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가게 하려구요

아자아자!!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4-10-21 18:13:30

제 나이 42세 !!

아이도 크고 해서 나이들어 할 수 있는 일 찾다가 동대문 옷가게에서 알바 하고 있어요

근데 면접때 가보니 도매업 이더라구요

전 도매를 안할꺼라 망설이다가 경험이 되면 좋을 것같아 지금 하고 있어요

남편이 2-3년 후에 상가 주택을 지을 계획이라서 1층에 옷가게를 해볼까 싶어서 일을 배우는 마음에 다니고 있어요

근데 일을 할수록 소매업과 관련이 별로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소매 옷가게 일자리를 다시 알아봐야 할것 같아요

휴~~`

나이들어 새로운 분야에 일배우고 하려니 좀 막막하기도 하네요

도매띠러 오는 옷가게 사장님인지 ...거래처 인지..암튼 그 분들이 부럽더라구요

난 언제 저렇게 도매 띠러 올까?싶어서..

그리고 불경기에 잘되려나 싶기도 하고..

지금 시작해서 할수 는 있는걸까 싶기도 하고..

옷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야 되나 싶기도 하고..

비오는 날 일하고 와서 싱숭생숭 한가 봅니다

옷가게 관련되어 도움주실분들 복받으실거에용~~~~^^

IP : 182.221.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매
    '14.10.21 6:19 PM (220.86.xxx.131)

    도매에서 일하시면 뭐가 잘나가고 안나가는지
    아시자나요..그럼 나중에 보세할때 감각이 길러질듯 한데요.
    전 동대문에서 물건떼다가 보세했는데요.
    물건 찝어오는 눈이 있으면 괜찮아요.
    나름 보는 눈이 있다는 말 많이 들어서 보세할때도 잘된편이었구요.
    근데 지방이라 밤시장가기 힘들어서 지금은 번 돈으로 브랜드 의류하구있습니다.
    경기 안좋다 안좋다해도 열심히 하니까 먹고 살만큼은 버네요.
    창업해서 부자 되세요..^^

  • 2. 도매
    '14.10.21 6:22 PM (220.86.xxx.131)

    참..저도 원글님 나이때에 시작했습니다.
    나이는 문제가 아니구요.도매 알바하신다니 몸매가 되실것 같은데요.
    몸매되는게 판매할때 큰 도움돼요.

  • 3. 저도
    '14.10.21 8:40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옷가게 하고파요.
    근데 하도 불경기라는 말이 많고 체력이 달려서 자신이 없네요.

  • 4. ...
    '14.10.21 10:29 PM (112.152.xxx.115)

    도배 옷가게알바는 어떻게 구하나요?
    경험없어도 되나요?시간은요?
    질문에 답이 아닌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484 우씨 법무부 뒷목 09:35:00 61
1723483 내 첫 대통령이 노무현, 내 딸의 첫 대통령은 이재명 ㅇㅇ 09:34:49 37
1723482 폴리 여름옷 괜찮은가요? ... 09:34:24 21
1723481 눈이 편안하네요 3 .. 09:33:40 134
1723480 40-50 여러분들 건강 다지세요 2 진짜 09:33:29 126
1723479 이제부터 시작이예요 .. 09:33:15 32
1723478 이준석은 당선이 아니라 갈라치기가 목표였을것 2 ㅡㅡ 09:32:51 116
1723477 국무총리가.. 김민석인가요 less 09:32:47 131
1723476 김문수 집앞 보세요 ㅋㅋㅋㅋ 7 -- 09:31:37 675
1723475 이재명대통령은 멋있는게.... 차 문 열때 수행원이 안하고 본인.. ... 09:31:35 301
1723474 이겼습니다 2 평온한아침 09:31:16 43
1723473 여기서 추천하는 맛집을 제일 믿어요 1 82맛집 09:29:35 114
1723472 ytn거슬리네요. 대통령자를 빼네요 5 .,.,.... 09:28:43 624
1723471 배우 김혜은, 유시민 저격 5일만 사과..자필 편지 공개 16 ... 09:28:22 758
1723470 고3 오늘 6모 힘내라! 2 화이팅 09:28:19 95
1723469 내 고향이 경상도인게 너무 부끄럽습니다. 11 부끄럽다 09:24:45 374
1723468 선민의식 짙은 사람. 대부분 다 그런가요 1 서열 09:23:54 273
1723467 취임식 언제해요? 시간 맞춰 볼려구요 8 ㄴㄱ 09:23:46 473
1723466 일본 입장이라면 ㄱㄴ 09:23:31 160
1723465 조국혁신당, 박은정, 국민여러분 고맙습니다. 8 ../.. 09:19:41 628
1723464 우리 4050 정말 대단해요 15 엉엉 09:19:08 964
1723463 부산뿌산~ 40퍼ㅋ 10 행복한새댁 09:18:20 720
1723462 돈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09:18:17 297
1723461 형수욕에 분노한단 것들이 계엄엔 관대하냐? 8 .. 09:17:31 479
1723460 증여문제 시어머니 의도가 뭘까요? 26 // 09:15:46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