과하고 있는거죠?^^ 축하드려요 노력한 댓가를 얻는건 얼마나 짜릿한건지

  • 112. 수시
    '14.10.22 7:09 PM (116.121.xxx.118)

    수시 합격 노하우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지금 고2딸이 있어요. 좀 막막하기도 하고, 뭘 알아봐야 하나 걱정하던차에 이런글 올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조만간 2탄도 기다립니다.

  • 113. 축하요
    '14.10.22 7:25 PM (115.139.xxx.59)

    축하드려요.
    저도 아이가 때가되면 여기에 고3합격이나 방법들을 도움받은 만큼 같이 나누고 싶어요....
    그날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 114. 축하드립니다
    '14.10.22 8:05 PM (121.136.xxx.76)

    멋지십니다! 아이의 인생에 큰산하나 함께 넘으셨으니 정말 마음이 어떠실지....!
    원글과 댓글까지 모두 많은 도움받고 갑니다.
    저도 예비고맘으로 엎으로 헤쳐나가야할 큰 산들이 점점 제 눈아래 잘 보일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뒷바라지하려합니다.

  • 115. ..
    '14.10.22 9:09 PM (1.226.xxx.45)

    축하드립니다~ 현명하신 분 같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 116.
    '14.10.23 1:08 AM (115.143.xxx.202)

    수시입시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축하드려요
    지우지 마세요!^^

  • 117. 저도 감사
    '14.11.2 10:38 AM (14.52.xxx.161)

    저도 저장합니다^^

  • 118. 수시정보
    '14.11.30 9:24 PM (211.210.xxx.159)

    수시합격 축하드려요

  • 119. 감사합니다.
    '14.12.19 11:28 AM (211.182.xxx.2)

    워킹맘이신것 같은데 정말 부지런하세요.
    같은 워킹맘으로 자극받아 갑니다.
    맨날 피곤하다는 이유로 아이 입시를 소홀히 한게 많이 아쉽네요.
    나눠주신 소중한 정보 감사히 쓰겠습니다.

  • 120. 사일런스
    '14.12.19 11:48 AM (118.219.xxx.77)

    정보감사드립니다.

  • 121. ...........
    '14.12.19 1:33 PM (112.216.xxx.146)

    저장해요.

  • 122. ...
    '14.12.19 5:43 PM (124.50.xxx.116)

    고3 아이 수시 최종 합격했어요. 정보감사드립니다.

  • 123. 감사
    '14.12.19 6:03 PM (115.139.xxx.59)

    고3수시 정보 감사해요

  • 124. 수시정보
    '15.8.20 9:56 AM (203.142.xxx.240)

    수시정보 감사드립니다!

  • 125. Rhdhr
    '15.11.13 6:11 PM (121.188.xxx.201)

    감사합니다

  • 126. 특기자
    '15.12.10 5:46 PM (110.15.xxx.249)

    외국어특기자전형 정보 감사합니다.

  • 127. 메르시
    '16.4.6 11:26 AM (14.32.xxx.136)

    감사합니다.

  • 128.
    '19.4.12 7:13 AM (58.146.xxx.232)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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