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40넘어 피아노 배우고 있는 아줌마에요
초등떄 체르니100 막 들어가서 그만뒀는데 아쉬움이 남아서 기어이 몇달전부터 배우고 있어요
바이엘,체르니100(간추린것 같애요) 다 치고
선생님이 체르니30을 들어갈건지 아니면 그냥 가요나 뉴에이지음악쪽으로는 어떠냐고 하시는데
전 단순하게 그냥 체르니30을 한번 들어가보고 싶어요
뭐 하다가 하다가 안되면 그만두더라도 _ _;; 쉬엄쉬엄 해보겠다고 그랬더니
선생님이 오!!! 용감하다고 그러시네요
아무생각없었다가 갑자기 오잉! 체르니30이 그렇게 어려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 낮에는 직장다니고 밤에는 집에와서 중2병 걸리기 일보직전의 남자애랑 맨날 아웅다웅하는 아줌마에요
체르니 30 과정이 많이, 그렇게 많이 힘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