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시 결혼하면
'14.10.21 2:00 PM
(220.76.xxx.184)
자기 애기가 우선이 되는군요.
남에 집에서 입양한다해도 장담 못해요
이집 저집 다니다 재수 없으면 보신탕집이나 개학대범한테 갈수도 있으니깐요.
이렇게 비참하게 살봐에야 차라리 안락사 시키세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다 하게 하시고 안락사 권유 합니다.
2. .....
'14.10.21 2:00 PM
(222.108.xxx.180)
마지막이다 생각하시고 강아지 훈련해 주시는 분을 모시면 어떨까요..
돈은 좀 많이 들더라도..
일단 대소변 훈련이 되고, 으르렁 거리는 거 잡아야 같이 살 것 같은데요..
서열훈련이 안 된 건지..
3. 마지막으로
'14.10.21 2:02 PM
(180.70.xxx.234)
훈련소 보내세요...
최선을 다해도 안되면...그때 ...
4. ㅇㅇ
'14.10.21 2:02 PM
(182.226.xxx.10)
동생과 분가요
동생도 그 힘든거 자기 몫 아니니 비껴나 있고
남편도 처제, 처남이 좋아도 같이 사는거 자체가 힘든데 강아지까지 저러니 힘들겠고
원글님 힘든거야 말 할 수 없고
동생이 개데리고 분가요
5. 음
'14.10.21 2:05 PM
(175.223.xxx.9)
강아지는 느낌으로 안다네요
더 칭찬을 많이 해주시고 제대로 소변을 볼 때마다 간식 주시구요. 간식 주면서 엄청 쓰담쓰담 해주면 좋아요. 그게 습관이 되면 실수가 줄어들어요. 피부는 병원과 상의해서 약욕을 일주일에 두번씩 해주세요 약욕은 피부가 또 나빠질 수 있으니 보습제를 뿌리시구요.
물려고 하는 건 목줄 훈련을 하세요. 단호하고 짧게 교정을 시도해 보세요.
동생더러 산책 좀 자주 시키라 하시구요. 가둬만만 놓는 건 미니핀 특성상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예요
힘든 건 알겠지만 안락사 시키면 또 그 죄책감이 있지 않을까요?
6. ..
'14.10.21 2:06 PM
(183.101.xxx.50)
반려견이라면서.......
7. ᆢ
'14.10.21 2:07 PM
(211.36.xxx.218)
저희랑 또같은상황이네요
저는 묶어두고 배변판 놨어요
짖을때마다 가슴이 철렁했는데
나이가 많아그런지 요즘은 안짖네요
8. ㅅㅅ
'14.10.21 2:09 PM
(223.62.xxx.124)
화장실 대신에 푹신한 배변판 깔아줘 보셨나요? 지속적으로 깔아주면 거기에 싸는게 점차 편하다는걸 알게 됩니다 플라스틱판 말고 푹신한거 그대로. 돈들까봐 신문지나 화장실로 유도하는 사람들 있는데 물론 화장실 냄새를 알고 거기로 가는 강아지도 있긴 하지만 사람도 신문지나 화장실 타일에 싸 보면 그거 좋지 않을 겁니다
강아지 짖고 무는건 책 몇권 찾아 공부하고 훈련시키면 금방 훈련됩니다 다만 거기에 매진해야지 한두번 어설프게 해보고 마는거 말구요. 책중에 클리커 훈련법에 대해 쓴 책이 있는데 아주 괜찮아요 도그 위스퍼러라는 책도 훌륭하구요 백배 똑똑하게 만들기던가 그책은 일본인이 쓴거라 너무 폭력적인 훈련책이라 비추구요
피부병은 돈들고 싫다니 뭐라 못하겠구요 저라면 음식과 운동으로 근본적안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세계봉사보다도 그 어떤 기부나 좋은일 보다도 내품에서 몇년 있었던 생명체 하나 거두는게 가장 성스러운일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삶을 살아가며 인간으로서의 기본 도리이니까요. 개니까 사람이 아니니까 버려도 된다? 아니 누구 줘도 돤다?-누가 받겠습니까?- 임신했을때도 사람들이 치우라는데 안치웠다? ..........
며
9. ㅅㅅ
'14.10.21 2:12 PM
(223.62.xxx.124)
그리고 '도그 위스퍼러'는 댁같은 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자도 빼놓지 않고 읽어야 할 명서입니다 읽어도 변하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구요
10. ㅅㅅ
'14.10.21 2:13 PM
(223.62.xxx.124)
충분한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힘써 보셨는지도 묻고 싶네요
11. ᆢ
'14.10.21 2:15 PM
(211.36.xxx.218)
피부병은 피부병 사료 먹이니까 없어지던데요
아니면 유산균들어간사료
마트에서 사는데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거 같은데
12. 참 피부병에
'14.10.21 2:18 PM
(220.76.xxx.184)
이엠도 좋아요
13. 원글
'14.10.21 2:25 PM
(223.62.xxx.138)
애기때문에 힘든게 아니라 그전부터 힘들었어요.
원래 파양 당해 온 강아지라 사납고 까칠했어요.
그리고 책들도 읽어보고 훈련도 의뢰해도 집에 와선 달라짖 않더라고요.
저도 어린이집 맡기고 직장다니고 있고 강아지는 애기태어나기전부터 그랬습니다.
그러니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거 같진 않아요.
14. 이런
'14.10.21 2:32 PM
(199.168.xxx.211)
나도 그말 할려고 했는데 피부병에 EM
1:1000 희석.
프로바이오틱도 좋고.
짖는거는..혹시 오피스텔로 이사가면 편해요. 이웃들도 다 키울것임.
털빠지는거..그건 피부병도 해결되면 해결되겠지만
사료 좋은거 먹이면 완전 달라져요.
가끔 얘 털 안빠지는 거 보면..지금 나이들었는데도 ...도대체 내가 그럼 뭘 먹였었던 거냐..그런 생각 들어요.
...
말씀하신 것중에 저희 강아지가 문제되지 않은게 없는데
저는 그런 선택지 생각한 적도 없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혹시나 잘못해주고 있는거 미안하기만 합니다.
아마 애교 부분에 큰 차이가 있겠네요.
그정도 문제는 다른강아지도 다 있을텐데. 아예 그런 선택지를 생각조차 못하면 어떻게든 다르게 해결할려고 하는데
조금 의지가 없어보이시는게..
애착관계 형성이 안되었나 보네요.
제가 아까 쓴글 지웠는데..
안락사가 아니라..살해예요..죽이는겁니다.
그런 맘이시니까 애교를 안떨죠.....무슨일이 있어도 지켜줘야지. 선택을 8년전에 이미 하신거니까.
15. ㅅㅅ
'14.10.21 2:34 PM
(223.62.xxx.124)
달라지지가 않는다니 그런개 본적이 없는데 그리고 원래부터 그렇고 스트레스랑 상관없다니 답은 다 정해 놓으셨네요 그럼 뭘 바라시죠? 누구 줘라라는 말? 한알 먹으면 개가 180도 바뀌는 마법의 알약? 그래도 제글 지우지는 않겠습니다 원글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개를 위해서.... 어차피 주인의 손에 모든게 달린 개지만....
16. ㅅㅅ
'14.10.21 2:37 PM
(223.62.xxx.124)
사나운거랑 스트레스랑 상관없다니 원글님 모든 연구학자의 결과를 뒤집는 혁신적인 주장이시네요
17. ..
'14.10.21 2:38 PM
(199.168.xxx.211)
http://storefarm.naver.com/sapunsapun/products/249767774?NaPm=ct%3Di1itjzu0%7...
이걸 화장실에 전체적으로 깔아주구요
위에 종이 배변패드 넓게 깔아주시면
편하게 생각해서 그곳에 오줌 눠요..
밟는 감촉이 편합니다..아주. 푹신하고.
종이 배변패드를 좋은 걸 쓰세요. 오줌 빨리 잡아주고 잘 퍼지지 않는거.
그럼 발에 안묻어요.
18. 에효
'14.10.21 2:49 PM
(61.73.xxx.20)
이왕 8년 참은거 더 참고 같이 살면안될까요?8년을 따스한 집안에서 산 아이가 유기견 되면 그 운명 아시잖아요? 그리고 8년참은 님이 못기르면 누가 인내심갖고 기르나요? 이 강아지를 버리게되면 님 그 평생 죄책감은 어쩌시려구요 ㅜㅜㅜ 좀만 더 참아주세요 ㅠㅠㅠ
19. @@
'14.10.21 2:5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가장 좋은 방법이 동생과 함께 강아지가 따로 사는건데 이게 안된다면..
강사모 무료분양에 한번 올려보세요, 책임비 오만원은 받아야합니다. 연령이 많아서 분양은 쉽게 될거 같지 않지만..
솔직히 입질을 하는 강아지는 아기있는 가정에서는 언제 사고가 날지 모릅니다.
훈련을 받았는데도 교정되지 않는다면 할수 없죠,,
20. 원글
'14.10.21 3:14 PM
(223.62.xxx.138)
애기태어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안그런 애가 갑자기 달라진게 아니란 얘기예요.
우리개가 스트레스 안받는단 얘기가 아니라요.
전주인이 키우던 사람은 여동생인데 집에 없는날 오빠한테 맡겼는데 그 오빠가 이벤트회사라 남자들이 많았대요
그래서 술마시다 강아지도 먹이고 그랬단 얘기에 여동생이 파양한거였어요 그래서 제가 데리고 왔구요
처음부터 물고 그러니 겁먹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애착이 안되어있단말은ㅠ
사료는 동물병원서 사먹이거나 건강백서 건강한피부 먹이고 있어요.
그리고 동생을 잘 따른다긴보단 동생이 남자라 겁을 덜낸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희도 힘든데 다른곳 보내도 이쁨 못 받을까봐 걱정이라
여태 키워온거예요.8년을 키웠는데도 애착얘기 하니 섭섭하네요.아니었음 진작에 그랬겠죠ㅠ
21. ㄱㄱ
'14.10.21 3:15 PM
(223.62.xxx.124)
사람은 사람노릇을 할때 개보다 먼저입니다
22. ㄱㄱ
'14.10.21 3:17 PM
(223.62.xxx.124)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가 있단거예요 원글님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생겼단 얘기가 아니라요
23. ㄱㄱ
'14.10.21 3:19 PM
(223.62.xxx.124)
애착 얘기가 섭섭하시다니 섭섭한 얘기 빼고 뭘 해드려야 할지 원글님 계속 파양얘기하시고 계속 원래 그랬다하시니 원글님 생각대로 하세요
24. 에효2
'14.10.21 3:22 PM
(61.73.xxx.20)
댓글을 읽다보니 원글님 스트레스가 장난아니겠어요 ..ㅠㅠㅠ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산책을 많이 시키는것도 좋은방법일듯 하고 여기말고 강아지 상담사이트에 올려서 상담한번 받고 전문가한테 훈련받는게 어떨까요?
25. 사료..
'14.10.21 3:23 PM
(199.168.xxx.211)
오리젠 먹이는데요.
완전 좋아졌어요.
저는 원글님이 의지가 있다고 믿고 싶어요.
힘든건..알겠어요. 근데 일단 사랑을 좀 주세요...애교를 안떤다고 하시는데..
사랑이란게 수동적으로 생겨나는것도 있지만, 본인이 마음먹으면 그냥 줄 수 있는 거잖아요.
저는//
사람이 편하게 살겠다고 자기책임하의 개의 생명을 저버리는건 사람이 개보다 먼저인 범주를 많이 벗어난것 같네요.
사람이 무조건 중요한게 아니라 인간성을 지켜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영원히 사는거 아니잖아요.
26. ......
'14.10.21 3:24 PM
(125.179.xxx.36)
동생방과 화장실 앞 복도를 배변패드 특대형으로 덮으시고 울타리로 그쪽과 거실쪽을 막으세요
배변패드는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쌉니다 그렇게 아기가 있는 공간과 강아지가 있는 공간을 분리 하세요 ㅍ
울타리는 강아지용 육각장 같은걸로 하시면 좋습니다 동생개라고 하시니 배변패드 와 쓰레기 봉투값 정도는
부담시키세요 ㅍ
27. 원글
'14.10.21 3:32 PM
(223.62.xxx.138)
전주인은 여동생이 저랑 아는 사이지만 지금은 연락않고 있어서 자세한 사연은 모르지만
그 오빠란 분도 개는 이뻐했는데 오빠분이 행사나갈때마다 동료들이 그랬다하네요.
그래서 학대당한게 너무 불쌍해서 잘해주려고 노력했어요.자기는 저한테 와서 같이 눕고 기대지만
제가 만지면 으르렁해요 자주 물진 않고요 요즘은 이 보이면 제가 피할수 있는 요령이 있어서요.
그나마 다행인건 우리강쥐가 애기한텐 안그래요
그래서 짖음과 대소변만 해결되면 좋겠네요ㅠ
시트지는 당연 쓰고 있는데 시트지안깐곳만 골라서 특히 벽에다 싸요ㅠ
그래서 도배지에 냄새 배여서 냄새도 많이 나요ㅠ
그래서 시엄만 이삿날만 오고 안오세요...
28. dma
'14.10.21 3:37 PM
(222.237.xxx.124)
개들은 다 압니다. 함께 하는 사람이 자기를 사랑하는지 미워하는지, 미움받고 있다는 느낌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엄청 많을것이며 더욱이 파양되었다는 기억만으로도 스트레스 대단히 쌓여있을텐데 더욱이 또 파양될 수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굉장히 높겠죠. 그리고 한번 파양당한 스트레스는 엄청난겁니다. 그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건 새로운 주인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 그리고 시간뿐입니다. 파양당한 경험을 한 스트레스가 많은 개는 당연히 까칠하고 민감한 행동 많이 합니다.
요즘엔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영양보조제도 많이 나와있고 그 약으로 효과를 보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제가 아는 집 개는 주인분이 바쁘기도 하고 강아지가 까칠하고 사나워서 10년동안 산책한번 해 본적 없다고 하셨는데 15년이 자기 생이 개가 단 한번도 밖 구경도 못하고 집안에만 있다 가면 불쌍하기도 하고 집안에만 있기때문에 외부에 대한 경계심과 무서움으로 더 까칠하게 구는 것일수 있으니 목줄하고 조심스럽게 10분씩이라도 산책해보라고 권유했더니 한달 뒤 강아지가 성격도 변했다고 하더군요. 여전히 까칠한 면은 있긴 하지만 무턱대고 사람 물거나 으르렁 대는건 줄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산책가자고 하면 기분이 좋아져 없던 애교까지 부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전 양육자의 태도에 따라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처럼 강아지도 키우는 사람에 따라 강아지가 달라졌어요도 된다고 믿는 사람이기에 님의 글을 읽고 무척 마음이 아픕니다.
아뭏든 후회없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29. 그러니까..
'14.10.21 3:45 PM
(199.168.xxx.211)
시트지를 쓰시잖아요? 그리고 강아지가 그걸 쓰기를 바라시는데..
완전 편한 환경을 제공하면 지가 그리가서 쌀거에요.
아까 드린 링크..그거 발 되게 편하거든요.
그걸..벽에 충분히 세워지게 깔고 거기다 시트 깔아보세요.
얘네도 지발에 오줌 묻는거 싫어하니까, 흡수 잘되는 시트로 화장실을 도배를 해요.
물론 특성에 맞춰서 벽쪽에..
쌀려고 하는 기미가 보이면, 잽싸게 옮겨줘요.
우연히라도 한번 싸게 되면
지가 다 좋은 거 느껴서..아..이거 좋다. 각인이 되게 되요.
다 자기 좋은 대로 하는거니까..
짖는거는..오피스텔 정말 편한데..층간소음도 잘 없고 다들 키우고 그래서..
사람이 올때만 짖는다면서요.
30. 그리고...
'14.10.21 4:08 PM
(199.168.xxx.211)
도배지 냄새나는 것도 EM써보세요..흠.
다 해결방법은 생겨요..진짜..포기하지 않으면.
31. 원글
'14.10.21 4:15 PM
(203.226.xxx.10)
보증금걸고 사는 월세입니다.
그래서 이사할때마다 집주인에게 도배 보상 하면서 이사해요.
수컷배변판은 높이가 낮고 거기 안 들어가려고 하더라고요
토일렛깔아도 그렇고요.
대소변만 해결되어도 넘 좋겠어요ㅠ
짖는건 밖에서 소리만 나도 짖어요...
성대수술은 고민하다가 못하겠더라고요.
32. 숫컷은 기저귀 못쓰나요?
'14.10.21 4:15 PM
(175.197.xxx.146)
저도 강쥐 키우는데 소변을 못 가려서 결국 기저귀 채웠어요.
근데 숫컷도 기저귀가 가능한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된다면 사용해 보세요. 살았다~ 싶습니다.
사실 대변이야 하루에 두세번 싸고 소변 질러논 것보단 바로 눈에 띄고 치우기도 낫지만 정말 문제가 소변이더라구요.
글구 원글님 뭐라 하시지 말았음 해요.
저도 울 강쥐 넘 이뻐라해서 아이가 질투해서 저 안 볼때 가끔 괴롭히기까지 하는데 원글님 괴로운 심정 족히 이해는 됩니다.
글구 짖는건 오리입마개라고 인터넷에도 팔아요.
씌우면 한결 소리가 작아져서 이것도 살 거 같습니다. 아님 성대수술시키세요.
암튼 일단 소변과 짖는 소리만 해결돼도 파양이나 안락사 생각은 없어질 거에요~
그리고 댓글 보니 원글님이 첨에 기세에 눌려서 확 잡지 못한게 더 일을 키운거 같아요..
동물농장보니 오히려 잡으려다가 실패하면 시도안한만 못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전문가한테 강쥐를 훈련받고 오게 할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강력하게 기선을 제압하는 기술을 원글님이 배우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
파양이나 안락사는 정말 눈물납니다 ㅠ.ㅠ
33. 솔직히
'14.10.21 4:21 PM
(199.168.xxx.211)
배변판이 강아지들한테 불편한 것 같아요. 원글님 강아지만 특이한 거 아니고.
여러번 말씀드리는데..
http://storefarm.naver.com/sapunsapun/products/249767774?NaPm=ct%3Di1itjzu0%7...
이걸 사서...^^;;
원하는 곳에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물론 충분히 큰게 좋고 왠만하면 다 덮어버리는게 좋아요.
그리고..시트는 두껍고 빨리 뭉치는거 사서..
아..그럼 전 이만..^^;;;
34. 강쥐사랑
'14.10.21 4:25 PM
(116.123.xxx.109)
저도 지금 18년째 키우고있는 강쥐가 있는데요.피부병 심했는데..병원에서도 심하다할정도.근데 박트로반 발라줬더니 깨끗이 나았어요 재발도 없구요.사람 바르는것도 괜찮다해서 발라줬는데 혹시 모르니 님도 한번 발라보세요 대소변은 배변유도패드 한번 사용해보세요
35. 강쥐사랑
'14.10.21 4:27 PM
(116.123.xxx.109)
성대수술도 괜찮아요 저도 항의를 마니 받고 맘아프지만 수술했어요 목소리 작아져서 이웃에게 피해도 없구요.
36. 성대수술하세요
'14.10.21 4:40 PM
(58.143.xxx.157)
하나만 줄어도 훨 수월할거에요
8년살았으면 뭐 어디에 물어보는 것도 이상하죠
저 20대부터 키우던 고양이들 지키느라고 고생 많이 했습니다
지금 15살짜리 큰애랑 줄줄이 고양이들 보면 방황하던 나의 20대후반과 30대초반이 보여서 슬프기도하지만
그래도 내가 사람노릇은 했다 싶습니다
님도 지친 심신 조금 달리해서 다시 힘내세요
하실 수 있습니다
37. 일단 피부병은
'14.10.21 5:20 PM
(39.113.xxx.245)
샴푸 대신 솔박타 쓰세요.
약산성 여성청결제인데, 여성청결제라는 말에 신경쓰지 마시고,
사람 아기들 목욕시킬 때도 쓰는 겁니다.
제가 강아지 피부병 온갖 병원 다녀도 안 낫다가
이걸로 목욕시키면서 나아서 다른 데 추천 많이 했어요.
동물병원 선생님도 반대 안하셨구요.
개피부에는 약산성 샴푸가 좋구요,
피부병에도 좋고 개샴푸보다 싸니 경제적이구요.
다른 것은 저도 뭐라 드릴 말씀이 없고
이것 하나는 간단한 거니까 꼭 써보세요.
38. 저희 개는
'14.10.21 8:13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생후 한달~11년9개월 동안 같이 살았어요. 13Kg 정도의 전형적인 누렁이 발발리라 시골에서 컸으면 복날을 무사히 넘기지 못했을 거예요.^^;
얘가 똑같은 문제를 갖고 있었어요. 아파트 1층이라 사람들이 좀 많이 들락거리나요? 밖에서 인기척만 나도 컹컹~ 우렁차게 짖어댔고, 소독이라도 오면 아주 잡아먹을 듯 난리를 쳐서 안방 화장실에 들어가 안고 있어야 했어요.
배변 문제도 심각했어요. 배변판, 패드 등 다 써봤어요. 하지만 큰거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누는데, 소변은 꼭 마루에다 싸는 거예요. 당연히 마루의 원목 새까많게 썩었죠.
다행인 것은 위층에 개를 키우는 집들이 많아서인지 개와 관련된 항의는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요.
배변 문제는 제가 퇴근후 항상 산책을 하면서 밖에서 해결하는 방식으로 타협을 봤죠.
올 2월 갑작스럽게 숨을 거둬 화장해 줬는데, 배변 못해도, 짖어도 좋으니 살아서 식구들과 같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지나가는 개들 보면 그냥 못 지나치고 한참 보게 되고 눈물도 찔끔거리게 돼요.ㅠㅠ
8년이나 같이 산 가족인데, 모쪼록 모두에게 좋은 해결책을 꼭 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39. talk
'14.10.21 8:28 PM
(14.42.xxx.164)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40. 딸기와플
'14.10.21 11:03 PM
(121.165.xxx.87)
진짜 원글님 화나내요
저희도 버림받은 강아지 키우는데 그 애도 버림받은 상처때문에 저희집에서 여지껏 11년을 살았음에도 밖에 나가는걸 두려워해요.. 자기 버림받을까봐요~
저희집도 강아지가 영역표시해서 마루가 다 썩어서 한번 교체 공사했는데 또 바닥 썪었는데 그래도 버릴 생각안해요~ 저희 조카만 오면 으르렁 대고.. 공격적으로 변해도.. 조카 왔을때 가두면 가뒀지.. 절대 버릴 생각안해요..
인간의 이기심 정말 싫네요..
안락사니 버리느니 생각하시기 전에 TV동물농장 함 보세요~
약하고 힘없는 반려견을 버리는게 얼마나 큰 잘못인지요~~
요즘 강아지 수명이 15년정도인데 8년이면 아직 반을 더 살 수 있는 강아지에게.. 늙고.. 피부병 생기고.. 귀찮아졌으니 안락사를 시킬까라니요!!
반려견은 물건이 아니라 가족입니다!!!
41. 딸기와플
'14.10.21 11:05 PM
(121.165.xxx.87)
그리고 안락사는 살생이에요~
1년전에 죽은 강아지가 너무나 아파해서 보기 힘들어서 의사쌤한테 문의했더니
의사쌤이.. 자기는 안락사 싫다 하시더라구요~
죄책감 느껴진다구요~
8년을 함께 한 가족을 안락사 시키고 편히 사실 수 있을지 한번 다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42. ㅇㅇ
'14.11.12 4:01 AM
(121.178.xxx.36)
검색하다 들어오게 되었네요
강아지 많이 사랑하시나요? 그럼 표현을 해주세요
오줌누면 화내고 짖으면 화내고 그러지 말고 아예 반응을 하지 말라고 티비에서 그러더라구요
이번에 새끼강아지때문에 배변훈련때문에 저도 막 화내고 그랬는데
확실한건 화내니까 오히려 더 바닥에다 누고 그냥 내버려두니까 가리기 시작했어요
배변판에다 쉬하거나 똥싸면 불러서 이뿌다이뿌다해주니 오줌싸고 똥싸고 저한테 달려오구요
지금도 침대에 한두번씩 싸는데 현장 잡아서 정말 크게 뭐라고하고 화내도 1시간후에 또싸요
그냥 무시하면 한동안 안싸구요
정 그러시면 육각장에 가둬놓고 배변훈련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해보세요
배변판과 방석하나만 놓고 점점 넓혀가는거요
아님 하루이틀 주말에 날잡아서 물을 겁나 먹이시고
오줌 눌 생각인거 같으면 배변판위로 올려놔보세요
오줌싸면 엄청 칭찬 뽀뽀해주시고요
짖을때 뭐라하지마시고 무시하라고하던데요
짖지마짖지마가 관심의 표현인줄 안다고 생각한대요
그러니 첫째 사랑 많이주세요 뽀뽀도 많이해주시고 자주 안고 있어주시구요 바쁘시겠지만요
둘째 무시해보세요
그리고 인형같은거 많이 주시죠? 입에 물게 있어야 사고 안치더라구요...
이뿌게 잘 키워주세요!!!
43. ㅇㅇ
'14.11.12 4:09 AM
(121.178.xxx.36)
그리고 단호하게 큰목소리로 안돼!!를 생활화하세요
못하게 할때 안돼!!를 하고 행동을 저지하시고 반복해서 계속쓰면 안돼 할때 멈춰요
강아지들도 말 다알아먹어요
나갔다 올까도 계속 반복하니 지금은 산책나가는줄 알고 뛰어오고요
나갔다 올께 그럼 나가는줄 알고 깜짝 놀라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