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가게 하려구요

아자아자!! 조회수 : 1,748
작성일 : 2014-10-21 18:13:30

제 나이 42세 !!

아이도 크고 해서 나이들어 할 수 있는 일 찾다가 동대문 옷가게에서 알바 하고 있어요

근데 면접때 가보니 도매업 이더라구요

전 도매를 안할꺼라 망설이다가 경험이 되면 좋을 것같아 지금 하고 있어요

남편이 2-3년 후에 상가 주택을 지을 계획이라서 1층에 옷가게를 해볼까 싶어서 일을 배우는 마음에 다니고 있어요

근데 일을 할수록 소매업과 관련이 별로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소매 옷가게 일자리를 다시 알아봐야 할것 같아요

휴~~`

나이들어 새로운 분야에 일배우고 하려니 좀 막막하기도 하네요

도매띠러 오는 옷가게 사장님인지 ...거래처 인지..암튼 그 분들이 부럽더라구요

난 언제 저렇게 도매 띠러 올까?싶어서..

그리고 불경기에 잘되려나 싶기도 하고..

지금 시작해서 할수 는 있는걸까 싶기도 하고..

옷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야 되나 싶기도 하고..

비오는 날 일하고 와서 싱숭생숭 한가 봅니다

옷가게 관련되어 도움주실분들 복받으실거에용~~~~^^

IP : 182.221.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매
    '14.10.21 6:19 PM (220.86.xxx.131)

    도매에서 일하시면 뭐가 잘나가고 안나가는지
    아시자나요..그럼 나중에 보세할때 감각이 길러질듯 한데요.
    전 동대문에서 물건떼다가 보세했는데요.
    물건 찝어오는 눈이 있으면 괜찮아요.
    나름 보는 눈이 있다는 말 많이 들어서 보세할때도 잘된편이었구요.
    근데 지방이라 밤시장가기 힘들어서 지금은 번 돈으로 브랜드 의류하구있습니다.
    경기 안좋다 안좋다해도 열심히 하니까 먹고 살만큼은 버네요.
    창업해서 부자 되세요..^^

  • 2. 도매
    '14.10.21 6:22 PM (220.86.xxx.131)

    참..저도 원글님 나이때에 시작했습니다.
    나이는 문제가 아니구요.도매 알바하신다니 몸매가 되실것 같은데요.
    몸매되는게 판매할때 큰 도움돼요.

  • 3. 저도
    '14.10.21 8:40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옷가게 하고파요.
    근데 하도 불경기라는 말이 많고 체력이 달려서 자신이 없네요.

  • 4. ...
    '14.10.21 10:29 PM (112.152.xxx.115)

    도배 옷가게알바는 어떻게 구하나요?
    경험없어도 되나요?시간은요?
    질문에 답이 아닌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302 영화노트북을 봤어요. 2 ... 2014/11/30 1,094
440301 의사가족에게 의료사고 낸 경우는 11 의사협ㅎ 2014/11/30 3,202
440300 야식이 몸이 엄청 마른 사람한테도 안좋은가요? 13 ri 2014/11/30 3,294
440299 남동생 결혼식에 6 누규 2014/11/30 1,217
440298 500만원으로 뭘 할까요? 20 고민 2014/11/30 3,897
440297 바람 안피는 게 자랑거리가 되나요 6 2014/11/30 1,738
440296 험한 세상에서 고운 직업은? 19 궁금이 2014/11/30 4,367
440295 강원장, 어떻게 저런 악마가 의사가 되었을까 3 ㅇㅇ 2014/11/30 1,995
440294 단짝이 없는 분 계세요? 10 ㅇㅇ 2014/11/30 3,173
440293 딤채 뚜껑식 김치냉장고 쓰시는 님들, 14 설명서 봐도.. 2014/11/30 16,323
440292 미생은 ppl이 너무 심하네요. 25 .... 2014/11/30 5,838
440291 미생 같은 드라마는 왜 공중파에는 없나요? 9 ?? 2014/11/30 1,943
440290 히든싱어 젤 재미없었던게 아이유편인데 1 너머 2014/11/30 1,863
440289 워킹맘... 도망가고 싶어요 11 아악 2014/11/30 2,845
440288 심리) "감정에도 응급처치가 있습니다" 3 .. 2014/11/30 1,555
440287 '의사'라는 전문가 그 기득권층 징그럽다. 30 네가 좋다... 2014/11/30 4,013
440286 선남이 드센여자 절대 싫다는데요. 17 .. 2014/11/30 7,673
440285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인터뷰해준 의사분들에게.감사하네요 20 날쟈 2014/11/30 9,191
440284 민변 변호사들을 지켜주세요 3 부탁 2014/11/30 747
440283 위밴드 수술한 다른 연예인들 경우 어땠는지.. 4 .. 2014/11/30 2,971
440282 관절염수술후 입원할 병원 4 병원찾아요 2014/11/30 817
440281 국가공인 살인면허 12 의사 2014/11/30 1,560
440280 운동시작하고 갑자기 체중이 늘었어요. 2 체중 2014/11/30 1,651
440279 100m마다 커피숍이네요. 1 정말 2014/11/30 1,183
440278 정신 감정이 필요하네요. 2 ... 2014/11/30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