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홈쇼핑 프로를 잘 보지도 않아요.
그럴만큼 집에 있는 시간도 별로 없구요.
그런데 중요한건 집에 있을때 간혹..외출전이라던지~이럴때 잠깐씩
이 프로 저 프로를 돌리다가 홈쇼핑 프로를 딱 보면...띠용~@@
그냥 단번에 걸려(?)드네요..ㅠㅠ
어휴...
지난주말쯤 주문했던 입술에 문신이 된다는 틴트가 어제 왔어요.
엄청 푸짐~~^^;;
정말 신기방기한 마음으로 맘에 드는 컬러를 딱 골라잡고선 시술..까진
아니더라도 열심히 짜서 발랐어요.
아놔....개망~~~++;;
몇시간쯤 있다가 다른 컬러로 다시 도전..
으아...또 실패~~
오늘 출근하면서 다시 재도전을 하고 나왔는데
저 이 나이되도록 입술이 건조하거나 각질로 들뜨거나 한 적이 정말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이건뭐...입술 완전 건조해져서 같이 사은품으로 온 투명틴트를
시간시간 발라줘야 좀 참을만하고~거울을 보니 얼룩덜룩 완전 제 입술이지만
진짜 볼만합니다요...아오~~==;;
몇천원 빠지는 7만원 돈이나 주고 내가 왜 이걸 산건지 머리콩콩 자진납세중이네요.
한박스에 6개씩...이걸 세박스나 받았는데 돈도 아깝고~
아까워서 쓰자니 입술이 약간 얼얼해지는 기분에다..건조..당김증세에 괴롭고~~
흐흑...
저같이 홈쇼핑구매 실패율이 많은 사람은 정말 프로를 보지않는게 답인거 같아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