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깍두기가 짜고 쓴맛이 도는데요..

깍두기 조회수 : 14,040
작성일 : 2014-10-21 12:20:50

어제 밤에 담궈서 지금까지 밖에서 숙성(?) 시키고 있는데요..

맛을 보니..

제가 새우젓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좀 짜요..

그래서 친정엄마 김치류가 짤때는 무를 좀 박아 넣으면 괜찮다 해서 생무를 그냥 좀 썰어서 아침에 넣어 뒀는데..

그래도..좀 짠듯하고..

좀 쓴맛이 도는데..

좀 더 나 두면 괜찮은건지..

아님 이 깍두기는 망한걸까요..

 

소금도 어제 마트서 절임용으로 새로 사 오고..

새우젓은 마트서 병에 든걸로 사서 썼고..

한복려 선생님 레시피 대로 계량 해서 만들었는데..

짠건 짠건데..

왜 제 입엔 쓴맛이 자꾸 느껴 지는건지 모르겠어요..

레시피 몇번을 검색을 해서 만들어 봤는데..

안되네요...아흑..

IP : 122.32.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ㄴ
    '14.10.21 12:40 PM (218.144.xxx.243)

    겉절이가 너무 써서 살펴보니
    소금이 늘 쓰던 천일염이 아니라 중국산이었던 적이 있어요.

  • 2. ^^
    '14.10.21 12:40 PM (175.208.xxx.177)

    생무우 넣어서 그렇니
    익히면 나아져요

  • 3. 경험자
    '14.10.21 1:13 PM (182.216.xxx.154)

    아직 덜 익어서 그래요.
    상온에서 더 익히세요.
    저도 그랬는데..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 4. 사카린추천
    '14.10.21 1:16 PM (175.121.xxx.55)

    사카린이 불안하사면 아스파탐추천

    맛집 김치엔 감미료들이 조금씩은 다시 들어간답니다

  • 5. ㅇㅇ
    '14.10.21 1:23 PM (24.16.xxx.99)

    레서피를 너무 믿지 마세요.
    소금과 젓갈이 짠 정도가 제품마다 다르고 무 역시 수분 함량과 단단한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맛을 보면서 해야지 레서피만 따라하면 망칠 확률이 높아요.
    특히 김치와 장아찌 같이 채소와 소금의 조합인 것들은 그래요.
    김치 종류는 어릴 때 엄마가 담그실 때 혹시 같이 맛을 보셨다면 그 맛을 기억하고 하는데 제일 정확해요.

  • 6. ㅇㅇㅇ
    '14.10.21 1:27 PM (122.32.xxx.12)

    설렁탕집 깍두기가 너무 먹고싶어 게시판서 레시피 계속 검색하고 담궜는데 레시피를 너무 짬뽕 해서 그럴까요
    댓글에 헹구면 맛없다 하셔서 안헹구고 바로 담그고 절이고 남은 물도 넣으면 시원하다 해서 남은 물까지 넣었은데 여기서 쓴맛이 나는걸까요^^;;
    제손을 떠난 깍두기
    우선은 실온에서 좀 더 익혀 볼께용

  • 7. 오이소박이
    '14.10.21 1:38 PM (211.59.xxx.111)

    거 딱 이렇게 짜고 썼는데ㅠ
    멀잘못한건지 모르겠어요
    전 계속 그래서 한통 다 버렸어요

  • 8. ...
    '14.10.21 2:09 PM (1.251.xxx.183)

    레시피대로 하다가 낭패보기도 해요
    입맛이 다르잖아요
    젓갈은 좀 적은듯 넣었다가
    버무리며 싱겁다 싶으면 추가로 하시면 좋아요

  • 9. ,,,
    '14.10.21 2:47 PM (203.229.xxx.62)

    너무 짜서 그런것 같은데(소금 문제)
    무우도 조금 더 썰어 넣으시고 설탕이나 매실액 있으면 좀금 더 넣어 보세요
    많이 넣으면 달아져요.
    요쿠르트 제일 싹고 작은것 100원짜리 하나 넣어 보시고
    바나나도 반개나 하나 갈아 넣으세요(깍뚜기 양에 따라)
    찹쌀풀도 조금 쒀서 밥공기로 하나 정도 넣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778 외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친구들 안불렀다고 엄마가 화났어요 24 허허 2014/10/27 19,408
429777 마른대추 몇년간 냉동보관한거 먹어도되나요? 3 ... 2014/10/27 2,101
429776 어젯밤 제보자 보구 왔어요 괜찮던데요 3 진실 2014/10/27 751
429775 브랜드 미용실은 간이 떨려 못가겠어요..ㅎㅎ 5 딩가딩가 2014/10/27 2,683
429774 부부생활선배님들, 남편을 아들처럼? 해줘야하나요?? 14 .. 2014/10/27 2,721
429773 달콤새콤하지않은 옛날맛나는 장아찌어떻게 만드나요? 3 장아찌 2014/10/27 769
429772 "전교 2등도 '인'서울 대학 못가" MB가 .. 16 샬랄라 2014/10/27 6,060
429771 미생에서 이경영 대우 김우중 회장 닮지 않았나요? 7 미생 보고 .. 2014/10/27 1,780
429770 누수에 하자투성이 집 ㅠㅠ 이 집을 어찌할까요? 6 ㅠㅠ 2014/10/27 2,124
429769 와우 미생 오과장 10 Cbn 2014/10/27 2,968
429768 밤껍질 까서 쪄도 되나요? 5 ,.. 2014/10/27 1,241
429767 겨울에 우리집의 고구마 보관장소 좀 알려주세요 11 ^^ 2014/10/27 1,794
429766 보톡스라도 맞아야 할까요? 7 에휴 2014/10/27 1,745
429765 석촌호수 러버덕 보러 가신분 계신가요? 19 러버덕 2014/10/27 2,589
429764 지금 집에 계신분들...춥지않나요? 11 추워요 2014/10/27 1,587
429763 초등학교에서 롯데월드로 현장학습을 간다는데.. 5 롯데 2014/10/27 1,246
429762 우지원 기사댓글보니 그깟 선풍기 던진걸로 신고하냐는... 8 ... 2014/10/27 4,251
429761 우지원씨는 왠 또 가정폭력 ㅡㅡ 5 ㅐ99 2014/10/27 4,995
429760 문재인 "국민 속이고 주권 포기한 朴대통령 사과하라&q.. 2 샬랄라 2014/10/27 906
429759 제주신라 어디서 예약하나요? 2 제주 2014/10/27 1,408
429758 낸 보험료 돌려받아 못돌려받아 대화 나누는거 1 별로 2014/10/27 663
429757 이통3사, 지난해 쌓아둔 사내유보금만 28조원 1 세우실 2014/10/27 524
429756 빵으로 배가 안 차요.. 8 밥순이 2014/10/27 1,365
429755 공시지가 6억원 부근 아파트 사시는 회원님들~재산세 어느정도 내.. 8 ... 2014/10/27 12,912
429754 저는 전생에 나라를 몇개나 팔아먹은 걸까요? 17 속터져 2014/10/27 4,959